사진에서 영상으로 영상에서 음성으로

 

앞으로의 미래는 이렇게 이어진다고 전망된다. 이미 많은 매스컴과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미 시판되고 사용되고 있는 음성인식 기기들을 만나볼수 있다. 이제 인간이 직접 나서지 않고 움직이지 않고 누르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 시키듯 말만하면 불이 켜지고 다른 IT기기들이 작동하고 때에 따라서는 현관문도 열리고 그럴것이다. 과거 영화에서나 볼법한 그러한 일들, 로봇이 미래를 지배하는 시대가 열리기 시작한 것 같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를 4차산업시대라고 말하고, 그 어떤 시대보다 더욱 편리하고 간편한 시대라고 말한다. 4차산업시대의 핵심기술들은 음성인식 플랫폼, 자율주행,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다른 책과는 달리 원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아주 간단하게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려준다. 특히 애드테크라고 광고위에 기술이 덧입혀지는 것은 많이 들어보지 못했을것이다. 버블닷컴시대에 광고는 일명 키워드광고라고 하여 검색을 통해 다양하게 노출되고 연결되며 광고시장을 키웠다. 물론 그 검색광고 키워드광고는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4차산업시대에는 애드테크가 그 앞을 나설전망이라고 한다.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들의 구매행태를 예측하고 최적의 광고를 노출시켜주는 것이다. 일명 맞춤형광고라고 하는데, 구글을 쓰다보면 내가 들어간 쇼핑몰 사이트의 광고가 나도모르게 나오는것을 볼수 있다. 이러한 것이 일종의 예라고 볼수 있다. 어떻게보면 나의 인터넷 기록이 추적당하고 있다는 좋지 않은 느낌이 현실일수도 있다. 4차산업시대의 장점이 많지만 과연 보안이라는 이슈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또한 과제일 것이다.

이 책은 단지 성공한 CEO들의 습관을 나열한 책이 아니라 17000여건의 평가와 현장에서 검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된 행동들을 말해준다. 그렇기에 책의 부제처럼 보통사람을 세계일류리더로 성장시킬수 있다는 문장에 설득력이 더해진다. 단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지침서가 아니라, 회사생활에서 업무외적으로 사내정치에 힘들때, 순간순간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할때, 등등 모든 상황에서 필요한 일련의 스킬들이 이 책에 녹아들어있다. 특히 아직까진 우리나라 질문을 하고, 의구심을 갖는것이 조직문화에서 흠집으로 여겨진다. 물론 점차 개선되고 있고, 토론이 활발한 기업들도 많이 있지만, 비중이 그렇게 높진않다. 많은 CEO들은 모든 해결책을 갖고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 주위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모든 해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언제나 답을 구하고 싶어한다. 책에서도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은 경력을 빠르게 올릴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을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소위 갑질이라고 일컬어지는 기업총수, 가족들, 친척들이 직원들에게 함부로 하대하는 행위들, 서비스직에 있는 직원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행동들, 옐프 효과라고해서 평판을 깨끗이하기보다는 애초에 피해야할 실수들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있듯이 엎질러진 물은 주워담을수 없기 때문이다. 상당히 부분부분 촘촘하게 행동강령같이 분석되어 있는 이 책을 읽으면 사회생활에서 내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할지 모범답안이 될 수 있다.

상류계급의 과시적 소비를 비판한 책이라고 쉽게 요약할 수 있는 이책. 소위 우리들은 부자들은 돈을 많이 써야 시중에 돈이 돌고 경제가 잘 돌아갈수 있다고들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다. 그들을 부러워하면서도 그러한 능력이 없음을 깨닫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한다. 소위 요즘 산업시대에서의 좋음 명성의 바탕은 결국 금전적 능력이라는것에 대부분 동의할 것 이다. 그렇기에 그런 능력을 보여줌으러써 (그런 소비를 함으로써) 그들은 그들의 보이지 않는 사회적 지위를 자랑하기도 한다. 부모들은 그런 측면에서 자기 자식들을 기죽이지 않기 위해 무리해서라도 남들이 하는만큼은 무조건 해주려고 노력하는 사회가 우리나라이다. 하지만 이러한 낭비를 일반적과 과식적으로 구분한다. 일반적인 과시는 우리가 쉽게 알수 있는 시간과 노력을 소비하는것을 의미하는것이고, 경제적 관점에서 낭비가 될수 없는 과시적소비는 그 명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부분이라 경멸의 대상이 될수 없다고 한다. 아무리 계급사회가 없어졌다고 하지만 우리는 금전적이라는 부분으로 사회적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위에 언급한대로 단지 과시적 소비가 아니라 명성의 기준은 전통, 상황등 정신적 성숙도가 감안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을한다. 단지 명성, 소비와의 상관관계만을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에 대한 물건의 품질,그들의 행동등도 아무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