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4차산업시대를 맞아 가장 많이 듣는 단어중의 하나이다. 이미 시험운전 단계에 있는 기술이고 머지 않아 인간 스스로 운전하기보다는 자율주행으로 이루어져 사고가 발생될 확률을 더욱 줄어들게 만들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의 전망이 있다. 하지만 뉴스에서 종종 나오듯이 아직 센스인식, 인간인식의 오류로 인해 사고가 벌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유효한 미래의 기술일까? 이 책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으로 하나의 기술로서 다루고 있다. 쉽게말해 현재 존재하는 택시운전기사를 비롯한 운전 운수업에 종사하는 인력들이 대부분 대체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공장에서 노동을 하는 노동자를 로봇이 대체한다는 논리와 일맥상통하다. 결국 4차산업이라는 것은 전자동화라는 것을 의미하고 인간의 노동은 로봇과 기술에 밀려 후퇴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지 노동뿐만 아니라 자동차 수의 감소로도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또한 사고가 줄어드는 만큼 현재보다 자동차의 경량화가 이루어져 더욱 간소화되고 가벼워진다고 한다. 또한 자동차 구매시부터 이루어지는 각종 할인혜택, 주유시 서비스 등의 조건들도 대부분 사라지게 될 것이다. 구글을 비롯한 많은 테크기업들이 왜 기존사업과 거리가 먼 자율주행기술에 투자를 하고 집중하는 것일까? 단지 시장의 크기 뿐만 아니라 여기서 파생될 직업들과 새로운 먹거리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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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쉽게 무기력해질때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특히 계절이 바뀔때마다 찾아오는 무기력증은 한 번 감염되면 때로는 겉잡을수 없이 만사가 귀찮아지고 손가락하나 까닥하기 싫어지곤 한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쉽게 들었던 귀찮아도 1분만 더 버텨보자라든지 심리적으로 스스로 자신에게 힘을 불어넣는 다든지의 방법도 있지만 이런 단순한 암시방법안에서도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가면서 따라할 수 있도록 짧막하게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스트레스와 같은 현상을 탈피하기 위해 그 자리를 벗어난다든지 혹은 조직의 무리중에 의욕이나 사기를 꺽는 조직원이 있다면 좀 멀리한다든지와 같은 방법도 새로 알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이런 무기력증에서 항상 과도하게 넘치는 의욕을 발산시키는것은 또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수 있다고 한다. 의욕이라는 것이 무한대로 우리의 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근육의 사용량처럼 100%의 최대치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래서 무리하게 의욕만 불태우면 오히려 나중에 반대로 우울증이 심하게 올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스스로 스위치를 작동하는 것처럼 의욕이라는 것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 결국 모든지 과하면 역효과가 난다는 사실을 꼭 인지할 필요가 있다.

4차산업시대를 맞아 다양한 관련도서들이 등장하고 있다. 어떤 측면에서보면 매우 전문가수준으로 접근하기 어려운반면 너무 쉬워서 마치 학생들을 위한 책도 있다. 그 중간에는 데이터분석이라는 아주 중요한, 어떻게 보면 수학적인 연산이 각 기술에 적용된다. 뭔가 대단한 기술에는 대단한 것이 있어보이지만 결국 기초에 충실한 연산과 정확한 계산으로 인한 데이터분석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새로운 기술 혹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데이터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인 우리가 알고 있고 또 사용하고 있는 엑셀의 응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단순한 함수계산부터 통계그래프 작성을 위한 계산등이 포함되어 있어 아마 직장에서도 유용하게 쓸수 있다. 우리가 간혹 매스컴이나 언론에서 보여지는 통계지표들, 그리고 집단군이 얼마나 몰려있는지, 집단군의 그래프형성등에 대한 분석하는 것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의미없이 나열되어 있어 하나씩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하나씩의 주제를 말해주며 그것이 작업되는 방법과 그렇게 작업된 데이터의 의미, 그리고 의미하는 바를 디테일하게 설명한다. 페이지 뒷부분에는 실전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문제가 제시되어 있고 해답도 포함되어 있어 이 책을 통해 배운것을 응용해서 풀어보고 자신이 이 책을 통해 얼마나 통계와 데이터에 대해 접근을 하고 이해했는지 스스로 검증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