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급변하고 IT를 기반하는 기술들이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과거 몇년에 인기있던 혹은 유망했던 업종들이 실시간으로 바뀌고 있고 소비자들의 니즈도 과거보다 더욱 급변해지면서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한 신규업종들이 생기고 영화에서나 볼법한 무인스토어, 자율주행차와 같은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 책은 어떤 트렌드만을 쫓는 경영서적도 아니고 조직을 관리하는 측면이나 기업의 재무회계와 같은 경영학 측면에서 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사례를 말해주는 그러한 책이 아니라 쉽게 말하면 가장 강력한 비즈니의 핵심, 그리고 본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끊임없이 세대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우리의 제품이 어떻게 시장에서 판단받고 의사를 결정하며 회사가 성장해나가면서 조직을 다루고 경영자와 소유자의 차이 등, 일반 경영 전반과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는 목적의식 모두를 이해시켜주는 책이다. 책의 10장을 걸쳐 흐름을 보면 처음 사업의 시작권부터 누구에게나 선택권이 주어질수 있으며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색깔, 기업문화를 어떻게 만들어갈것이며 기업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차별화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수정되고 창조되어야할 비전은 무엇인지, 기업이 성장해나가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대내외적 갈등과 문제점들에 직면하며 만나는 실패를 발판삼아 어떻게 디딤돌로 삼아 큰 도약을 해나갈지 말그대로 끊임없는 영속적인 성장을 위해 한 기업을 시작하면서부터의 흐름을 보여준다. 물론 읽으면서 기업의 가치를 더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싶거나 조직관리에 대해 더 깊숙히 알고 싶다면 더 자세하게 관련서적을 보면 되겠지만 전체적이고 거시적인관점에서 큰 흐름을 보기에 아주 적합한 책이다.

문제해결이란 단어만 놓고 본다면 마치 백과사전과 같은 생각이 떠오른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때로는 해결책을 고민하다가 결국 문제 실마리도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직선적 문제 해결 방식과 순환적 문제 해결 방식의 큰 둘레 속에서 문제를 인식, 탐구, 실행,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근거로 하여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는 교과서적인 책이다. 특히 사례외에도 각 부분마다 구성되어 있는 레시피라는 메뉴를 통해 책 속에 열거되는 특정기법 (가령 KJ법과 같은)을 사용하여 레시피 순서대로 따라하면서 훈련을 통해 문제해결을 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직장에서 마인드맵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신분들도 많으실텐데 이러한 기법을 설명할때 난이도라든지 쓰임새 그리고 레시피를 통해 어떤 상황에 스스로 활용할 수 있을지 터득할수 있게 된다. 이 책의 두께만큼 다양한 각종의 문헌참고가 기반되는 여러 기법들도 등장하지만 무엇보다 인터넷의 발달로 모든 문제를 검색에만 의존하는 우리의 현재 삶의 방식에서 더욱 세밀하고 기초에 근거하며 나 자신에 맞는 상황과 문제를 인지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힐수 있는 계기이자 훈련이 되며 다양한 방법을 터득하여 시각을 넓히고 다양하게 생각할수 있는 사고력도 높일수 있다. 언뜻보면 모든 페이지가 연결되어 있듯 보이지만 하나하나 나의 문제들과 연결하여 생각해서 읽어나가면 더욱 효과적으로 책의 내용을 습득할수 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길 원한다.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고 빈부격차가 심해질수록 행복이란 단어를 일상생활속에서 찾기 힘들다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한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버거울정도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찾을수 있으며 경험할수 있을까? 책에서는 단계적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행복을 인식하는 것 자체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우선이 되야한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배움을 통해 행복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어떤 순간이나 과정을 통해 우리가 행복을 인식할 수 있는지 그 자체를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평상시 일상속에서의 감사함과 같은 행동을 통해서 행복을 만들어 갈수도 있다. 하지만 행복이라는 것에도 동기부여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적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우리가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말을 한다. 행복과 상반되는 단어인 스트레스라는 것도 휴식없이 일을 하거나 인간관계 등에 지쳤을 때 발생하는 것처럼 적절한 스스로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우리가 균형을 잡을수 있다. 소위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이라면 여러 어려움이 있어도 지속적인 목표를 추구한다고 한다. 이런 바탕에는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의 차이를 명백히 인정하고 쾌락을 즐길수 있는 방향설정을 통해 보상과 동기부여에 대해 명확한 연관성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의외로 복잡하지도 않고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들어다보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