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영어시험만 보면 한문제씩 틀리고 아쉽다는 첫째...

앞으로 영어시험이 쉬워지고 실수가 없어야한다는데 매번 빵꾸나는 한문제를 드디어 학원에만 맡길것이 아니라 엄마가 잡고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가장 기본은 역시 단어. 단어를 많이 아는것이 힘이고 리스닝도 되고 가장 기본이 되겠지요...

하루 30분 60분에 완성하는 내신만점 책이 나와서 바로 보았습니다.

짧다면 짧은 딱 한달 1월과 봄방학이 낀 2월 두달만 열심히 하자고 아이와 약속을 하고 시작해봅니다.

영단어 문제집은 많이 보았지만 내신에 꼭 필요한 출제포인트를 기준으로 실전문제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키포인트입니다.

바로 실전예상문제가 수록된 점입니다. 또 알찬 족보노트와 mp2파일과 qr코드로 미진한 발음도 확실하게 듣고 따라하기까지 되니 정말 한자리에서 간편하게 공부하기 쉽네요...

qr코드는 기본학습용과 훈련용 두가지로 나뉘어져있습니다.

기본학습용은 발음 뜻 문장까지 모두 듣기가 가능하고

훈련용은 뜻과 발음을 간편하게 빠르게 들을 수 있는 차이가 있네요.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실행해서 플레이어가 없이도 너무 좋아요...



또 단어에도 순위를 매겨서 제일 중요하고 꼭 알아야할 0순위 1순위 2순위로 나뉘어 중요도를 표시해두었네요.





제가 중요하게 본것은 바로 기적의 족보노트인데요.

다의어를 따로 한페이지로 덧붙여서 예문을 통해 익혀봅니다.

grade는 등급 성적 학년이란 뜻을 가지고, right는 권리,오른쪽,오른쪽의,옳은,정확히 라고 중요한 단어를 명시했습니다.

저는 이 족보노트만 꼭 암기해도 참 좋을것 같아요.

두페이지에 나와있는 실전문제  부족했던 단어들을 더 확실하게 실전문제로 풀어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게 해두어서 효과 짱입니다.

아쉬운건 문제가 조금더 많았으면 좋았겠어요...

그래도 60일동안 하면 어마어마한 실력으로 내실을 충분히 다지리라 효과가 믿어집니다.

빽빽한 한권 어디하나 버릴것 없네요.

 

이책은 이재복이라는 10살 남자 어린이가 시를 쓰고 그것이 영어로 오른쪽 페이지에 번역이 되어있고 또 자신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한 씨디가 담겨있는 한마디로 이재복 어린이의 모든것을 볼 수 있는 독특한 책이네요.

그림 역시 2000년에 태어난 아직 어린 학생이 그린 그림이라 더욱 재미나고 이전 그림들과는 사뭇 다른 독특함이 눈에 들어옵니다.

선하나하나가 이재복 어린이의 시의 감성과 맞물려 책 한권이 바로 확실하게 눈에 각인이 되네요..

1부 나 쿠키, 2부 냠냠 맛있는 세상,3부 바다냄새, 4부 내가 새싹이라면 이라는 챕터들로 구성되어 있고 17편 정도씩의 시가 담겨져있어 시의 양도 상당하네요.

 

나쁜 엄마라는 시는 세줄짜리인데 참 인상적이다.

 

엄마는 게임을 하라고하고는

삼 분만이라고 한다.

 

개미 간도 엄마 간보다 크겠다..

 

정말 아이가 느끼는 감정 그대로가 드러난 글이라 엄마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것같다는 생각이든다. 느끼는 감정 그대로 다 글에서 표현이 되니 엄마가 항상 태도에 신경이 쓰이시진 않을까 하고..ㅋㅋ

 

이친구를 보면서 우리 아이도 글쓰기를 아주 쉽게 편안하게 생각하고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자신의 감성을 그대로 풀어서 여타 다른 이들을 신경쓰지 않고 그대로 풀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래서 그런지 오른쪽 페이지의 영작된 시도 쉽게 읽혀지고 눈에 들어온다.

 

가나 출판사라고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시리즈부터 시작해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도 참 좋아합니다.누가 읽어도 유익한 내용이 정말 많아서 사회부분으로 약한 아이들은 꼭 읽어주어야할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엄마가 권해주고 싶은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라면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은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가 아닐까 싶네요.

장래희망으로 자기도 csi가 되어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이 책이 언제 나오는지 때를 기다리곤 하는 열혈 독자입니다..

벌써 시즌3까지 나왔으면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실감이 되겠지요.

추리로 배우는 교과서 과학이라는 부제가 있듯이 매번 아이의 마음을 쏙 빼놓습니다.

 

이번 26권에서 배우는 과학원리는 열에 의한 부피변화와 부력, 배설과 오즘, 운석을 다루고 있는데

대부분의 물질은 고체 액체 기체 순으로 부피가 커지는 반면 물은 예외로 고체인 얼음의 부피가 액체인 물보다 더 큽니다.

 또 바이메탈 즉 열팽창률이 다른 두 금속을 이용해 자동 온도조절장치를 만들 수 있다는 재미난 사실도 배울 수 있습니다.

다리미 전기장판 전기난로 전기밥솥 등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전자기기에는 모두 이 온도저절 장치가 있는데

이 바이메탈장치가 없다면 구현할 수 없었겠지요?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참 알기 쉽게 이해가 되네요.

또 오줌이 유전자 분석도 가능하다네요.땀에는 피부 표면의 죽은 세로포, 대변에는 장내벽세포가 포함되어 있어 유전자를 검출해낼 수 있다니 과학의 놀라운 힘을 보게 됩니다.

 

또 책의 가장 마지막에 특별활동으로 열을 이용한 손안대고 고무풍선불기, 동전을 가열한 부피실험, 물에 닿는 부피의 대소로 알아보는 부력의 고무찰흙 배 만들기, 잠수함의 원리 알아보기, 콩팥을 알아보는 노폐물 거르기, 땀을 색종이에 뭍혀 햇볕에 말려 땀속 소금찾아보기, 헤성꼬리방향찾기, 화성물길 알아보기 등 엄청난 활용실험이 안내되어 있어서 배운것을 실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는 좋은 안내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