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6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단계당 40회로 구성되어
매일 15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8주안에 끝낼수 있게 되어있어요.
각 단계마다 학년이 쓰여있지만
아이의 독해능력에 맞춰 책을 선택하면 되네요.

각 주차마다
문학과 비문학이 섞여있으며
초등과 연계된 지문으로인해
아이가 다양한 배경지식을 얻게 도와주고
지문에 등장한 어휘를 복습하고,
배운 어휘를 적용하고,
교과과정과 관련된 어법을 공부할 수있게 되어있어요.

매주차 첫장에
5회에 걸친 주에 공부해야할 부분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독해와 어휘와어법 중
어느부분이 틀렸는지 자신의 약한부분을 파악하고
스스로 평가 후 스티커를 붙여 마무리하게 되어있어요.
스티커 별거 아니지만 저희 딸 이거 하나에
문제집 푸는거 넘 좋아하네요 ㅎㅎ

여분 공간을 이용해 지문과 연결된
배경지식 더하기 코너를 두어
배경지식을 확장하게 도와주네요.
글과 함께 있는 사진들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

다양한 주간 부록은
독해 한자,꼭 알아둬야 할 맞춤법,관용표현등

주제와 연관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즘같이 융합형 사고력을 키워야하는 시기에
다양한 과목을 융합해서 보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제집이지만 책인 느낌ㅋㅋ

짧은 시간 투자하면서
꼼꼼히 지속적으로 할수 있기에
딸 아이와 쭉 이어서 하기로 했네요.

부담없이 시작할수 있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으로
기초 탄탄히 잡을려구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책은 세계 역사를 시대순으로
고대 세계,중세 시대,16세기,17세기,18세기,19세기,20세기로
일곱단계로 나눠 알려줘요.
또 한 페이지안에는
유럽,중동,아프리카,아시아,아메리카 등
지역별로 구분된 칸에
각 지역의 사건이 일어난 연도와 내용을 정리해두었어요.
그래서 같은 시기에 세계 각 지역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찾아보고
서로 비교해 볼 수 있어요.

기원전 10000년전부터 시작되는 고대 세계에는
프랑스의 도르노뉴 지방 라스코 동굴에서 발견된 인류 최초의 그림부터
인류 최초의 문명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문명등이 한 페이지 안에 설명되어 있어요.

500년부터 1499년까지인 중세 시대엔
무함마드가 창시한 이슬람교와
십자군 전쟁과 같은 시기에 등장한 일본의 사무라이,
백년전쟁과 유럽의 유명한 전염병인 흑사병,
르네상스 운동이 시작되었네요.

16세기 카를5세의 제국과 종교개혁 그리고 오스만제국이
서로 비슷한 시기에 있었기에 한 페이지에서 내용을 보니 좋더라구요.

18세기 영국의 산업혁명과
하이든,모짜르트,베토벤의 활동시기,
미국의 독립전쟁이 같은 시기로 나와요.
세계사 이야기안에 중요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같이 있어서
배경지식을 얻게 하네요.

19세기 유럽의 식민지 쟁탈전을 보더니
아이가
강대국에 의해 힘없이 식민지가 되어 약탈되는 모습이
참 맘이 아프다네요.ㅠㅠ

20세기 2차 세계 대전 후의 냉전시대로 인한 갈등을 보면서
세계가 하나의 흐름으로 같이 움직이고
자신의 나라의 이해관계로 인해 더 복잡해지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미래를 만들어갈 우리 아이들의 역할이 큰거같아요.

아이가 궁금했던 내용을 연도만 알면 찾아서 볼수있으니 두루 활용하기 편했어요.
필요한 부분만,
한 대륙의 흐름만,
혹은 같은 시기의 비교 등
한 권의 책을 다양하게 이용하여 보게 되는 책이네요.

아이가 학교다니면서 쭉 활용하는 책이라
늘 곁에 있어야하는 책이에요.

기존 어스본에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시리즈인
우리몸,과학,정치를 보았는데
이번에 만난 책은 세계사 100가지네요.
기존 100가지 이야기처럼
1~100가지의 궁금증을 유발할 질문이나 문장으로 시작하고,
그에 대해 알려주는 방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세계사라하여 어려운 내용일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하셔도 되요.
어린 아이면 한편한편 상식처럼 이야기해주시면되고,
초등학생이면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어요.
세계에서 일어난 신기하고 재미난 일들이
들어있거든요.ㅎㅎ

1차 세계 대전 중 프랑스에서 미국 공군부대가
적에게 포위되어 비둘기 세마리를 보내
미국 육군 본부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
그 중 비둘기 두마리는 총에 맞아 죽고,
총을 맞은 상태에서도 한마리가 구조요청을 하게 되어
미국 공군부대를 구조하게 되요.
그리고 그 비둘기는 한쪽 다리는 잃었지만 훈장까지 받게 되죠.
이런 일화등을 통해 세계에서 일어난 일을 느끼고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거 같아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법을 바꾸기도 왕을 끌어내리기도 하는
변화를 이룬 방법 중 하나가
시민들이 다같이 모여 행진한 것이라네요.
문득 우리의 촛불 집회가 생각나더라구요.
역시 나라의 주인
나라의 큰 힘이 바로
국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뛰어난 장군 나폴레옹...
하지만 역사상 가장 철저히 감시받은
죄수였네요.
대서양 남쪽에 세인트헬레나 섬에 유배되어 있었는데
섬 전체가 감옥이었던 거죠.
그만큼 지지세력이 세계 곳곳에 있었기에
나폴레옹 구출작전이 실패로도 끝나고
준비단계로 진행도 되었지만
결국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하게 되네요.
나폴레옹 역시 유배지도 다르네요.

세계사를
호기심과 재미로 알게하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세계사 100가지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신기함에 아이는 이런저런 사건들을 즐겁게 익히네요.

이런 것들이 세계사의 기초가 되고,

계속 다양한 자극을 주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되요.

쉽게 받아들이며 즐겁게 읽는 책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세계사 100가지

추천해요~~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