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들땜에 정신없던 저에게
선물같은 책이 왔네요.
온전히 저 자신에 감정을 자극하는
한권의 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15분의 기분을 위해 커피 한 잔을
2시간의 기분을 위해 영화 한 편을
한 계절의 기분을 위해 옷 한 벌을
그리고 매일의 기분을 위해 책 한 권을.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는 딱 알맞은 책이네요.
사진들과 절묘한 조화에
제 기분을 온전히 생각하고 바라보게하네요.

직장인들의 마음
사랑에 의한 마음
그밖에 감정들...
그때 그때마다 따뜻하게 안아주는 글과 사진들이
함께 치유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어릴 때는 사소한 한가지들이
기쁨을 줄수 있었는데
어른이 되니 크게 웃는 일도
온전히 즐기게 되는 일들이 적어지네요. 

가끔은 단순한 생각으로
어릴때 막내사탕 먹으며 즐거웠던것 처럼
인생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네요.

그쵸? 뒤돌아보면 별거 아닌 일...
미리 앞서가서 걱정하는 일이 많은 저에게
위로가 되더라구요.

마음이 아플땐
저는 주로 청소를 하거나
열심히 먹어요 ㅠㅠ
그리고 이런 마음이 계속될것만 같은 생각...

​

그런데 내가 놓치고 있는게 있더라구요. 

기분이 좋아질 확율이
오늘 비가 안 올 확율보다도 높다는 사실.
주변의 많은 것들이
내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기를 기다리며 대기 중이라네요.ㅎㅎ

인생이라는 영화
주연과 감독이 같은 사람인 영화가 끝나는 순간,
박수 칠 수 있어야 하는 사람은,
즐거운 영화였다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관객이 아니라 주인공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내 삶에 주인은 나...
내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도 온전히 나이기에
내 삶을 위해서라도 기분을 조절할 줄 알아야할꺼같아요.

사소한 절망,관계로 인한 상처,잊혀지지 않는 후회,
문득 마추친 우울로부터
매일의 기분을 생각해보게 되고,
완벽하지 않아도 여전히 좋은 하루를 만드는
가장 간단하고 섬세한 방법들이 들어있는 이 책은
힘들때마다 펼쳐보게 될 책이네요.

나에게 계속해서 말해주고
기분 좋은 매일속에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나를 안아주는 선물같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지구에 살고있는 다양한 생물들이
어떻게 왜 생겨났으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빅뱅으로 돌아가려는거고
그게 바로 우주 기원을 연구하는 우주과학이라고 알려주네요.
조지에게 알려주는 내용이지만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말하는 내용같아
책에 빠져들고 저 또한 궁금해지더라구요.

에릭이 대학에서 강연을 끝마치고
에릭의 스승이신 주주빈 교수는
에릭이 조지와 달에서 찍힌 사진을 보여주며 문제가 생김을 알려주죠.
그리고 슈퍼 컴퓨터 코스모스를 마음대로 사용한 것에 대해
에릭은 과학 탐구단에 조사를 받게 되요.
에릭은 조사 받으러 가기전 조지에게
햄스터 푸키인 리퍼 박사의 컴퓨터와
우주복을 건네줘요.
에릭이 떠난 후
조지는 리퍼박사로부터 에릭이 위험하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푸키를 통해 리퍼 박사의 아바타를 만나
에릭 연구의 반대세력인 토래그가
에릭과 거대 강입자 충돌의 연구하는 곳에
양자 역한 폭탄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네요.

조지는 에릭이 있는 곳으로 떠나 폭탄을 제거하려 하는데
기존 주주빈 교수가 구형 슈퍼 컴퓨터로이동을 했을거라는 생각으로

구형 컴퓨터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주주빈 교수에 정체를 알게되요.
그리고 함정에 파지게 되는 조지와 애니...
과연 주주빈 교수의 함정에서 벗어나
에릭을 구할 수있을까요???

새로운 과학 지식을 습득하게 된 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면
배운 내용을 다른 상황에 적용해
해답을 알아내는 조지의 모습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나아가야할 방향 같더라구요.

​

왜 지식을 습득하는지?
습득한 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네요.

이야기 속에 실제 이론들과
독자에게 알려주려는 내용들은 따로 두어 설명해주어요.

​

우리가 알고있는 우주의 모습은
극히 일부분이며
앞으로도 알아내야할것이 너무 많다는 사실...

평상시 우주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
우주에 대해 더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네요.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새로운 우주...
이 책을 보니 더 관심을 갖게 되네요.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