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부터 너무 사랑스런 동화책을 만났습니다 ^^

도서출판 그린북에서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동화공모전을 열고 거기서 선정된

5개의 동화가 담겨있어요 ^^

아기자기하고 예쁜 초등학생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이야기부터

조금은 아프지만 희망이 또 보이는 이야기까지

서로 다른 색을 지닌 5개지의 동화를 읽어보았습니다.

단편 동화 모음이라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고 내용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그 중 첫번째 이야기를 살짝 맛볼까요? ^^

제목은 <달콤한 사물함> 입니다.

현장에서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신만큼

아이들의 평소 모습이나 심리를 잘 알고 계신 것 같아

내용이 아주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옛날 초등학교 시절 추억도 떠오르고

우리 아이들의 학교 모습도 엿보이고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정말 예쁘지요.

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물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예쁜 설정부터

콩닥콩닥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한 문장들도

설레는 맘으로 읽었던 것 같아요.

이름없는 고백 쪽지와 오해들,

그리고 친구들 간의 우정까지...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낸 것 같아 읽는 내내

함께 흐믓해지는 기분이었어요 ^^

 

왕따나 아동학대 등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담은 글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읽은 동화라 조금은 아름답게 희망적으로

풀어쓴 것 같아 조금은 아쉽기도 했지만,

아마도 아이들을 향한 선생님들의 마음을

담고 있기 때문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

 

재미있고 예쁜, 따스한 다섯편의 동화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고,

요즘 초등 아이들의 학교 생활이나 마음도 좀 들여다 보자구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줄줄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술술술 들어오는 세계 상식

진짜 핵심 · 진짜 재미 · 진짜 이해

단어로 논술까지 짜짜짜~^^

 

 

 

 

101가지의 키워드로 알아보는 세계사~

과거부터 현재까지

중요한 세계사 속 장면 장면들,

사건 사건들을 만나볼 수 있는 <101 세계사>입니다.

세계사는 그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또 서로 긴밀하게 얽혀있는 내용들이 많아

그 관계를 살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지요.

이 책이 외울 것투성이에 방대한 내용으로 어렵게 만드는

세계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문해력 관련 프로그램이 출연하신

선생님께서도 추천해 주신 책이라니~

꼼꼼히 읽어보기로 합니다 ^^

 

 

101가지 세계사 이야기 중 그 처음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관한 내용이네요.

인류의 문명이 시작하는 초기부터 코로나와 관련된

최근의 일들까지 세계사와 관련된 주요 이야기들이

모두 담겨 있어요.

일부러 외울 것 많아 보이는 세계사인지라

사건 발생 연도나 지명, 관련 인물의 이름 등

외워야 하는 것들은 최소한으로 넣었다고 하네요~^^

중요 사건과 그 의미, 흐름 등을 차악하며

세계사와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는 각 사건별로 2~3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인지 양에 비해서 읽기가 부담스럽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내용 관련 지도나 그림 자료도 풍부해서 더욱 굿~

이야기 끝에는 검색창 모양이 있고

그 안에는 해시태그가 달려있어요.

해당 내용과 관련해 더 알아보면 좋을

키워드들이 요기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궁금한 것들이 있으면 더 찾아보고 알아보면

확실히 세계사 공부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와 관련된 일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

 

세계사 관련 주제 키워드도 알아보고

지금의 세계정세도 많이 파악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논술 등의 시험 대비도 충분히 잘 될 것 같아요~

세계사가 궁금한 중고생들에게 강추하고픕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기다리던 전천당 15권입니다 ^^

지난 14권에서는 전천당을 망하게 하려는 연구소가 있다는

의문의 인물 S에게 쪽지를 받으며 끝이 났지요.

과연 그 연구소는 어떤 곳일까요?

베니코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까요?

 

 

결국 베니코는 진상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물론 커다란 여행 가방에는 전천당의

신비한 과자들이 가득하지요.

이 여행에서 전천당은 어떤 손님들에게 어떤 과자를 판매하게 될까요?

또 과연 그 효과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과자는 '시크릿 알약'입니다.

친구의 비밀을 지키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는 아이의 이야기이지요.

하지만 전천당 과자는 하나의 힘만 가진 것이 아니죠?

비밀을 지키지 않아야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은 전천당의 과자 이야기를 읽으며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마음이 필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런 점이 그저 재미를 떠나 엄마들도 홀릭 하게 만드는

전천당의 힘이 아닐까 해요.

더 재미난 점은 전천당의 과자를 먹고 특별한 힘이나

효과를 맛보게 되더라도

그 과자를 먹은 이의 마음이 달라지거나

나쁜 마음을 먹게 되면 과장의 효과는 변화한다는 점~~~

이것이 전천당 과자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더 재미가 있다는요.

아이들 이야기에서는 그저 해피엔딩,

권선징악이 전부일 때가 많은데,

전천당의 경우 이리저리 마음이 달라지는 인간을

잘 표현하고 담고 있는 것 같아

어른들에게까지도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

 

전천당을 망하게 하려는 연구소에는

베니코와 같은 모습을 하고 여기저기에 과자를 나누어 주고 있어요,

그 과자는 잠시 잠깐의 기쁨을 주는 대신

아주 힘든 부작용을 수반합니다.

이 연구소는 왜!? 전천당의 이름을 빌어 이런 일을 하는 걸까요?

다음 권에서는 베니코의 반격이 이루어질 것 같아

더더욱 기대가 되고 궁금해집니다 ^^

 

 

전천당 15권에서도 정말 신기하고 맛나 보이는

전천당의 과자들이 많이 등장했어요.

개인적으로 '복스러운 복숭아'가 정말 정말 탐이나네요~ㅎㅎ

잘 아껴먹고 다른 이의 험담도 하지 않을 텐데요 ㅋㅋ

 

암튼 이번 권에서는 전천당과 연구소의 과자 이야기가

하나씩 번갈아 가면서 등장해

비교하며 보는 재미 또한 쏠쏠했지요.

마지막 페이지는 없어서는 안 될 마네키네코들이 소개되어 있었어요.

베니코가 마네키네코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다음권에서의 마네키네코들의 활약도 기대가 되네요 ^^

아~~ 16권 언제 나올까요~

벌써부터 너무 기다려집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