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가 가장 예쁘다는 천사 같은 아이들이

부모의 마음을 가장 졸이게 만드는 시기는 바로 사춘기..

두려워 마지않는 그 시기,

차라리 오지 않고 스르륵 지나갔으면 싶은 그 사춘기는

사실 우리 아이들에겐 진짜 나를 찾아 독립할 힘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깊이를 기르는

저자의 표현을 빌려 보자면

인생의 꽃봉오리를 터뜨리려는 바로 그 순간입니다.

그러니 이 시기를 평화롭게 슬기롭게 잘 보내지 못한다면

작고 소중한 꽃봉오리는 활짝 피어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더 걱정이 깊어지기도 하는데요,

사춘기를 보내는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런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 책 내용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2부로 나누어 사춘기 딸과 관계에서의

해결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요~

그 시작은 딸의 사춘기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합니다.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나도 겪었으니 잘 안다 생각하지만

내 딸의 사춘기도 그 아이만의 것이니까요.

5살 혼자 하고픈 욕망이 최고조일 때

잘 안돼도 끝까지 하겠다는 아이를 묵묵히 기다려 주었던

그 시절의 마음으로 아이의 홀로서기를 지켜주는 것!

일단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사춘기 딸을 대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군요.

이제 찐 사춘기 이야기가 등장하는 2부입니다.

1부에서 간단히 사춘기 딸을 대하는 기본에 대해 알려주었다면

2부는 사춘기 딸아이와의 실질적인 대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들입니다.

2부는 총 7개의 장으로 나누어 쓰여 있는데요.

공부 습관, 일상 습관, 부모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몸의 변화, 멀티미디어 사용 습관, 장래 희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모두 38개의 문장이 등장하는데

이는 딸과 종종 마주하게 되는 38가지 장면, 혹은 상황으로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습관에서 가장 먼저 나온 문장은 바로~

'내가 알아서 할게'입니다.

요건 딸뿐만 아니라 아들에게서도 참 많이 들었던 명대사로군요 ㅎㅎ

이럴 때 제 반응이나 대답은 어땠는지 가만히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내용을 읽어나갔어요.

먼저 자주 듣게 될 말을 알려주고

이때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짚어주는 내용이 나옵니다.

내 마음을 글로 접하니 조금은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또 아이 마음 역시 글로 풀어 낸 것을 읽게 되니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을 잠시 접고

이해와 공감을 끌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진짜 솔루션이 등장합니다.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잘못된 대처는 무엇인지

그렇다면 어떻게 말해주면 좋을지 차근히 알려줍니다.

흠... 솔직히 그 상황에서 책 내용처럼 다정하고도 따스하게

이런 이야기를 아이에게 할 수 있을까

제 자신에 대한 불신을 지울 수가 없지만,

여러 번 읽어보고 또 소리 내어 말해도 보면서

연습이란 걸 해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 다음이 이런 상황에 왜 나오는지

이럴 때 아이들의 속마음은 어떤지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내용들이 등장합니다.

실질적인 대화 내용이 등장하고

잘못된 예와 바른 예까지 제시해 주니 좋았어요.

모 육아 처방 프로그램에서 엄마들에게 말 연습을 시키는

솔루션이 종종 등장하는데 그것과 같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장면들이 잘 담겨있어

실제로 사춘기 딸과의 소통과 대화 속에서

힘들고 답답한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 편도 있던데 그것도 함 읽어보아야겠습니다.

사춘기 딸의 어긋난 대화로 힘든 모든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지도 어느새 두 달이 흘렀습니다.

고등학생들의 경우 첫 모의고사를 치루고

또 중간고사도 대부분 치뤘을 것 같아요.

수능도 훌쩍 가까워진 기분입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들을 빨리 체크하고

그것을 채워주는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요.

이 교재는 44개의 핵심 구문으로 독해력을 완성하고,

고난도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한 구문독해 학습 전략을 알려주는 문제집입니다.

주어, 목적어, 보어, 동사, 형용사적 수식어구, 관계사절,

부사적 수식어구, 분사구문, 접속사, 가정법, 비교구문, 특수구문의

12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요.

각 주제에 맞게 핵심구문들을 모아 공부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챕터는 주어에 대한 내용입니다.

동명사구와 to부정서구 주어와

명사절 주어, 수기을 받는 주어, 가주어 it까지~

주어를 중심으로 핵심구문을 익혀봅니다.

먼저 대표 예문을 통해 기본적인 구조를 배웁니다.

그리고 기출 예문들을 통해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고

해석하는 연습을 해보게 됩니다.

중간 중간 작은 네모가 보입니다.

[어법]과 [TIPS]라고 쓰여진 네모에요 ^^

어려운 어법 문제까지 커버할 수 있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습한 구문을 어법 문제로 확인하니

일석이조란 생각이 드네요 ^^

TIPS에서는 배운 구문과 관련해 더 알아야 할

심화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부분까지 꼼꼼히 공부한다면 핵심 구문과 조금 달라진 문장을 만나도

충분히 잘 적응하고 배운 것들을 잘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핵심구문을 공부했다면

구문 훈련과 독해 훈련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구문 훈련의 경우 주로 수능, 모의고사 등에서 출제된

문장들을 사용했기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독해 지문을 통해 배운 것들을 통해

독해력 키우기 훈련까지 잘 대비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주어와 관련된 핵심 구문을 모두 공부했다면,

다시 한 번 복습하며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READ & APPLY

독해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길러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 수능에 출제되는 여러 유향의 독해 문제들을 통해

앞에서 배운 핵심 구문 패턴과 어법, 독해력 등을

실제로 적용시켜 보는 연습을 충분히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모든 핵심 구문을 공부하고 나면

최종 점검을 해 볼 수 있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고난도 유형 TEST인데요~

총 3회로 여러 지문들을 골고루 학습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지문 속 단어나 핵심 구문에 대한 정리까지

지문 하단에 나와있어서 바로 확인하며 공부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수능 영어 독해로 고민인 친구들에게

핵심 구문을 공부하며 독해력을 키우기 좋은

[BOOSTER 구문독해]

수능 영어 1등급에 도전해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교재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

 

전국 사회 교사 모임이 강력 추천한 바로 이 책! <오늘의 미디어 문해력>이다. 문해력이라고 하면 활자로 된 글을 떠올리기 쉽지만,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또 앞으로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 미디어 문해력이 더욱 필요해질지 모르겠다. 문해력의 중요성이야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신문, 방송, 인터넷, SNS 등 미디어를 통한 메세지 전달에서도 문해력은 중요하다. 어쩌면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다. 미디어가 전달하고 있는 메세지를 그저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해석하고 비판할 수 있어야 쏟아지는 미디어 매체의 정보들에서 꼭 필요한 것을 찾고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래서 꼭 필요한 미디어 문해력~ 초등 3학년부터 활용할 수 있는 이 책은 사회 관련 주제들을 중심으로 미디어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정치, 사회 문화, 경제의 세가지 큰 주제로 나누어 미디어 자료들이 제시되어 있다. 모든 주제를 합하면 총 55개의 주제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단순히 미디어 자료에 대한 문해력 향상을 넘어 사회 이슈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확장과 흥미을 올리기에도 충분하리란 생각이 든다.     각각의 주제들은 2~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주일에 하나씩 천천히 공부하다면 1년 프로그램이 될 것이고 일주일에 2개씩 공부한다면 6개월이 걸리게 된다. 빠르게 살펴보는 것도 좋지만, 조금은 어렵고 낯선 사회 관련 주제들을 담고 있기에 천천히 읽고 자료도 찾아보고, 관련 책도 읽어보면서 충분히 생각하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관련 주제를 담은 뉴스가 미디어 자료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 하단에는 그와 관련된 상반된 의견이 제시되거나 토론 주제가 제시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해당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그 외에 다양한 관련 자료 설명이 실려있어 충분한 읽기 정보가 제공되어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책에는 사진이나 이미지 자료가 매우 다양하게 충분히 실려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또 어렵고 낯선 용어나 개념어가 많이 등장하는 과목인만큼 어려운 낱말의 풀이도 잘 싣고 있어 도움이 된다.     각 주제의 마지막은 <생각 플러스>로 마무리가 된다. <생각플러스>는 앞에서 읽어 본 관련 자료들을 바탕으로 아이의 생각을 묻고 의견을 서술하도록 하는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스럽게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해 보고 또 자기의 의견을 서술해보는 연습을 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점이 참 맘에 들었다.   앞으로 점점 더 정보는 쏟아질 것이고, 그것을 제대로 읽어내고 또 해석해 내는 것은 각자의 몫이 될 것이다. 가짜에 현혹되지 않고 제대로 된 팩트 체크를 하기 위해선 미디어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진짜를 가려내는 힘을 키워야 할 것이다. [오늘의 미디어 문해력]은 그런 의미에서 초등 학생 아이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리란 생각이 든다. 아이와 차근히 주제 목록을 읽어보고 장기 프로젝트를 세워보아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