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불수능의 대명사 국어영역...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 과목이기에, 더욱이 모든 과목의 출발이 되는 교과이기에, 국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가 늘 쓰고 말하는 국어이기에 쉽다고 나중에 해도 된다는 편견이 깨어진지는 이미 오래인 듯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과 걱정은 줄어들지 않은 듯 해요. 이 책이 그 답이 되어주길 바라면서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     내용은 모두 총 6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국어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것부터 시작해 국어의 영역별 공부 방법을 잘 담고 있습니다. 제목처럼 초등 시절부터 국어 실력을 탄탄히 키울 수 있는 국어 공부법을 제대로 알려주고 있어요.     가장 먼저 등장하는 내용은 바로 국어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국어는 천리길이라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딱! 와 닿더라구요. 그래서 초등 시절부터 꾸준히 실력을 쌓아두어야 합니다. 하루 아침에 되는 과목이 아니니까요. 초등 시절엔 독서, 독해, 어휘, 쓰기의 네 영역을 중심으로 구분하여 공부하라고 조언하고 있는데요, 2장부터는 좀 더 세밀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2장은 독서에 관한 내용이에요. 상대적으로 독서의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는 초등 시절.. 독서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 소개, 독서 습관을 들이 방법까지~ 독서 좋은 건 알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초등 부모들에게 아주 좋은 꿀팁들이 가득합니다.   3장은 독해에관한 내용입니다. 독해는 글을 읽는 힘을 말하지요. 하루 30분 국어 공부를 추천하고 있어요. 이 때 독해문제집을 활용한 공부 방법을 알려주어 더욱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중심 단어와 문장을 찾고 직접 만들어보면서 독해 지문을 활용해 공부하는 것~ 그냥 문제 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꼭꼭 씹어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아 좋았어요 ^^   4장은 쓰기에 관한 부분입니다. 초등 시절부터의 쓰기 연습과 공부는 결국 대입에서의 논술로 연결되는데요, 첨삭과 토론 같은 글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벙법들을 담고 있습니다. 일기쓰기와 독후감과 같은 기본적인 글쓰기부터 글쓰기에 매우 큰 도움이 되는 필사까지... 여러가지 방법들을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씩 정해 아이와 실천해 보면서 글쓰기에도 소홀함 없이 준비를 해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5장은 어휘 공부에 관한 내용이에요. 영어처럼 국어도 어휘 공부가 필요합니다. 최근 불거진 '심심한 사과'에 관한 것도 결국은 어휘력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평소 아이랑 하고 있는 짧은 글짓기가 방법으로 등장해 매우 뿌듯하기도 했는데요 ㅎㅎ 그 외에도 고사성어나 한자어 공부에 관한 부분, 종이사전 활용까지 어휘 공부에 대한 내용들을 잘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   마지막 6장은 학원에 대한 부분인데요, 초등 시절의 국어 학원은 주로 토론과 논술학원이기에 이 부분에 대한 내용들이 상세히 담겨있어요.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우리 아이 국어 실력 키우기'라는 코너를 두어 궁금하고 알고팠던 정보들을 잘 담아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서 시리즈 소개, 독해 문제집과 어휘 문제집 추천 등 꼭 필요한 내용들이 많아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초등 국어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하신 분들~ 여기 서울대 법대 아빠의 공부법을 살짝 들여다 보세요~ 어느 정도 국어 공부의 감을 잡아볼 수 있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글쓰기는 항상 어렵습니다.

막막하기도 하고, 정말 떠오르는 단어 하나 없을 때도 있지요...

하지만 글쓰기의 물꼬가 터지면

의외로 술술 글이 써지는 경험도 종종 합니다.

차이는 무얼까요? 어떻게 해야 글쓰기가 자연스럽게 될까요?

 

초등 시절의 글쓰기라고 하면

단연 일기와 독후감을 들 수 있을 겁니다.

일기는 오늘은으로 시작해 재밌었다로 끝나기 쉽지요.

독후감 역시 줄거리만 나열하거나

주인공 이름으로 시작해 참 재미있었다로 끝나기 일쑤이고요.

이 책은 현장에서 아이들과 책으로 소통하고

오랜 기간 글쓰기를 가르쳐 오신 선생님께서

스스로 글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3단계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요.

그 기준은 책의 갈래입니다.

 

Part 1 / 이야기책

Part 2 / 인물책

Part 3 / 경제책

Part 4 / 과학책

Part 5 / 동시책

 

아이들이 자주 읽는 책을 위의 5가지로 분류해

각각에 맞게 어떻게 독후감을 쓰면 좋을지 알려주고 있어요.

이야기책이 무엇인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또 독후감 쓰기 좋은 관련 분야의 책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그냥 독후감을 쓰는 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추천도서 목록까지 알려주는 점이 특히 더욱 좋았어요.

무엇을 쓸까에 앞서 필요한 것은

무엇을 읽을까 이니까요 ^^

 

 

그럼 가장 많이 읽게 되는 첫 번째 파트,

이야기책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가장 먼저 이야기책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읽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야기책의 경우 주인공을 찾아보고,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이야기책을 읽으며 알아가야 하는 점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이런 점은 나중에 중고등학생이 되어

문학을 읽을 때의 자세와도 일맥상통하기에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다음으로는 추천 도서 목록이 나와있어요.

유의미한 점은 단계별로 책이 나누어져 있다는 겁니다.

학년이나 아이의 독서 수준에 맞추어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매우 맘에 듭니다.

 

 

자~ 이제 어떻게 3단계 글쓰기를 하는지 살펴볼까요?

가장 먼저 할 일은 어떤 책을 읽었는지 적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하기 카드를 통해 책 내용을 정리해 보는 것이죠.

바로 글쓰기로 가는 것이 버거운 친구들에겐

이 말 하기 활동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말하다 보면 자연스레 정리가 되니까요~

이제 본격적인 글쓰기 3단계가 시작됩니다.

그 시작은 순한 맛!!!

주어진 글에서 비어있는 괄호 안을 채워보는 활동이에요.

간단하게 단어만 채워 넣는 활동이라

아이들이 어려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재미있어 합니다 ^^

다음은 달콤한 맛!!!

다섯 손가락 짧은 글짓기를 해봅니다.

다섯 손가락은 5개의 질문과 같아요.

그 질문에 답해보고 그것을 하나의 글로 만들어 가는 것이죠.

그냥 무턱대고 쓰라는 것과는 정말 다른 결과가 나오겠죠?

마지막 짜릿한 맛!!!

이번엔 채팅창이 등장합니다 ^^

요즘 아이들에게 잘 맞추어져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빨간 머리 앤, 놀부, 세종대왕 등

책 속 주인공들과의 채팅을 주고받으며

읽은 책의 내용을 정리해 보고

생각을 깊이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그것을 토대로 마지막 3단계인

긴 글쓰기에도 완벽 적응하게 되는 것이죠~

활동들이 딱 정해져 있어

너무 다양한 틀이 주어지는 것보다

확실히 글쓰기에 집중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짧은 글에서 긴 글로 확장되어 가면서

글을 쓰는 재미도 알아갈 것 같습니다.

난이도에 맞게 단계별 독후감 쓰기에 도전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 아이들도

학년에 맞는 글쓰기를 제대로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전히 초등 저학년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빨리 3단계 독후감 글쓰기에 도전해 보세요~

금세 긴 글의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친구들이라면

학년보다는 아이의 글쓰기 레벨로 시작하시길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요즘은 정말 디지털 드로잉이 대세인 것 같아요.

그만큼 다양한 드로잉 앱들이 나와있기도 하지요.

어떤 것이 내게 잘 맞고 좋은지는

직접 활용해 보아야 알 수 있겠죠?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앱도 있고,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앱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중에서 '어도비 프레스토'를 활용한

아이패드 드로잉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어도비 프레스코는 극히 일부 브러시와 기능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인 착한 디지텅 드로잉 앱이에요 ^^

사용법만 잘 익혀두면

예쁜 그림을 언제 어디서든 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목차입니다.

목차부터 왜이리 이쁜가요~ ㅎㅎ

목차가 그냥 글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요렇게 이？G로 되어 있으니 뭔가 더 좋아보이는 ^^

모두 5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요.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전 먼저 간단히

어도비 프레스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앱을 설치하는 것부터 시작해

기본적인 툴 설명과 기능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다음으로 본격적인 아이패드 드로잉 수업 들어가야겠죠? ^^

첫번째는 직접 그려보며 기본 긴을을 익혀보는 기초편입니다.

다양한 브러시에 대해 알아보고 활용해 볼 수 있어요.

기본 개념 설명을 먼저 해서

각 기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부터 배우고

직접 예시 그림들을 그려보면서

그 기능들을 익혀볼 수 있게 내용을 구성했어요.

설명 잘 읽고 따라가기만 하면 된답니다 ^^

그래도 어려울 땐 그려보기에 나와있는 QR코드로

그려보기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QR코드를 통해 본 동영상 내용이에요.

직접 그려가는 과정 속에

설명들이 자막으로 잘 담겨있어

글로는 어려웠던 부분을 쏙쏙 이해하게 만들어줍니다 ^^

 

두번째 챕터는 사진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사진편입니다.

저는 요 부분이 참 신선하고 좋았어요.

찍어 둔 사진을 좀 더 의미있게 만들어 간직할 수도 있고

좋은 선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건 저도 나중에 꼭! 도전해 보고 싶네요~

 

세번째는 다색스포이드, 원근 안내선,

모션 애니메이션 등의 좀 더 복잡한 기능들을 배우게 되는~

숨은 기능을 활용해 보는 심화편입니다.

확실히 조금 어렵더라구요.

설명을 그대로 따라하는데 잘 안되는 기분~ ㅎㅎ

하지만 여러번 해보면서 놓친 부분을 찾으니 답니 나옵니다 ^^

 

네번째는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 보는 내용이에요.

직접 그리고 그것을 굿즈로 만들 수 있다니~

넘 멋진 것 같습니다 ^^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는 그리고 그걸 만든다니

너무나 좋아하네요~~~ ㅎㅎ

떡메모지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폰케이스, 키링, 그립톡 등

다양한 굿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내용을 잘 담고 있어요.

 

마지막 챕터에서는 다양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활용편입니다.

소품과 작은 공간, 풍경으로 나누어

예쁜 그림들을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몽글몽글 부드러운 그림을 좋아하는데

작가님 그림 성향과 잘 맞는 것 같아요~~~ ^^

그림 하나하나 다 따라 그려보고 싶네요.

 

 

각 챕터마다 꼭 알아두어야 하는 기능과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내용들을 골라

챕터의 마지막에 싣고 있어요.

필요한 부분만 딱 골라 알려주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또 부록으로 좀 더 다양한 브러시 활용을 위한

브러시 설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어요.

다소 부족한 듯 한 어도비 프레스코의 브러시를

풍부하게 만들어 활용하게 만들어 주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

 

 

세번째 챕터 속 세번째 그림,

<고양이와 겨울>을 골라 그려보았습니다.

다색스포이드와 커스텀 활용이 필요한 그림이라 조금 복잡했지만~

그래도 잘 그려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하네요 ^^

다색스포이드 활용에 시간을 많이 뺏기긴 했지만,

그래서 제대로 기능을 익힐 수 있었던 것 같대요~

 

 

짠~ 완성작입니다 ^^

눈 밭 위 발자국이 넘 이쁘네요~

무료로 재미난 기능들을 활용해 멋진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그려볼 수 있는 어도비 프레스코~

그 기능과 그림 결과들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