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책대책 예고편을 통해 기다렸던 책!!

올해 이사 준비중이라 인테리어나 이런 수납관련해서 관심이 많거든요
수납장을 사야하나 고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숨은공간을 찾아서 수납하는 법을 알려준다니 정말이지 저에게 유용할것 같았답니다!!
어릴때 부터 워낙 정리를 못하는 성격이라 이 책을 통해 수납의 달인이신 이영희 님의 능력을 배워서

제것으로 만들려고 노력중이에요

 

정리의 달인이신 분들의 팁을 보면 바구니나 칸막이 이용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바구니도 그냥 사면 안되고 사용할곳의 사이즈를 확인한다음 거기에 맞게 사야한다는거죠

다이*에 가서 얼른 바구니를 사오고 싶었지만

이사예정이라 이사한뒤에 서랍장이나 옷장 사이즈 재서 거기에 맞는 바구니를

대량으로 구매해야 겠어요!!!

그리고 라벨지도 사서 한눈에 보기쉽게 정리하구요

 

그동안 가장 정리가 힘들었던 냉장고 수납도 지퍼백을 사서 식품들을 세로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어요~

그동안 나름 냉동식품중에 생선이나 나물해먹을 야채들은 먹을만큼만 소분해서 얼려 놓긴 했었는데

동그랗게 해 놓다 보니 쌓아 놓다보면 가끔 문열다가 발등을 찧은적도 있었거든요

냉동식품 소분하여 세로수납하는 법은 정말 아이디어 좋으신것 같아요!!

 

수납법 뿐 아니라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한 독서대,아이옷걸이,슬리퍼 걸이등

이영희님의 철사공예 솜씨에 또 한번 놀랐어요!!

 살림도 하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집도 깨끗해지고

대청소 할 필요 없이 유지가 되더라구요!!

 

이사를 핑계로 집청소를 대충하고 있지만^^;;;

조금씩 부지런해져서 살림잘하는 주부가 되야 겠어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posted by BlingTree [

 

시외할머니께서 시골에 계시거든요~
한 2년전인가요?

그때 고추를 너무 많이 주셔서 나름 혼자서 고추 장아찌를 담궜는뎅 첨엔 삼삼하니 먹을만 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장아찐데 맛이 변하는거에요!! ㅠㅠ
장아찌 고유의 깊은맛이 나는게 아닌 상한것 같다고 할까요? 물을 너무 많이 섞었는지
결국 반도 못먹구 신랑 몰래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
<일주일 밑반찬 사계절 장아찌> 책 받아서 제대로 된 장아찌를 담궈야 겠다는 생각으로

정독해서 열심히 읽었답니다 :)

 

 

책을 통해 제가 만들었던 장아찌 실패원인을 찾았어요!!

장아찌를 박았던 장은 채소에서 나온 수분으로 장이 묽어지고 신맛이 나 상하기 쉽하는거죠!!

장아찌를 담갔던 장을 한번 끓여서 소금으로 간을 더하면 먹을수 있는데

제가 만들었던 고추 장아찌는 장물을 너무 묽게 만든 나머지 장아찌 특유의 짭쪼름함이 없었던 거죠

2차로 장물을 재탕해서 넣어 줄때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간장을 넣었어야 하는데

기본을 무시했던거죠 ㅎㅎ

 

아직 고추수확을 안했거든요

이달 말쯤엔 고추 한아름 가져 올건데 그때 다시 재도전 해보려구요 :)

이번엔 고추랑 양파를 함께 넣어서 만들어 봐야 겠어요!!

 

이 책에는 장아찌조리법 뿐 아니라 간단한 밑반찬조리법도 들어 있어서 시간날때 조금씩 해 놓으면

반찬걱정을 덜어 준답니다

 

메뉴별 조리 노하우와 실질적인 알짜 정보]

메뉴마다 보관 기간, 주의점, 응용 레시피 등을 꼼꼼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재료 갈무리와 저장성 높이는 방법, 건강하게 먹는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도 가득해서

초보들이 놓치기 쉬운 점들을 콕 찝어서 알려주니 저 같은 초보주부에겐 도움되는 책이랍니다~~

 

신랑에게 요리책 주면서 먹고 싶은거 골라보라고 했더니

이것저것 고르더라구요

주말에 시간내서 밑반찬도 만들고 신랑에게 사랑받는 부인이 되야 겠어요 ㅎㅎ

 

 

네이버 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posted by BlingTree [

이책은 네이트판 최고의 연애멘토 삼순이언니의 연예레시피가 담긴책으로

사랑이 서툰 사람들을 위한 팁이 적혀 있는 책이다~

전문적인 연애칼럼리스트도 연애상담사도 아닌 우리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둔 한 여자로서

옆집 언니가 연애사를 얘기해주듯이 서술되어 있어서 술술 잘읽힌다

 

사실 결혼3년차라 이책을 통해 연애팁을 배우겠다는 생각보다는

연애를 오래못하고 결혼한탓에 혹시나 대화법이나 내 행동에 신랑이 오해하거나 실망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관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근데 문득 드는생각은

나도 결혼전엔 상대방이 연락안하거나 사소한거에 오해하고 삐지고 했던적이 많았지만

결혼하고 나니 점점 이해가 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하는데는 근본적으로 상대방과 나의 관계때문인것 같다

결혼전이야... 안맞으면 헤어지는거지뭐 이런 생각으로 상대방을 조금 쉽게 봤다면

결혼하고나니 평생을 함께 볼 단짝으로 생각하다보니

상대방을 이해하게되고 배려심도 생기게 된다

 

상대방과 대화할때 조금만 맘을 비우고 '그럴수도 있겠다' 는 생각으로 한템포 느리게 반응한다면

싸우는 일은 거의 없어지는것 같다~

 

쭈욱~읽다보니 연애하면서 이성친구와 유독 싸움을 많이하는 친구들,

특히 "헤어지자"는 말을 툭하면 내뱉는 그런 연인들에겐 정말로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여우같은 여자가 아닌 아주 사소한 말로 행동들로 현명한 여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니

결혼을 하든 안하든 여자분들이 읽으면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 배려심이 깊어지게 해주는 책이라 맘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