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육하원칙으로 나누어 정리된

삼성출판사의 [호기심 50개 대답 50개]라는 책이랍니다.

 

 호기심을 새롭게 분류하여 연관된 내용으로 정리되어진 것들을 통해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궁금했던 책이지요. ^^

 

 

그래서 만나본 첫 번째 도서가 바로 [WHICH?] 네요.. ...

 

 

여기에는 [어떤 것]일까에 대한 것 50여가지가 들어 있어요..

 

 

 

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이름을 붙여 주고

내용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엮어서

페이지별로 짧지만 간략하고 쉽게 설명을 해주어

이해하고 기억하기 편하도록 구성되어져 있구요.

 

마지막엔 책 속에 나왔던 내용을 [호기심 퀴즈] 코너를 통해

재미있는 놀이 시간을 제공해주고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무척 맘에 들었답니다.

 

 

 

또한 어려운 단어에 대한 설명과 필요한 내용만 찾아서

볼 수 있는 구성까지 포함되어 있어

사전을 찾거나 책을 페이지별로 일일이 뒤져 볼 필요가 없어 편리했답니다.

 

-----------------------------------------------------------------

 

자~  그럼 다음에 만나본 책도 살펴볼까요?

 

 

두 번째로 만나본 책은 [HOW?]라는 책으로

[어떻게..]와 관련된 내용 50여가지가 들어 있었답니다. 

 

 

 

이 책도 친근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어떻게]와 관련된 내용들을 어떻게 살펴보고 알아갈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제시된 후 궁금한 이야기들이 펼쳐지지요. ^^

 

 

 

아이가 목차를 보다 가장 먼저 보고 알고 싶다고 했던 부분의 내용이네요.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부분이다 보니

소재가 아무래도 친숙해서 그런게 아닐지..

 

 

 

그렇게 궁금한 이야기들을 해소하던 중간에 모르는 단어는 뒤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빨리 알아보고 싶은 내용은 찾아보기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해보면서

아이가 궁금한 호기심과 답을 책 한 권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책 속의 퀴즈 이외에 아이만의 [열려라 퀴~즈북]도 만들어

들고 다니면서 활용할 수 있는 활동도 해보았네요..

 

책을 들고 다니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때도 있어

아이가 생각해낸 방법인데.. 어떻게 괜찮아 보이나요? ㅋㅋ

 

[호기심 50개 대답 50개]을 통해 아이와 책도 보고 퀴즈도 풀이하면서

중간중간 비는 시간과 잠들기 전 시간을 활용해

재미있게 호기심 채워가고 있네요..

 

 

 

2~3인분에 맞춰 레시피가 정리되어진

그리고책의 [소식구 밥상]으로 저희 가족 먹거리 준비해보았어요.

 

 

 

아기자기한 사진 속의 음식들이 꼭 소꼽놀이 하는듯 재미를 불러 일으키는게

한 번씩 모두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솟아 오르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도전해본 첫 번째 음식이 바로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마파두부]랍니다.

 

마트에서 다 만들어진 1회용 간편식 사다 먹는게 다였는데..

이렇게 집에서 늘 상 먹던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더만요.. ㅋㅋ

 

 

 

레시피에 나온 재료들을 토대로 사진 속 모습과 설명을 따라 천천히 해보았지요.

 

 

 

그랬더니.. 허걱..

정말 [마파두부]가 집에서 순식간에 뚝딱~ 완성이 되더라구요.. ^^

 

 

 

그래서 기분좋은 마음으로 다음 요리 또 도전해 보았답니다..

바로 [구운 주먹밥]

 

 

 

아이랑 운동 수업 끝나고 조금 늦은 저녁에 차려 먹으려니 너무 힘들고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소식구 밥상]에서 눈여겨 보았던 주먹밥이 생각나서

미리 사두었던 데리야끼 소스로 후다닥 만들었네요..

 

책 속에서는 손으로 만드는데 제가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ㅋㅋ

그냥 삼각김밥 틀에다가 밥을 넣어 모양 만들고 구웠어요..

 

 

 

그렇게 완성한 [구운 주먹밥]

 

사진 속 두개는 퇴근이 늦는 남편의 간식용으로 남겨두고

아이와 제 것은 따로 만들어 바로 먹어보았지요.

 

데리야끼 소스가 짭조름하니 밥이 구워지면서 바삭해지 겉과 함께

너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

 

간편하게 그리고 빠르게 말 그대로 소식구를 위한 레시피가 가득한 [소식구 밥상]으로

여즘 저희집 식탁 메뉴 고민없이 하나씩 만들어 먹고 있네요~

 

 

"엄마,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요..."

몇 달 전부터 계속 잠자리에 들려고 하면 시작되는 공포(?)의 질문!!

 

일상생활 용어도 그렇지만 책을 유난히 좋아하다 보니

책 속에 나왔던 표현들 중에서 궁금한 것들을 하나씩 물어보기 시작하는 거랍니다.

 

물론 한 두 가지의 질문에는 자신있게 대답도 해주고 친절하게 알려주지요. 

 

하지만 아이가 궁금한 것은 끊임이 없는데다  

간혹 머리로는 알겠는데 아이에게 말로 쉽게 설명해주기에

너무나 힘든 단어들도 있다는게 문제였지요. 

 

위 사진 속 단어들이 바로 그 질문 꾸러미 중에 하나였답니다. ^^;;;

 

 

 

그러다 만나게된 마법스쿨의 [마법의 상위권 어휘]

 

초등 1-1 단계로 예비초등인 아이에게도...

충분히 쉽고 편안하게 접할수 있는 구성이라 너무 좋더군요.

 

 

 

길지 않은 이야기 속에 핵심적인 단어를 제시해주고

그 단어를 아이들이 충분히 혼자서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글자풀이를 통해 짚어주지요. 

 

그리고 관련 어휘를 비롯해 흥미로운 형식의 문제들을 제시해서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풀이할 수 있도록 단계가 설정되어 있었답니다.

 

 

 

또한 학습의 구성을 분류하고 일자별 학습에 대한 구분이 정리되어 있어

욕심없이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면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두 아이와 함께 일자별 지도 내용에 따라

학습 내용을 정해서 활용해 보았답니다.

글의 내용이 재미있고 그림이 포함된 설명에 정리가 빨리 되며

간단한 질문들이지만 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더군요.

 

 

 

크기가 같은 작은 종이를 준비해서 해당하는 내용에 학습하게 될 어휘들을

아이만의 단어/설명 카드를 만들어 보기도 했지요.

 

 

생각나고 궁금할 때마다 말로만 알려주면

금방 잊어 버리기 쉬운게 바로 단어(어휘)들인데..

이렇게 잘 구성된 책 한 권을 통해 그 책 속에 들어 있는 표현들 만큼은

제대로 정확하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더군요.  

 

무엇보다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고 잘 받아들이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함께 살펴보고 알려주면서 엄마인 저도 같이 공부하게 되는 것 같아

개이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여러모로 좋은 장점이 많은 교재인 것 같았답니다.. 

 

초등 1-1 단계가 끝나면 아이와 함께

다음 단계까지 이어서 천천히 잘 활용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