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책을 읽을때면 늘 느끼는 거지만 부족함에 극치를 느낀다.

정말 내가 고전이나 문학책에 관해서는 문외한이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최근에는 유독 고전이나 문학책에 관심이 갔기때문에 읽어보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들어나는 부족함이..어쩔땐 부끄럽기도 하다.

 

고등학생들과 애기를 해도 고전이나 문학에 거의 바닥임을 바로 들킬꺼 같다.

초등학교 4학년때 가족 외식을 하고 돌아올때 서점에 들려 읽고 싶은 책을 한권씩 사주

셨는데 그때 내가 고른 책이 제인에어다. 참 무지한것이 그때 내가 읽기에는 수준이

높아서 재미없어지는 내용이였고 결국 몇장 읽지 못하고 그냥 던졌던 기억이 난다.

 

비록 한권으로 다 읽지 못했지만 최근에 인문학모음집을 읽으면서 제인에어를 다시

살짝 본기억이 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은 이런 내용이였구나라는 소리가 내입에서

나왔고 이런 류에 책을 읽으면서 더 분명해지는건,,난 어린시절 책을 무지 않읽었다는

생각만 가득하다.

 

이책 역시 우리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을 정도의 명작에 주요 중심부만 설명

하면서 작가의 시대적 배경과 인생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작품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가정은 그리 행복하지 않았던거 같다.

제목도 알고 대충 내용도 알고 있던 책도 숨은 내용을 다시 봤을땐 진짜 새로웠다.

정말 모르고 살았다는 걸 다시 알게 되었고 생각보다 내가 모르는 범위가 넓다는 것에

다시 한번 인문학의 깊이를 가늠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동양권의 책은 한편밖에 없다는 것에 좀 아쉬웠고 이런책의 2편으로

동양편이 나온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인문학은 양파같아서 정말 까도 까도 새로운게 나오고 보고 싶은 것들도 늘어난다.

아마 그게 자기계발서가 줄수 없는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삼국지를 3번만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는데,,,,나는 언제쯤 그 경지에 올라갈지,,,,시간이

야속하고,,,,할일은 늘어가는 요즘,,,,예전 선비들이 부럽다,,,물론,,,생활고는 식구들의

몫이였겠지만,,,,그래도 읽고 싶은 책만 읽고 앞날을 걱정하지 않으면서 딱 1년만

살고 싶어진다.

명작을 읽고 나서,,괜히 방황을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앞서게 하는 책이였다.

가끔 유튜브를 보면 방송연봉에 관해서 말하는 vj들이 나온다.

그리고 늘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 달라고 말한다 아마도 그것들이 수익과 연결이 되는듯

하다. 우리에게 유익하게 무언가를 알려주는 정보력이 강한 방송들은 정말 좋다.

그리고 배우고 싶은 것들에 인강들을 보면 정말이지 요즘은 돈없어서 공부 못했다는

말을 할수가 없다 정말이지 자기의지만 있으면 유튜브가 선생님을 찾아주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그것들이 책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분야에서 알려진 사람들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다. 그것도 좋은 방법이고 더 깊을 수도 있지만,,,

내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유튜브를 접해보고는 나는 아직까지 거의 맹신수준으로

달려가고 있는 듯 하다.

물론, 막무가내 방송 묻지마 방송들은 보기에도 눈쌀이 찌뿌려지고 다시 보기싫어서 늘

차단하는 편이다.

 

또,,유튜브 에서 방송하던 분들이 안 좋은 소식으로 뉴스에 나오는 거 볼때면 조금더

가려보는 눈을 길러야 겠단 생각이 든다. 그만큼 많이 보니 눈이 뜨여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와 함께 떠지는것이 나도 방송을 해보고 싶다는 것이다.

첨에는 그것은 잘하는 사람의 영역이고 나는 전혀 해당사항 없는 건줄 알았다.

점점 겁이 상실되면서 하고 싶어져서 자꾸 책을 찾아보게 되고 무언보다도 강한 어필인

돈과 연결되면 흥미는 자동으로 생기니깐 말이다.

 

그래서 매번 방송으로만 듣던 억대연봉자들의 노하우가 궁금했다.

이책은 유명한 유튜브가 되는 방법들이 나와있다. 이책속에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창의적 콘테츠를 개발하는 방법들이 나와있다.

말 그대로 소스만 유추해서 행하게 하는 방법들이다.

또, 유튜브채널과 영상만들기, 1년이상 지속할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일을 더 잘하고 좋아하게 하는 방법들도 나와 있었다.

사실 지금 인기 방송을 하는 분들은 처음에는 정말 소박하게 시작하였고 이젠 인기가

높아지면서 TV에도 출현하는 분들도 많다.

 

아마 그래서 아이들에 꿈이 크리에이터가 아닐까 싶다. 물론 동전의 양면처럼 유익한것과

유익하지 못한것들로 나누어지지만 말이다.

정말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할수 있고 다시 이것을 방송으로 연결할수 있는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해보고 싶다.

사실 나는 유튜브를 많이 늦게 시작한 편이다. 알긴 알았지만 내가 필요한 부분은

없으리란 섭입견도 한몫을 했고, 구지 이건 젊은세대의 전유물이라고 지레짐작을 했다.

그런데 작년에 자격증 시험을 독학하면서 기존 인강이 없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자료를 찾던 중에 유튜브를 알게 되었고, 내가 생각하던것과 너무나도 다르다는것에

놀랐고 가쉽거리만 가득할꺼란 내 생각과는 달리 엄청 많은 자료와 인강들이 넘쳐나서

진짜 쇼크였다. 이렇게 많은 스승들이 이 속에 있으리라곤 나는 짐작조차 할수가 없었다.

 

이것도 나이드는 것이라고 조금씩 꾀를 내고 새로운것을 피하고 하던것에 익숙할려고

한 나를 보면 이상하게 짠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그렇게 알게된 유튜브에 나는 작년부터 쭈욱 빠져있고 많은 자료와 공감하는 영상들을

보기에 하루가 너무 짧았고, 예전에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들이 지겨웠는데, 젊은

사람들은 무언가를 들여다 보면서 기다리는것에 신기함을 느끼던 나는 그 의문점을

풀게 되었다.

 

나이듬의 게으름으로 거부하기엔 여긴,,너무나도 많은 세상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모르던 분야를 자꾸 섭렵해가면서 핸드폰을 가장 손에 많이 들고 있는

시간들이 작년과 그리고 올해이고 또 내년이 될꺼 같은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이 욕심이 다시 꿈틀된다. 처음엔 보기만 했고 그리고 찾기 시작했고

그 다음엔 평범한 사람들에 방송들이 부럽기 시작했고 이젠 나도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책을 보기 시작했고 유튜브에 관한 책을 다 읽고 싶어지기 시작했다.

이책에는 유튜브를 시작하는 방법과 계정을 만들고 장비를 들이며 그것을 활용하여 나만의

트랜트를 만드는 방법들이 차근차근 나와 있다.

지금 내가 필요한 딱 그부분인것이다. 이미 성공한 이들의 노하우가 아니라 시작하는 방법

그것이 지금 내게 딱 필요한 부분인데 그것을 채워주는 책이 이책이였다.

시작,,,스타트를 끊는 방법 그리고 그것을 만들고 채워가는 방법 채워진 그것을 알리고

유지하는 방법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들이 이책에 담겨있다.

 

첨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방송이고 나는 절대로 못하는 사람이며 할 수 있는 것도 없다고

단정지어버렸는데 이젠 알아가고 싶고 알고 싶은 것으로 변해가고 있는 중인거 같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이란 말을 가슴에 새기면서 말이다.

꼭.... 내가 하는 방송을 올려보고 싶다 나만의 컨테츠를 만들어서 말이다.

그런날이 꼭,,,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