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 모음 출판사에서 나온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47은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이다.

많이 들었던 "아는 것이 힘이다"란을 말을 [대부흥]이란 책에서 하였고 고등 학교 시절에 수업시간에 자주 들었던 베이컨.

다소 난해하고 이해하기 곤란했던 부분이지만 이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에서는 초등 5학년의 아이들을 통하여

그 나이에 적합한 눈높이로 쉽게 풀어놓았다.

 17세기 근대 정신의 특징중 하나인 베이컨의 경험에 의한 귀납적 관찰 방법은 근대 과학정신의 기초가 되었고, 그리고 그의 과학철학은 현대 자연과학의 토대가 되기도 하였다. 윤리학은 공리주의, 미국의 실용주의의 기초가 되었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수학을 무용지물로 본과 그의 보편개념에 대한 입장은 플라톤의 관념론이나 합리론과 다른다를 것으 알수 있다.

귀납법하면 데카르트,스피노자등의 대륙 합리론을 빼놓을 수 없는 데  비교해보면 경험론은 감각 경험에 의해 인간은 확실한 앎을 얻고 합리론은 불변하는 이성에 의해 바깥 대상을 확실하게 알수 있다는 인식론의 차이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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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인 프랜시스 베이컨은 철학자이자 법률가, 정치가로서 그의  저서 신기관에서 네가지 우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우상은 실험과 관찰에 바탕을 두지 않은 일반적인 명제를 말한다.

베이컨은  우상 이야기에서 종족의 우상,동굴의 우상, 시장의 우상,극장의 우상등을 대표적이 우상으로 보고 알려준다.

종족의 우상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편견으로 자기 중싱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편견을 말한다.

동굴의 우상은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편견으로 플라톤의 국가론에​ 나오는 동굴의 비유로부터 힌트를 얻어 생각해냈고 같은 대상이라고 각개인에 따라 다르게 판단하는 경향을 일컫는 다.시장의 우상은 언어가 생각에 영향을 미쳐 생기는 편견으로 언어가 생각에 영향을 미쳐 옳지 못한 생각과 판단을 하게 할수 있고 편견이 생기게하는  것을 말한다.극장의 우상은 지나간 권위에 호소하는 입장이나 과거의 전통을 고집하는 태도등과 같은 편견으로 옛날 성현들의 말씀같은 것이 해당된다.

책속에선 쉬운 내용으로 외딴곳에 있는 귀신 나오는 집이란 소문이 있는 곳에 살고 있는 장애인 아저씨와 초등학생 호기심 삼총사의 몇가지 이야기를 통해 우상 혹은 편견에 대한  사람들의 왜곡된 시각에 을 벗어나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참다운 지식,앎을  얻는 것을 보여준다.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아저씨는 외딴집에서 다른 이들과 교류없이 솟대를 만드는 등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데 삼총사를 만나서 아저씨는   동네사람들과 교류하며 사는 모습으로 행복하게 마무리 에필로그를 통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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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마지막 부분에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있다 5번의 문제를 통해 통합형 논술의 힘도 기를 수 있고, 철학돋보기에서 베이컨의 사상에 더 다가갈 수 있다.어려운 철학이 이렇게쉽게  이해가 되는 책은 참 드물다.

철학이,그리고 생각을 키울수 있는 좋은 책이다.​

아들과  함께 읽는 몇 안되는 책 시리즈중에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가 있다.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중 수학 법정 1권 수학의 기초를 읽었다.

이 법정시리즈는 읽을 때마다 느끼는데 요즘 전지현의 광고 잘생겼다를 연상시킬만큼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일상의 생활속에 수학이 얼마나 넘치는 지를 쉽게 알게 하고 그것을 해결하는수학방법이 아주 명쾌하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책 읽는 재미와 수학에 대한 흥미까지 같이 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책이다.

과학공화국에서 벌어지는 수학과 관련된 사건들을 수학법정에서 그 시시비비를 깔끔하게 판결해주는  내용인데.

수학에 대한 광범위한 부분들을 다룬다. 총10장으로 나눠져있는 데, 잘못된 계산에 얽힌 사건/ 자리 수와 관련된 사건/ 수 퍼즐사건/ 약수, 배수에 관한 사건/ 비율에 관한 사건/ 무게에 관한 사건/ 농도,속력에 관한 사건/ 확률에 관한 사건/ 논리에 관한 사건/ 도형에 관한 사건 ​각 장의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직접적인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수 있는 것들이 가득하다.

책속 사건속 사람들의 이름에 대한 작명솜씨도 읽다보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흔히 주변에서 심심찮게 만나게 되는 문제 유형인 간격의 개수에서는 전봇대 개수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 그리고 잘못된 수학식은

호텔 지배인이  빼돌린 1000원의 행방에 대해서, 그리고 인원수에 따른 올바른 식 세우기등 정말 기초적이면서

잘 헷갈리는 문제들을 다루면서 수학의 헛점을 꼼꼼하게 짚어지고 알려준다.

수퍼즐사건의 엄청난 과외비에서는 30일동안의 과외비 청구를 통해 그냥 주먹구구식 계산이 아닌 거듭제곱의 힘을 알려주고

숫자가 지워진 영수증사건과 김밥속 숫자의 비밀을 통해서는 약수 배수를 통한 문제해결을 통해

숫자와 친해지고 수학을 알면 얼마나 생활이 편리해지는 지도 알게 한다.

비율 계산을 잘못하여 부당한 해고를 당한 사건과 무게가 다른 저울과 불량주화공장을 찾아내는 방법은

막연한 수학적 사고에서 벗어나 사고의 힘까지 생기게하는 수학의 힘을 느끼게도 한다.

농도,속력에  관한사건에서는 소금물 농도 측정에 대한 시험 문제에 대한 사건인데 과학과 관련된 지식까지 같이 다뤄지고 있다.

도형에 관한 사건에서는 저 유명한 오일러의 한붓 그리기등의 내용을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사건을 해결할때 아무래도 각 장에서는 그 해당 분야의 수학에 대한 보충적인 부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데

이 수학법정 시리즈에서는 각 장을 마무리할때 해당 수학분야에 대해 수학성적 끌어 올리기란 부분을 통해 학습적인 풀이와 이해 정리를 깔끔하게 해놓아 직접적인 학습에도 도움이 됨을 알 수있다.

한번에 수학과 과학을 다루는 수학법정의 사건들에 대해 알다보면 논리와 수학적 해결과 학습까지 잡을 수 있는 매력만점의 수학법정 시리즈 총 10권의 법정 시리즈를  수학이 더 친근해지고 재미있어지고 실력이 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