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부터 오는 강열한 이끌림 [죽도록 책만 읽는]..
나도 이권우님이 읽은 책을 읽었는데 나는 왜 필자님처럼 글을 쓰지 못하는 걸까
또 느낌을 전달하는 감각이 쓰기를 할때 마비되는것은 아닐까??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
예전엔 그저 읽는 걸로만 만족했는데 요즘은 부쩍 글이 잘 쓰고 싶어진다.
몇 글자만 쓰면 머리통이 온통 먹물로 칠해놓은것 마냥 시커매져서 ’얼음’ 하고 앉아
있을때가 많다 ㅋㅋ

내밑줄...이권우님 밑줄 똑같아 신기하기만 하다..
정한아 달의바다중~
"엄마, 제가 있는 곳을 회색빛의 우울한 모랫더미 어디쯤으로 떠올리진 말아주세요.
생각하면 엄마의 마음이 즐거운 곳으로, 아, 그래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달의 바닷가에 제가 잇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마음을 정하고 밤하늘의 
저 먼 데를 쳐다보면 아름답고 둥근 행성 한구석에서 엄마의 딸이 반짝, 하고 빛나는
것을 찾을 수 있을거예요. 그때부터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 거죠. 진짜이야기는
긍정적으로 부터 시작된다고, 언제나 엄마가 말씀해주셨잖아요?"

꼭 읽고 싶은책
1.오현종. 본드걸 미미양의 모험
2.칼마르크스의 자본론 범죄
3.야마다 에이미 나는 공부를 못해
4.다치바나 다카시 외. 읽기의 힘, 듣기의 힘
5.백화현 외. 학교 도선관에서 책읽기
6.고미숙.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담번 주문목록에 꼭 넣어야겠다^^

*피천득 작은 시집

 꽃씨와 도둑..피천득 시. 김복태 그림. 샘터

 어쩌면 요렇게 작은책이 나올 수 있을까요.

 넘 귀엽구 사랑스러운 책이네요^^

 

* 생명. 피천득 시. 샘터

 가을엔 시집을 읽고...

 가을엔 손글씨 편지도 쓰고...

 가을엔 낙엽도 밟아 보아야지요...

 

*어린 벗에게. 피천득 글.  여백

 거문고 금 (琴) 아이 아 (兒) ..춘원 이광수 선생님이 지어 주셨다

 는 또다른 이름...금아님 글은 언제 읽어도 좋은것 같네요~

 

*노란 불빛의 서점. 루이스 버즈비 지음. 정신아 옮김. 서점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운 한 남자의 이야기. 문학동네

 

*소학. 주희.유청지엮음. 윤호창 옮김.

 소학은 아직 머리 속이 백지상태에 가까운 아이들을 가르치던

 책이다.

 

가을엔 책도 많이 읽고^^ 기아 V10  하는걸 꼭 봐야지요...ㅎ

ㅠ.ㅠ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