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는 나의 어린 시절에 봤던 만화여서 이게 다시 개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웠다. 솔직히 나는 만화책을 먼저 본 것이 아니고, SBS에서 만화로 보여준 것을 먼저 봤고, 여기에 빠져서 만화책을 봤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도 이때 재미있게 봤던 기억으로 만화책으로도 구매할 생각이 있었는데, 잊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애니메이션 영화로 나온 것을 다시 보고나니 안 살 수 가 없었음. 20년도 더 된 만화를 원작으로 했지만 지금 봐도 재미있긴 하다. 나를 비롯한 30대~40대들에게는 추억의 만화이고, 이런 추억이 젊은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어서 이렇게 만화의 애니메이션 리마스터링은 참 좋은 것 같다. 1권부터 자세히 읽어보고 있는데, 재밌긴 하다. 이번에 한 권씩 사서 보면서 다시 추억도 되새기고 결국은 이렇게 소장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이제 3권 돌파 

​슬램덩크는 나의 어린 시절에 봤던 만화여서 이게 다시 개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웠다. 솔직히 나는 만화책을 먼저 본 것이 아니고, SBS에서 만화로 보여준 것을 먼저 봤고, 여기에 빠져서 만화책을 봤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도 이때 재미있게 봤던 기억으로 만화책으로도 구매할 생각이 있었는데, 잊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애니메이션 영화로 나온 것을 다시 보고나니 안 살 수 가 없었음. 20년도 더 된 만화를 원작으로 했지만 지금 봐도 재미있긴 하다. 나를 비롯한 30대~40대들에게는 추억의 만화이고, 이런 추억이 젊은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어서 이렇게 만화의 애니메이션 리마스트링은 참 좋은 것 같다. 1권부터 자세히 읽어보고 있는데, 재밌긴 하다. 이번에 한 권씩 사서 보면서 다시 추억도 되새기고 결국은 이렇게 소장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이중톈 중국사는 이전부터 나오는대로 읽었었는데, 이번에는 사 놓고 꽤 있다 읽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특히 수, 당의 역사는 우리 고구려의 역사와 얽혀서 많이 들었던 나라인데, 두 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그리고 재미있게 읽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볼만했다. 수나라가 왜 빠르게 망하였는데, 당나라는 어떻게 강성해 졌고, 또 어떻게 그렇게 쇄락해 갔는지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당나라가 우리나라의 삼국통일에 끼친 역사까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중국 저자가 쓴 책이다 보니 중국 입장에서 쓴 역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우리나라 고구려의 입장에서 보면 당 태종은 침략자이자 요동에서 막아낸 대상이었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당나라가 세계 제국이 될 수 있게 한 장본인이라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음. 벌써 두 편이 추가로 발간된 것 같은데 사서 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