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익스피어는 재미있다...를 토대로 아이들을 위한 눈높이를 맞춘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비록 우리나라아이들의 그림은 아니지만 캐나다의 저학년 아이들이 인물의 특징과 내용을 살려가면서 그린 컬러풀한 그림들은 책을 읽는 재미를 한껏 고조 시킨다.

사실 어른들이 그리면 이렇게 상상을 펼쳐서 그릴수 있을까..싶다..

사실 어릴때 맥베스는 접해보질 못했었다.. 4대비극이라고 했던 것중..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오델로... 만 읽었는데..

어린이를 위한 각색이라 그런지 내용두 쉽구 이해가 빠르게 되어있다.

책은 3학년 이후부터.. 가 좋을듯하다.. 중고등학생들도 가볍게 보기에 좋구..

너무나 욕심많은 주인공 맥베스... 이성을 잃고 하지말아야 될것을 한 결과.. 역시 욕심은 금물 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교훈적인 내용이기도 하다. 만약 마녀들의 예언이 없었더라면..욕심도 안부렸을지 모르구..평소대로 분수에 맞게 살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한번의 유혹이 엄청난 결과를 부른다는 생각만 하면 오싹하다..

이면의 내용까지 생각해가며 여러갈래로 읽으니 다양한 분석이 나올수 있고 재미도 배가 되는듯하다..

딸아이는 본문 그대로 생각하며 받아들이는데... ㅋㅋ

뒷장에 딸려오는 원문의 맥베스는 지금은 힘들지만..ㅋㅋ 아이가 추후에도 도움을 받을것 같다.

초등학생때 이렇게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접해보고 나중에 원문을 읽으면 어릴때의 기억과함께 나름의 추억이 생길것 같아 너무 맘에 드는 책이다~

호기심 대장 헨리..  8  컴퓨터짱의 복수..

정말 장난이 심한..^^ 하지만 악의는 없는 말썽장이 헨리를 다시 만났네요~ ^^

이전에 헨리 시리즈를 한번 읽었었는데 아이나 저나 너무 재미있게 봤고 무척 즐거워 해썬 기억이었거든요..

마침 서평이벤트를 한다고 하기에 덜컥.. 글을 올렸는데..^^

이번 8권도 여지없이 재미있고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들로 읽는이들을 즐겁게 하네요..

무지무지 말썽쟁이이구.. 동생 놀려먹는 재미,두위사람들 골탕먹이기 대장인 헨리... 이번에도 역시 모범생인 동생과의 이야기로 시작하네요.

모범생에 부모님 말씀 잘듣는  동생 피터...  하지만 이르기 대장인 피터를 헨리는 요정사건으로 골탕먹인답니다.

재치있는 헨리의  컴퓨터소동 이야기도 재미있구요.

아빠 회사 상사의 거만한 아들과의 대결도 볼만하죠~ ^^ 특히 엉덩이가 나오는 복사기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마지막 학교도시락 이야기... 아이들의 단과자나 불량식품을 가차없이 빼았아버리는 그레타 아줌마.. 헨리는 당연히 아줌마를 단번에 k.o 시키구요..

사실 너무 장난끼가 많아 보면서 혹시 우리아이가 따라하는거 아냐? 진짜 이런 아이가 있을까? 싶기도 했거든요~ ㅋ

하지만 읽다보면 정말 머리도 좋구, 악의가 없는 헨리가 사랑스러워 지네요~

아이도 보면서 정말 딴생각없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이었던것 같구요..

계속되는 시리즈.. 기대가 많이 되구요.. 다음에는 또 어떤일들로 우리들을 깜짝놀래줄까..궁금해진답니다~ ^^

꽤 괜찮은 책이 우리집으로 왔다.

손에잡히는 교과서 시리즈... 제일 호감이 갔던 지구촌편..

세계사와 세계여러나라이야기를 좋아하는 나와 딸아이가 가장 바라던 책이다.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너무나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지구촌..서로의 깊이를 알고 처지를 헤아려 주는일..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다.

일단 우리 지구에 관한 서두가 나오구 본격적으로 세계지도와 함께 여러나라들의 자세한 설명과 특징들이 나온다.

재미있는것은 손으로 그린것 같은 세계지도들과 상세 지도들.. 유쾌하면서두 정감있구 아이들도 받아들이기 쉽다. 수도는 별로 따로 표시가 되어있구. 그지방의 특색들, 특정상품들..을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의 위험성..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하구사막화현상을 막아야 우리가 살수 있다는것.. 일본에 관해서는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관해 나왔는데.. 지금 정권이 바뀌면서 너무나 좋은결과가 있을것 같다.

그외 아시아나라들, 기타 여러나라들의 자세한 설명도 한눈에 지구촌을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듯하다.

교과서와 연계가 되서 더욱 편리하고, 참고서 대용으로도 아주 좋을듯..~ ㅋㅋ

앞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고 힘들다는 사회과목.. 기초부터 튼튼히 자리잡기에 손에잡히는 사회교과서 시리즈는 아주 충분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