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에나 나올법한 동물들을 놀이터에서 만난 주인공 친구... 양띠는 싫고 제일 좋아하는 코끼리띠가 너무 하고 싶었죠..

띠를 바꿀수도 있나? 하겠지만 주인공의 마음은 절실했어요..

높이높이 그네를 타다 만난 생쥐 친구.. 세상의 처음 불을 알려준 동물이라구 자랑을 하네요..

뱅뱅이에 올라타서 돌고있는데 소가 나와서 그걸 돌리네요. 힘든 농사일을 도운건 바로 자기라고...

그다음은 나쁜귀신을 쫒아낸 호랑이 차례였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오래살게끔 도와준 토끼.. 비를 내려준다는 용..

집을 지켜주는 뱀.. 하늘까지 날아올라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줬다는 말.. 사이좋은 동물 양.. 영리하고 재주많은 원숭이.. 밝은 아침을 알려주는 닭, 사라을 잘 따르는 개,좋은일이 가득한 돼지까지..

모두모두 사이좋게 어룰려 같이 놀기 시작했어요.. 갑자기 내리는 빗방울.. 주인공 친구는 양이 좋아졌어요. 나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착한아이였거든요~ ^^

열두띠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어 아이들이게 띠의 정보를 확실히 심어준듯하다..

특히 깨금발 책이 너무 좋은것은 독후활동...

열두띠 동물이 나오는 속담 활용.. 동물카드 만들기.. 예시까지 나와있어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다만 책속낱장부록이라 아쉽구..뒷면부분에 같이 붙어있어도 좋을듯하다..

재미있는 이야기꽃을 피울수 있는 시간이었다~   

유명한 dk의 책은 처음 접하는거라 기대가 많았어요. 너무들 좋다고 해서~ ^^ 소문이 자자하네여~

실제와 같은 사실적인 사진들과 정보력이 출중하다고 들었거든요~

처음 받아본 살아있는 과학백과... 공룡편입니다.

책은 생각보다 얇았어요. 백과라고 해서 좀 두께감이 있겠구나..생각했는데~ ^^

위의 사진과 같이 표지는 거대한 티라노의 얼굴로 되있구요.. 겉표지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딱이네요~

공룡이랑 뭔지..부터 시작해서 어느시대, 어떤게 살았는지.. 공룡들의 다양한 종류와화석이야기.. 이런것들은 기타 다른 책들과 비슷했구요.. 하지만 dk만의 주요한 점은 공룡들의 생활입니다.

어떤것들이 무리지어서 다니는지, 자기방어를 할때는 어떻게 하는지.. 새끼를 낳고 짝을 지을때는 어떻게 하는지..

지능은 어떻게 되는지.. 이런것들은 여타 다른책들속에서는 볼수 없었던 재미있는 이야기꺼리들이었어요~

아이들도 흥미있게 살펴 봤구요.. 아 ..이런이야기도 있구나..하면서 좋아하네요~

근데 공룡사진은 사실적이고 좋은데 합성의 티가 너무 많이 나서..ㅋㅋ 배경이랑 공룡이여~ ^^ 어른들이 보기에는 신경이 쓰일수 있을것 같아요..아이들은 그런것까지 주의깊게 보지는 않지만요~

그리고 종이재질이 생각보다 얇아요..잡지정도의 두께구,초등이상의 아이들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아껴서 봐야 하는데 금방 찢어질까봐..ㅋㅋ

백과다보니 용어해설이나 지질시대의 동물이름들찾아보기.. 같은 유용한 페이지도 있구요..

공룡을 좋아하는 초등2학년 아이에게는 너무 좋은 선물 이었네요~ ^^

얇지만 알찬 dk의 백과~ 너무 잘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