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아이들 동화책은 처음 접해보네요.. 저도 우리아이도..

읽으면서 일단 이름이 생소해서 웃음유발이 되구요.. 마밍자,,수두어,딩좐좐,송충이..... 등등~

딱 초등1~2학년이 읽기 좋은 책인듯해요.. 내용도 저학년 아이들의 생활상을 그려서공감이 가게 했구요.. 사실 내용만 보면 중국동화인지 우리나라 동화인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이름들이 생소할뿐~~

페이지가 230이 넘는터라.. 그림이 흑백이구.. 글밥이 꽤 되요~ ^^;

2학년인 딸아이 관심있어할까.. 했거든요..

두께에 미리부터 질릴까봐~ ㅋㅋ 근데 한번 잡더니 앉은자리에서 1시간여 만에 독파해네요..ㅋㅋ 230쪽이 넘는 분량을..

제가 읽어보니 이야기가 이어지고 술술 넘어가는 재미가 있어 금방 읽겠더라구요~ ^^

마밍자의 학교들어가면서 부터 일어나는 사소하고, 재미있구, 정말 유쾌한 사건들... 이야기들... 하나하나 놓칠수가 없더라구요~

시리즈로 나와있던데.. 다음권도 너무 욕심이 나는 책이네요..

좋은책 감사드립니다.~~ ^^*

너무 웃긴 고양이..스키피... 아니 스키피또~~~ ㅋㅋ

재미있는책 기대가 컸는데.. 받고나서 연휴라 이제야 올리네요~ ^^

오늘 6살 아들, 2학년 딸,,, 웃으면 같이 읽었어요..

큰글씨로 나오는 주문같은건 아들이 읽고...^^

고양이라 생각하지 않는 스키피... 새를 따라 하고, 강아지를 부러워하고..

결국 복면을 하고 칼을 차고... 장난감 쥐를 타고.... 강아지가 되긴하는데요~~~ ^^

벽장속으로 들어가면서 멕시코의 사막이 나오는건... 흡사 나니아 연대기를 보는듯해요~~

큰 아이도 읽으며 그러더라구요.. 나니아연대기 사자, 마녀 옷장... 에서 옷장속으로 들어가는거랑 같다구..

거긴 겨울이구..여긴 사막이지만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게 같지 않나요? ^^

벽장속으로 들어가서 스키피또..로 분한 우리의 영웅~~

치와와들의 적인 뒝벌을 멋지게 혼내주죠.. 장난감 칼로...ㅋㅋ

현실로 돌아와서는장난꾸러기지만 엄마의 사랑을 한껏 받는 스키피... 미워할수가 없는 개구장이 같아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책을 들추게 되는 스키피...너무 재미있습니다~~

결론은 아주 굿이구요~~ ^^*

간혹 글밥이 많은쪽수도 나오기는 하는데요.. 엄마가 좀 읽어주고.. 같이 웃으며 보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좋은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