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의 태초의 물음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건 우주의 태초와 그 끝에 대한 궁금증과 병행한다..

하지만 고도로 발전한 현대의 과학기술로는 이러한 근본적인 물음에 지구별에 사는 우리들은 아직까지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부재로 인해 우리들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경외심으로 종교라는것이 탄생했고, 

그 종교는 여러가지의 색깔을 띄면서 수십 수백개로 나뉘어졌다..

종교라는 것은 누군가를 믿고자 하는 것보다는 어느 지역 어느 부모에게서 태어났느냐에따라 종교라는 것이 정해져 버리는것이기에 종교에 대해서 난 믿질 않는다..

유대인 밑에서 태어났으면 유대교를~

중동에 태어났으면 코란을~ 

카톨릭 신자 밑에서 태어났으면 카톨릭을~

이런 자신의 의지가 아닌 것으로 거의 정해져 버리는 종교안에서 누구의 신이 옳다 아니다 가타부타 하는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는 것이다..

왜 누가 우위에 있고 누가 먼저고 누가 더 진실되었다고 감히 비교를 하며 아웅다웅 싸우는 것인지..

그렇기에 종교에 대해서 더 알아야 하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무엇이 이런 사태를 만들었는지 우리는 알아야 대응할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테오의 여행은 정말 훌륭한 종교 교과서라 불릴만하다.. 

전혀 딱딱하지 않고 그렇다고 다분히 종교적인 색채를 쫙 뺀 이 책은 누구에게나 쉽게 읽힐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1권을 받았는데 자비를 털어서 2권까지 사려한다..

그만큼 이 책의 가치는 높다고 생각된다..

이 글을 읽는 이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