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10분 창의놀이는
아이랑 놀아줄줄 모르는 아빠들을 위한 책이예요.
아이와 놀아주고 싶어도 어떻게 놀아주어야할지 막막한 아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여기에 나오는 놀이들의 준비물들도 참으로 쉽게 구할수 있는것들이랍니다.
모든것이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만들어서 놀수 있는 놀이예요.
만드는 재미와 함께노는 즐거움을 겸한 아주 훌륭한 책네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구하기 힘들거나 만들기 힘든 놀이는 하나도 없어요.
준비물의 구입부담도 없이 만들며 놀수 있어 참으로 좋네요.
부록으로 어디에 꾸며도 예쁜 눈그림이 있어요.
눈그림이 있으니 놀잇감 만드는게 더 쉽고 놀잇감이 귀여워지네요.
피자박스를 이용해서 만든 손가락 피자 야구장을 만들어서 놀아봤어요.
어른들은 강약 조절이되니 큰 즐거움은 없으나 아이는 아직 강약조절에 미숙해서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니 아주 재밌게 놀아주네요.
커피마시고 남은 통으로 만든 꿀벌 인형..
아이가 빨대를 앞으로 뺏다 뒤로 밀었다 조절하며 혼자서 잘가지고 놀아요.
스티로폼 용기에 매직으로 거북모양 그려서 아이에게 주니 화장실에서 놀면서 양치하고 씻는 시간도 늘어나네요.
여름에 이런 방법으로 많은 동물친구만들어서 주어야겠어요.
그물형 과일보호캡으로으로 만든 먹보 그물 인형..
먹보 그물인형은 못먹는게 없어요.
아빠 코, 아빠 귀, 아빠 입까지 사정없이 먹으며 하하호호 신나는 게임이네요.
꽃모양 과일보호캡으로는 문어인형을만들어 후후 불기게임을해요.
아빠가 살살 불어주며 재밌게 유도하니 아이가 신나서 같이 노네요.
아빠의 숨조절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아빠와 10분 창의놀이 책을 읽고 제시된 몇가지 놀잇감을 만들어 아이와 놀아봤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아이와 놀아주고 싶으나 어떻게 놀아주어야할지 몰라 망설이는 아빠가 있다면 꼭 선물하세요.
아이와 아빠가 친해짐과 동시에 온가족이 행복할꺼예요.
아이와 신나게 놀아주는 아빠가 하하호호 행복한 가정을 만듭니다.
집에서 10분 더 논다고 과로사하지 않아요. 아빠 육아, 10분이면 됩니다라는 저저의 말이 참 멋지고 대한민국 아빠들의 가슴속에 새겨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