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심리학 by. 조영은

트렌드코리아 2016 에 이어
올해는 진짜 하반기에 책을 몰아 보는 것 같다

하지만 해가 지날수록
매년 읽은 책의 수가 줄어드는 건
반성해야할 일이 겠지....ㅜ

요즘 사회는 정말 불안하다
경기도 안 좋거니와 청년실업과
테러 등 뉴스에 좋은 기사 찾기가 힘들다
유명 연예인들은 불안장애, 공황장애에 시달려
하차한다는 기사가 나고..

 

[]

 

몇 년전부터 심리학책은 1년에 한 두권씩 읽게 되는 이유 또한
그런 이유인 것 같다.

남도 힘들고 나도 힘드니
그렇다고 정신과 상담까지는 필요하지않고..
그렇다면 전문가를 간접적으로 만나보는 수 밖에..

 

 

 

 

심리학을 다양한 파트로
쉽게 풀어둔 책이여서
처음 심리학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하다

12월 일도 크고 작은 일도 많은데
책까지 머리 아픈 책은 읽고 싶지가 않다...

 

심리학은 알고 보면 참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는 것 같다 ㅋ

책, 영화, 연극은 물론
마케팅, 사건사고 등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것들이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심리학의 고수인 형사나 정신과 의사랑은
이야기하기가 힘들 것 지도 ㅋㅋ

 

'열등감' '자존감'
심리학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서도 많이 본 단어들.

멀리서 보면 참 익숙하지만
가까이서 들려다보면 참 쉽게 마주하기 힘든 단어들이다.
나는 과연 나를 잘 들려다 보고있는 것인가...
스트레스 관리는 잘 하고 있는가...
마인드컨트롤은 얼마나 잘 되는가...

 

다른 책처럼 심리상담 사례보다는
차분히 심리현상에 대한 설명이 많아서
자기위안이 되는 책이였던 것 같다.

연말 마무리하면서 싱숭생숭했던 마음이 좀
누그러지는 기분이랄까? ㅎㅎ

내년 이 맘때는 좀 더 나아지겠지. ㅎㅎ

 

마케팅 책 추천, 기회의 99%는 컨셉으로 만든다/ 탁정언

휴가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일정 계획 안 하고 마구마구 일을 던져주시는

대표가 너무 밉다 ㅠㅠ 담주 금욜 임시공휴일이라는데

그 담주 월욜에 일이 더 쌓일 것 같아 나는 무섭 ㅠㅠ

하지만 저번주에 쉬면서 알차게 놀고

책도 많이 읽었으니 보충한 에너지를 일에 쏟아내야지 ㅋㅋㅋ

기회의 99%는 컨셉으로 만든다

기존 마케팅책으로는 꽤 오래 전부터 베스트셀러에 속하는

책이였다고 한다. 기획이나 마케팅쪽에 일하시는 분들은

좀 재밌게 읽히는 책이기도하다 ㅋ

설계관련 학과는 졸업한 나로써

항상 기본 계획의 컨셉을 어떻게 실무적으로

풀어나야하는지는 늘 멘붕 오브 멘붕.

위기의 주제였다

교수님들 의견을 따르면 몇일은 밤새야하는 거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실행하는 것도 어려웠고 ㅜ

어쨌거나 그런 컨셉을 실무로 풀어내는 이야기를

사례와 함께 재밌게 풀어주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처음 본건

카피라이터 책과 사례를 찾으면서다

그래서 책에 대한 기대도 컸던 것 같다.

컨셉...

진짜 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담당자 입장에서는 절대 바꿔서는 안되는 기둥하나를 세우는 일이다.

컨셉이 흔들리면 ... 전부 다 틀어지니깐 ㅋ

그런데 일을 하다보면 사람들은 생각보다 쉽게 컨셉을 잡는다

그것도 아주 추상적으로 ㅋㅋㅋ 그러면 나중에 하청이나

실시단계가서 아주 지옥을 만나게 된다 ㅋㅋㅋ

이런 추상적은 생각은 그냥 하나의 아이디어일뿐.

이제 여기서 구체적인 생각으로 컨셉을 도출하는게 핵심 !!

책을 읽으면 대충.. 이해는 되는데

사실 남한테 성명은 못 할 것 같다...

컨셉, 아이디어, 그리고 주제 ㅠㅠㅠㅠㅠ

내가 그래서 기획팀을 안 가고 그냥 실시팀에 있었던 걸지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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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계획보고서를 만들게 되는 순간을 맞닥드리면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된다 ㅋ

사실 책을 읽는다고 해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컨셉이 나오진 않는다 ㅠㅠ

진짜 기획이나 마케팅 팀장들은 대단한 사람들 ㅠㅠ

학생때 읽었다면 좀 더 생각을 구체화하는데 좋을 듯 하지만 ㅋ

지금이라도 읽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꾸준히 사례찾아보고 공부하고 특히.. 분석하는거 ㅋㅋㅋㅋ

온전한 열매를 맺기위해서 계속 영양분을 쌓아야하는건

진짜 사회나와서 부터 실무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부동산투자책, 우리집 진짜 가격은 얼마일짜? 김기석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라는 뉴스기사와

곧 거품이 빠져서 지금은 집을 사면 안된다라는 기사는

정말 10년전부터 꾸준히 들어온 것 같다.

예전에는 집을 살 생각이 없었으니 아무런 생각이 없었지만

점점 20대 후반이 되어오고

집을 구매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니

부동산시장에 대해서 마냥 모른척 하고 있을 수 만도 없다.

 

우리가 사고자하는 집은 진짜 얼마일까?

어떤 집을 구매해야 우리는 이득을 볼 수 있을까?

그리고 진짜 집값을 계산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지

부동산투자책, 우리집진짜가격은얼마일까? 를 보면서

집값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 .

 

그냥 집을 살고자하는 목적으로만 구매한다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지만..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산은 노후대비자금이자

재테크비용으로 큰 차지를 하고 있기때문에

나이가 더 먹을수록 무시할 없는 부분인 것 같다.

책에서 처럼

주택원가는 주택구입비+ 건축비용  또는 대지비용 + 건축비용이다.

물론, 대지의 위치나 주택의 용도, 형태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주택구매에 대해 책에서는 저평가되어 있는

흔히 이야기하는 빨간벽돌 주택을 예시로 든다.

부동산투자 하면 솔직히 아파트 또는 토지만 생각했던 내가

흥미진진한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1장에서 부동산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초지식을 알려줬다면 2장에서는 이제 실전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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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경매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하나하나 세세하진 않지만

처음 부동산투자를 생각하는 사람이면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부동산투자 입문반? 교육 같은 느낌이였다.

 

부동산투자는 정말 꾸준한 관심과 정보수집이 중요했다.

사실 당장에 부동산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기에

그렇게 크게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준비를 하고 있어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이였다.

지금 30,40대에 성공했다는

부동산 투자 성공자들을 보면

다들 20대부터 조금씩 투자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관심을 가져나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껏 새로운 투자를 방법을 찾아

경매관련된 책도 보고, 부동산책도 보고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었는데

기초지식 없이 알아보다보니 중간에서 막히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건축용어정리도 중간중간 잘 되어 있어서

처음으로 부동산투자책 보면서 하루만에

인터넷 도움없이 읽어 내려간 것 같다.

빨리 내 집 마련해서 이사와 전세계약금 걱정없이

정착해서 살 수 있으면 좋겟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