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에 항상 목말라하는
22개월 45개월 두아들맘입니다
언제나 고민은 두아들을 한번에 만족 시킬수 있나이지요 ㅠㅜ
아이들 개별로 책을 본다면 따로따로
참..앉아서 책을 잘 읽어주지만
같이 할려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서로 다른 책을 놓고 경쟁을 하기 일쑤랍니다
이번에 색색부릉은 아이들의 다른 눈높이를 한번에 해결해 줄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표지부터 눈에 확~~들어오는 알록달록한 표지로
큰아이가 먼저 손에서 놓지 않더라구요
엄마가 설명해 주기도 전에 스스로 알아서 탐색하는 45개월..
기차만드는건 어떻게 알았는지 스스로 연결을 시켜서 기차놀이도 즐겨주구요
여기저기 퍼즐북의 이름에 맞게 끼웠다 뺐다를 무한 반복중이랍니다
간단하게 책을 살펴보자면요
소프트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구요 각 페이지마다 자동차가 한권씩 들어 있습니다
빨간색에 어울리는 빨간 소방차~~~
옆으로 옮기면 보색대비로 초록색 바탕에 빨간 소방차가 눈에 띄이지요
그리고 퍼즐조각을 빼내면 자동차의 이름을 한글과 영어로 볼수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조각이 들어가는 형식이라 두께감은 좀 있지만
오히려 아이가 손에 꽉 들어오게 잡고 더 좋아하더라구요
모서리 라운딩은 기본이구요
큰아이하고는 같은 색깔의 자동차를 찾아서 각 페이지에 맞게 자리를 찾아주는 놀이도 해주고
아직 색깔을 잘 모르는 둘째하고는 색깔 자동차를 찾는 놀이를 했네요
아이둘이 서로 찾겠다고...난리였지요
서로 몇개씩 가지고 있나 나눠주면서 숫자놀이도 해보고요
색인지와 숫자까지 여러방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어요
터울이 애매한 형제가 오랜만에 하나의 책으로 즐겁게 놀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