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관계를 통해 배움을 얻는 동물이다.  

좋은 사람의 뒷 모습은 내 앞 모습을 좋게 만들고,  

나의 좋은 앞모습이 다시 뒤에 오는 이에게 좋은 뒷 모습으로 비치는 법이다. "

 

대학을 돌아가게 되면 형, 누나가 아닌 선배가 생긴다. 선배가 형이나 누나와 다른점은 후배들에게 어떠한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학이 앞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앞으로의 대학생활의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삶에 귀감이 될 만한 좋은 선배는 학벌지 좋지 못한 대학보다 학벌이 좋은 대학에 많다.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공유하며 "나도 저 선배처럼 되야지" 라는 동기도 부여하곤 한다. 여기에서 기업이 채용을 할 때. 왜 학벌을 보는지를 설명할 수 있을 듯 하다.

 

" 좋은 사람의 뒷 모습은 내 앞 모습을 좋게 만든다. "

 

이 책은 좋은 사람의 뒷 모습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사람을 좋은 뒷 모습으로 만들어 주는 책이다. 아직 꿈을 찾지 못한 20대. 그리고 꿈을 찾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30대. 를 위한 책이다.

 

: 개인적으로 내 신념과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 읽는 내내 공감의 박수를 치며 읽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일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이나,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위치에 닿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다들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좋은 인성이란 단순히 착하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좋은 관점과 좋은 생활태도를 뜻한다. 가령 예를 들어, 실패를 시간낭비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패를 발전을 위한 새로운 훈련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학벌을 자신의 한계를 긋는 선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기회로 보는 사람도 있다. 여기서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이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이다. 책을 그냥 지식을 얻는 목적으로 읽지 말고, 그 사람의 인성을 배울 목적으로 본다면 얼마든지 배울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거다 책 리뷰라 쓰고 좋은 뒷모습, 좋은 인성이라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