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고 있는 김영주의 ’머무는’ 여행 시리즈 N E W Y O R K 가보고 픈 여행지 중 한 곳이라서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 꽤 두껍지만 가볍고 작아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도 좋아요. 아직 다 읽지 않았지만 괜찮다면 다른 시리즈도 찬찬히 볼 생각이에요.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은 한 사진가의 포토 에세이예요.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대충 훑어 보았는데 사진이 정말 많아요. 사진이 없는 페이지가 없을 정도로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네요. 하루빨리 그 곳을 거닐어 보길... 흠뻑 취해서...
아는 분께 추천받아서 알게 된 뮤지션이에요. 1996년 [True To Myself] 로 데뷔했네요. 이 분을 잘 모르시더라도 Still With You는 아마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앨범에 수록된 곡 하나 하나 마음을 울리지 않을 수 없을 정도예요. 특히나 요즘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 Pretty Baby !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녹아들고 만답니다. ^^~
서점에 들렀다가 '터널' 을 보게 됐어요. 해리포터의 저자를 모르실 분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조앤 K. 롤링을 발굴한 배리 커닝엄이 '터널'을 해리포터 시리즈 뒤를 이을만한 책으로 뽑았다고 하지요. 어릴 적 터널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꽤 흥미로운 장소를 무대로 쓴 글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해리포터와 마찬가지로 영국 소설인데 과연 해리포터의 뒤를 이을만한 작품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