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만해도 물부족이란 단어를 실감하지 못했지만,

정말 이제 마시는 물도 사먹는 시대가 되다 보니 물에 대한 소중함이 더 절실한 시대!

 

아이들에게 물에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 마르타와 사라진 물을 소개해요.

 

 

희망을 만드는 법 6   :     마르타와 사라진 물
부제 : 세상의 모든 물을 누군가 독차지한다면
지은이 : 엠마누엘라 부솔라티
옮긴이 : 유지연
펴낸곳 : 고래이야기
분야 : 초등저학년 - 환경/경제/창작

 

줄거리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 할머니 집에 도착한 마르타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할머니 집 정원에 있는 조그만 분수대의 물이 메말라 버린 거예요. 누가 물을 도둑질해 간 것일까요?

 “얼마 뒤면 ‘자유로운 물’이라는 회사가 이 동네 샘물의 주인이 될 거란다.

물을 마시고 싶으면 그 회사한테 돈을 내고 사서 마셔야 하는 거지.” 할머니는 이렇게 말합니다.

옳지 못한 일은 참지 못하는 마르타는 화가 났어요. “그건 공정하지 않아요! 물은 모든 사람의 것이잖아요!”

마르타는 빗소리를 들으며 바로 잠이 듭니다. 마르타는 꿈에서 물을 소유한 주인이 저지르는 횡포를 목격합니다.

할머니 덕분에 악몽에서 깨어난 마르타는 할머니가 떠다주신 물을 시원하게 마십니다.

그 물맛이 마르타는 꼭 자유의 맛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녀 마르타는 차창 밖으로 내리는 비를 보며 할머니 집으로 향합니다.

유리창에 떨어져 흘러내리는 빗물을 보며 문득 목마름을 느끼지만 할머니 집 마당에 있는 분수대의 깨끗한 물을 떠올리며 즐거워합니다.

 

드디어 할머니 집에 도착한 마르타는 깜짝 놀랍니다.

분수대에 물이 없어졌으니까요. 그런 마르타에게 할머니는 말합니다. ‘자유로운 물’이라는 회사가 동네 샘물을 소유하게 되었다는 사실을요.

 

이 책에서 ‘자유로운 물’이란 회사는 동네 샘물의 유일한 주인이 됩니다.

이름만 ‘자유로운’ 물이지 사람들이 물을 자유롭게 쓸 수 없게 만든,

사람의 자유와 물의 자유를 빼앗아 간 나쁜 회사입니다.

 

사람을 통제하고 물을 통제하는 회사 이름을 ‘자유로운 물’이라고 표현한 것은 

자연을 통제하고 소유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자유처럼 여러 가지 모양과 맛과 색깔을 지닌 물을 똑같은 물병에 담아 가두려는,

세상을 지배하려는 사람에게 작가는 우리 모두가 당당히 저항해야 함을 마르타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물은 모든 생명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공기도 마찬가지고요.

어느 한 사람이나 어느 한 기업이 독점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마르타의 꿈이었다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나지만,

그동안 잊고 있었던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책이 었어요.

 

세상의 물은 누구의 것일까요?

우리 모두의 것이 겠지요!! 이런 소중한 자연이 고갈되지 않도록 힘쓰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마르타와 사라진 물은 많이 두껍지 않으면서 크기도 적당해서 외출시 가방에 넣어서 차안에서도 읽기 좋더라구요.

아이가 차안에서 열심히 읽어주네요.

 

 

 

다 읽고 책에 대한 내용 줄거리를 저한테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물에 대해 함께 또 이야기 나누었어요.

물에 대한 소중함!!

그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아이와 함께 작은 실천 하나하나 해 나가야 겠다고 느꼈답니다.

창의력과 과학 지식을 쑥쑦 키워주는 아빠표 과학 놀이 레시피!! 

이 책은 가장 손쉽게 어른들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는 재미있는 만들기 책이랍니다.

 

아빠표 과학놀이 레시피

지은이: 박선호

펴낸곳: 나의 학교 쉬꼴라

정가: 12,800원

 

 

** 지은이 박선호에 대한 소개  **

 

아빠표 과학놀이 레시피는

비싼 장난감이나 키드를 구입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찾을수 있는 재활용품과

일반적인 문구들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만드는 경험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미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총 27가지를 만들수 있고요,

각각의 만들기에는 과학적 사실들이 담겨져 있어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어떤 재료들로 만들어야할지 먼저 재료 준비에 대해 설명을 한답니다.

재활용품을 활용할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무작정 버리지 않고 주위에 유용한 물건들을 잘 살펴 보게끔 해준답니다.

 

 

책속으로 들어가보면

먼저 무엇을 만들지 소개를 해요.

 

그리고 만들는 것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자세히 설명해 준답니다.

 

 

그런 다음 제품을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기 소개된답니다.

아빠표 과학놀이 레시피는

초등학교 정도의 연령이라면 혼자서도 책을 보고 만들수 있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5세 꼬맹이는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야 한답니다.~

 

 

사실 아빠표라이고 초등학교 수준의 책이라서 꼬맹이랑 엄마가 만들어 주기에는 약간 어려운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일단 5세 아이랑 가장 쉽게 만들수 있는 북 만들기에 도전했답니다.

 

 

북의 원리에 대해 아이한테 이야기해주고  간단하게 북을 만들어서 놀수 있었어요.

 

 

준비물은 풍선과 과자 깡통, 그리고 가위만 있으면 끝!!

재료가 정말 집에서 쉽게 구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만들기 과정더 너무 간단해서 아이가 혼자 해도 될 정도에요.

 

수미정도 재료를 준비했답니다.

색연필 2개는 북채로 사용하려고 준비했어요.

 

풍선을 먼저 가위로 잘라줘요.

 

그리고 자른 풍선을 윗 부분을 빈깡통위에 씌워주면 완성~

참 쉽죠잉 ^^~

 

 

그런후 색연필 북채를 이용해 둥둥 북을치면서 놀았어요.

 

 

별로 대단한 작품도 아닌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면서

북을 만들었다고 자랑하면서 하루종일 치더라구요.

그리고 옆으로 눕혀서 자기가 장구라면서 치기도 하고요.

 

 

아빠표 과학놀이 레시피는 복잡하고 어려운 과학 원리를 쉽게 만들어 체험함으로

아이들에게 과학적 흥미를 유발하는데 멋진 책인것 같아요.

또 부모님과 함께 무얼 만들어 내는 성취감!

또 더 커서는 혼자 만들어 내는 창의력까지 길러 줄수 있는 책인것 같아 만족한답니다.

 

저희집 두 남자는 정말 나물을 좋아해요. 

수미정은 나물을 잘 안먹는 편인데 남편과 아들녀석 덕에 나물을 먹게 되었답니다.

울 꼬맹이는 콩나물 없으면 밥을 안먹고요, 시금치 나물을 종종 무쳐달라고 할 정도로 나물을 잘먹어요~

남편도 같은 반찬을 잘 안먹어서 매번 반찬이 걱정인데 나물 한두가지 뚝딱 해내면 좋아하더라구요.

물론 남편이 콩나물을 엄청 좋아해요. 이것도 유전인지. ^^

 

 

하지만 나물요리도 거기서 거기! 제가 아는 레시피가 별로 없어 고민하던 차에

궁중요리와 건강요리 전문가이신 윤혜신 님이 손맛으로 만드는 나물요리 책을 내셨더라구요. 어찌나 반가운지!!

마침 하서 출판사에서 서평 이벤트를 하길래 얼른 신청했는데 나물 좋아하는 사연을 보시고 보내주셨답니다.~

책은 1, 2부로 나뉘어져 있어요.

1부는 제철 나물 요리와 2부는 응용 나물요리 편으로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나물 요리할때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상식이라고 할까요?

기본적인 팁들도 소개해 주셨어요~

 

나물요리시 필요한 기본 양념에 대해 소개도 해주셨답니다.

새내기 주부한테는 좋은 상식이 될것 같아요.

 

 

 

1부 제철 나물 요리 랍니다.

 

사실 나물은 제철에 나는 채소로 만드는게 가장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어요.

 

계절별로 나물요리가 소개되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나는 나물들 소개와 함께

나물 요리 방법들이 자세하면서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봄에 돌나물 물김치 담그는 법을 보면,

왼쪽에는 완성된 사진이, 오른쪽에는 준비 재료와 만들기 방법이 나와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요리할때 팁을 넣어주셨어요!

나물의 특성에 따라 다루는 방법들이 나와있어서 좋더라구요.

 

 

 

2부에서는 응용 나물 요리 편이에요.

 

채소를 가지고 초밥도 만들고 밀쌈도 만들고 다양하게 활용해 놓은 레시피들이 있답니다.

손님 접대하거나 아이들 간식 만들어 낼때도 좋은것 같아요.

 

1부와 같이 왼쪽에는 완성된 요리가, 오른쪽에는 재료 준비와 만들기 방법이 세세히 나와있어요.

중간 중간에 만들기 방법을 좀더 쉽게 보여주기위해

만드는 방법이 사진으로도 나와있어서 좋답니다.

 

수미정 손맛으로 만드는 나물 요리 책을 보고 요즘 나물 요리하는데 재미붙였는데요.

책 레시피 보고 만든 나물 요리 보여드릴께요!

 

 

먼저 느타리버섯 볶음이에요.

아이가 버섯을 좋아해서 가끔 버섯 볶음을 해주긴 하는데,

국에 넣어 먹을때 보다 아이가잘 먹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나물요리 책 레시피로 하니깐 다들 맛이 틀리다며 좋아하더라구요. ^^

 

재료: 느타리버섯 200g, 현미유 1큰술

양념 소금 1/4작은술, 다진 마늘 2작은술, 다진파 1큰술, 깨소금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만드는 방법

 

1) 느타리 버섯은 딱딱한 뿌리 부분을 잘라내요.

2) 끓는 물에 데친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요.

 

 

3) 붙어 있는 가다긍ㄹ 떼고 굵은 버섯은 4등분으로 찢어요.

4) 팬에 현미유를 약간 두르고 느타리 버섯과 양념을 넣어 충분히 볶아줘요.

 

5) 마지막에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서 썩어주면 완성~ (다진파는 생략했어요.ㅋㅋ)

 

수미정은 버섯 볶음할때 물에 데치치 낳고 그냥 그림에 볶았는데요,

나물요리 레시피처럼 끓는 물에 데쳐서 하니깐 버섯이 기름을 많이 먹지 않아서 좋은것 같아요.

역시!! 주부 6년차지만 모르는게 많은것 같아요.

 

정말 손맛으로 만드는 나물 요리를 통해서 다양한 나물 요리는 맛있게 해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답니다.

 

반찬 걱정이신 주부님들에게 꼭 권해요.

손맛으로 만드는 나물요리 책과 함께 한다면, 나물 요리 그렇게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어렵지 않아요!!

손맛으로만드는나물요리, 나물요리, 느타리버섯볶음, 하서출판사, 윤혜신, 문학·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