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보면 시간이 참 부족하다 느껴질 때가 있어요.
특히 살아온 인생보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시간이 더 적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때면 진짜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구요.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인 것 같아요.
<인생에서 8가지 일에만 집중하라> -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실전 인생 법칙
책의 제일 앞장에 나오는 말입니다. 뭔가 뜨끔하는 느낌이네요.
"인간은 인생이 짧다고 한탄하면서도 마치 인생이 끝이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짧은 인생, 좀더 보람있고 멋있게 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 책에서는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해선 무엇보다 '계획'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계획이란 것은 목적이 있어야 세워지는 것이지요.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한 삶에 대한 기준이 세워지고 나면, 그 기준에 맞춰 살아가기 위해 필요없는 것들은
하지 않고 필요한 것들에 집중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책에선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8개의 단어는 무엇일까?'하구요.
이게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살면서 또 한 번도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이 없더라구요.
그려먼서 뒷 장에 바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기록을 하고 생각하다보면 뭔가 더 명확해지는 느낌이 있지요.
그리고 더 자세히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하기에 자신에 대해 알 수 있는 여러 테스트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줍니다.
요즘 많이 이야기하는 mbti, 홀랜드의 성격유형검사 등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 주지요.
그리고 인생을 4분면으로 분할해 보라고 합니다.
나, 가정, 일, 사회 이 4분면을 기준으로 인생을 계획해 보라구요.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내 인생에서 꼭 필요한 8가지를 적어보라고 합니다,
이 8가지는 평생에 걸친 것일 수도 있고, 쪼개서 한 달 안에 이루어야 할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저자는 인생이란 매일을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고 그것들이 모여
나의 인생을 만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의 성공을 방해하는 4개의 좀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하는데요.
꿈을 두려워하는 마음,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
거절당하는 걸 두려워하는 마음, 갈등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그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마음들이 너무 커서 공감이 많이 되었는데
이런 마음들을 이겨내면서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면서 어떤 면에서는 버티는 마음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네요.
그리고 완벽주의를 버리고 조금은 내려놓으라는 충고두요.
다른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면도 있지만 인생을 좀 더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는 면에서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
나의 인생의 균형을 잡으며 내가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한 걸음 내딛다 보면
내가 죽을 때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았노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