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교재라서 수능 프라임 교재를 구입했다.

솔직히 원래는 수능 프라임 블랙박스 이런 책이 있는지도 몰랐음. ㅋㅋㅋ

외국어 어법 어휘는 진짜 문제집이 많다보니까 이것 저것 풀다보니 이 책까지 쓰게 됐다.

근데 의외로 책이 구성이라던가 디자인이 되게 마음에 들었었다.

가격도 생각보다 착했고.ㅋㅋㅋㅋㅋㅋ

특히 안에 디자인이 진짜 깔끔하고 내 타입이었음.

나는 종이를 효율적으로 쓰려고 문제가 다닥다닥 있는 거 진짜 안 좋아하는데

이 책은 한 페이지에 문제 하나씩 있어서 진짜 널널하고

줄과 줄 사이의 간격도 꽤 넓어서 필기할 때도 편하고 

가독성도 높아지고 좋았다 ㅎㅎㅎ

특히 종이 재질같은 것도 마음에 들었고 ㅋㅋ 너무 매끈매끈하지도 않고 아예 A4용지 같지도 않고!

다만 아쉬운 건 답지에 단어가 정리되어있었는데 그것보다는

책 안에 정리되거나 아예 부록으로 단어장이 있었으면 한다는 거 ㅠㅠ

단어 외우려면 따로 정리해야해서 너무 불편했던 것 같다 ㅠㅠ

단어장이 따로 만들어지면 제일 좋겠지만 안된다며 단원 끝마다 한 페이지에 단어를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 ㅎㅎ

그럼 뜯어서 쓰던가 하면 되니까 ㅎㅎ

그래도 답지에 정리되어있는 단어도 적당한 수준이어서 좋았다.

솔직히 고3한테는 좀 쉬운 편이었지만 고1, 고2한테는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블랙박스 수능 프라임 외국어 영역은 다 풀어본 것 같은데

어법 어휘, 독해, 종합편 모두 완전 만족했다.ㅎㅎ

엄청 싸서 (4500원이었던가?) 바로 구입했던 앨범 ㅋㅋ

사실 장미여관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우연찮게 공연을 보러 갔다가 생각보다 라이브 실력이 대단하고

공연도 엄청 재밌고 멤버들도 되게 정많고 인간적이고 ㅎㅎ

아무튼 좋아서 앨범도 샀다

후회하는 건 ㅠㅠ 공연 가기 전에 앨범을 샀더라면

앨범에 싸인을 받았을텐데..ㅠㅠㅠ 같은 것? ㅠㅠ

노래는 봉숙이로 처음 알게 됐는데 그것만 들었을 때는 그냥 아.. 웃기다..ㅋㅋ 이랬는데

너 그러다 장가 못 간다, 라던가 부비부비, 나같네를 듣고 연주력이 탄탄하다는 걸 알았음 ㅠㅠ

진짜 좋다 ㅠㅠ 중독 쩔고! ㅋㅋ

봉숙이는 좀 재즈, 블루스? 이런 게 연상되는 곡!

어쿠스틱 기타랑 퍼커션.. 아니다 그냥 드럼인가? 잘 기억이 안 남 ㅋㅋ

어쨌든 되게 어쿠스틱하면서도 끈적 끈적한 ㅋㅋㅋㅋ 그런 곡이었음

가사와 아주 잘 어울리는!

근데 되게 느리고 그래서 ㅠㅠ 솔직히 처음 들으면 신선하고 좋은데

계속 들으면 질리는 감이 없잖아 있음 ^^;;

그런 의미에서 너 그러다 장가 못 간다, 부비부비, 나같네는 진짜 질리지도 않고

되게 좋은 듯 ㅠㅠㅠ 라이브에서도 엄청 신났고! ㅠㅠ

앨범 안에도 되게 귀여움 ㅋㅋ 스마트폰 문자? 그룹 대화? 형식으로

제작자들 표시했고 ㅋㅋㅋㅋ 사진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범 자켓이 앞면만 보고는 "하하ㅏㅎ"지만 뒷면을 보면 "으？鸚빱빱？"임 ㅋㅋㅋㅋㅋ

이건 직접 확인하시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