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8,55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6,3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7,2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흰책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24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 저 : 정끝별
  • 출판사 : 민음사
  • 발행 : 2010년 08월 13일
  • 쪽수 : 98
  • ISBN : 9788937406850
정가

10,000원

  • 9,000 (10%할인)

    5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 7/6(수) 이내 발송 예정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
  • 배송비 : 2,000원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218)

  • 상품권

AD

책소개

1988년 <문학사상> 신인발굴에 시가 당선된 여류 시인의 시집. 가까스로 저녁에서야 두 척의 배가 미끄러지듯 항구에 닻을 내린다 벗은 두 배가 나란히 누워 서로의 상처에 손을 대며 - 로 시작하는 <밀물>을 비롯해 <만두속 달팽이>,<기타를 부수다> 등을 묶었다.

출판사 서평

"이 제목은 그 동안 내가 붙들고 있었던 기존의 언어 혹은 기존의 시에 대한 도전이랄까 부정이랄까하는 의미도 담고 있을 겁니다. 동시에 소멸, 부정, 거부, 도전의 맥락과 생성, 순수, 출발의 맥락을 함께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한마디로 제가 가까스로 매달려 있던 기존의 언어 혹은 기존의 시에 대한 거부이자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라고 시인 스스로 밝히고 있듯, 이번 시집은 미망처럼 사로잡혔던 기성의 언어들, 그 집착과 관성의 의미 더께를 걷어내고 언어 그 자체로 환원된 새로운 시어들을 찾아 도약하려는 시인의 바람을 담고 있다.

흰 자모음을 두서없이 휘갈겨대는군요. 바람이 가끔 문법을 일러주기도 합니다. 아하 千軍萬馬라 써있군요. 누군가 백말떼 갈기를 마구 흔들어대는군요. 희디흰 말털들이 부지런히 글자를 지우네요. 아이구야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떼떼로 몰려오는군요. 흰 몸이 흰 몸을 붙들고 자면 사랑을 낳듯 흰 자음 옆에 흰 모음이 가만히 눕기만 해도 때때로 時가 됩니다 (....) 가갸거겨 강을 라랴러려 집을 하햐허혀 나무를 들었다 놓았다 한밤내 석봉이도 저렇게 글줄깨나 읽었을 겝니다. 그밤내 불무 불무 불무야 (....) 호호백발 두 母子가 꿈꾸었을 해피엔딩을 훔쳐 읽다 문득 자고 있는 아이놈 고추를 만져보는 기가 막힌 밤인 겝니다.([흰 책]에서)

'흰 자음 옆에 흰 모음이 가만히 눕기만 해도 때때로 시가 됩니다'라는 구절은, 시를 이루는 것이 낱말의 의미가 아니라 언어의 자유로운 '만남'에서 비롯된다는 시인의 변화된 인식을 드러낸다. 이 낱말들의 무정형의 만남은 때로는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와 같은 동요를, 때로는 '가갸거겨 라랴러려...'처럼 무의미한 자모의 나열을 낳기도 한다.

이렇듯 순수하게 환원된 언어들은, 시로부터 시인을 해방하고, 마침내는 '호호백발 두 母子가 꿈꾸었을 해피엔딩을 훔쳐 읽다 문득 자고 있는 아이놈 고추를 만져보는 기가 막힌 밤인 겝니다.'의 구절이 보여주듯 소박하나마 행복한 시를 꿈꿀 수 있게 해준다.

88년《문학사상》신인상에 시가, 94년 《동아일보》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한 시인 정끝별의 두번째 시집이 출간되었다.

우리 문단의 삼십대 시인을 대표하는 정끝별은 이번 시집에서 리듬과 이미지가 충만한 시정으로 독특한 시세계를 일구고 있다. 첫 시집 『자작나무 내 인생』이 적요롭고 농밀한 내면의 산책길을 열어보이며 전통적인 시 가락의 현대적 변용을 시도했다면, 『흰 책』에서는 시인의 고통스런 자기 부정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희망이 담겨져 있다.

저자소개

정끝별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41128

1964년 11월 28일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문학사상' 시 부문에,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각각 당선돼 시 쓰기와 평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자작나무 내 인생', '흰 책', '삼천갑자 복사빛', '와락'과 시론/평론집 '패러디 시학', '천 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 '오룩의 노래', 시선해설집 '시가 말을 걸어요', '밥',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등이 있다. 유심작품상, 소월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명지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펼쳐보기

이 상품의 시리즈

(총 223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219권)

선택한 상품 북카트담기
펼쳐보기

시/에세이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4.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상호

    (주)교보문고

    대표자명

    안병현

    사업자등록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전자우편주소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업신고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주) 인터파크 안전결제시스템 (에스크로) 안내

    (주)인터파크의 모든 상품은 판매자 및 결제 수단의 구분없이 회원님들의 구매안전을 위해 안전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결제대금 예치업 등록 : 02-006-00064 서비스 가입사실 확인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만 원 이상 무료, 1만원 미만 2천 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