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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exposition)를 통한 설교적 적용(application)과 삶의 적용을 한 권에!

적용적 주해로 설교를 돕는 5가지 성경 해석 방법론으로
목회자들의 성경 연구와 설교를 돕는 최고의 창세기 애플리포지션

성경 원역사에 해당하는 창세기 1~11장을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해석한 적용적 주해서.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고 본질적인 메시지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는지 저자의 5가지 성경 해석 방법론을 통해 창세기 1~11장의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면서도 원독자 관점과 문법적 관찰을 통해 설교자들의 성경 연구와 설교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의 입체적 성경 이해를 돕는 책이다. 무엇보다 성경 읽기에 있어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분석하여 성경의 중심 내용을 선명하게 통전적으로 이해시켜 줄 것이다.

？ 성경 연구와 설교를 위한 창세기 애플리포지션

저자는 본서에 대해 ‘적용적 주해와 설교’라고 명명한다. 본서가 주해에만 머무르지 않고 주해를 통한 설교적 적용과 삶의 적용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적용(application)과 주해(exposition)의 합성어인 ‘애플리포지션(appliposition)'으로 이 책을 설명하고 있다. 설교를 돕기 위해 본문의 의도를 밝히는 주해와 성도들의 삶의 변화를 위한 적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책이다.
특히 키아즘 구조로 창세기의 문맥을 통해 메시지를 밝혀내면서도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창세기를 ‘하나님 나라의 시작’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는 성경 66권을 관통하는 주제로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통일성과 유기성을 이해시키면서도 통전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들을 세우시고 빚어가시는 과정을 통해 성경 해석을 풍성하게 하고 구원 받은 성도의 삶의 의미와 목적을 분명하게 만든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성경을 보는 눈을 열게 하고, 창세기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통찰을 주는 책이다.

？ 성경을 보는 눈을 뜨게 해 주는 5가지 해석 방법론

성경을 수십 번 읽어도 좀처럼 이해가 안 되고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성경을 보는 관점을 모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5가지 성경 해석 방법론을 제시해 성경 연구와 설교를 도울 뿐 아니라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먼저 성경의 큰 숲인 전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주제별 구조와 지리적 구조를 설명하면서 히브리식 문장 구조인 키아즘 구조를 통해 주제와 문맥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동시에 단어와 구절을 살피기 전에 단락의 맥을 살피는 나무 보기를 통해 부분 구조를 이해시켜 준다. 이를 통해 전체 맥락에 어긋난 해석을 하지 않도록 균형 있는 해석의 틀을 제시한다.
이에 더하여 성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원독자들의 삶의 정황을 엿보게 함으로써 1차 독자에게 의도했던 바를 통해 오늘의 의미를 살려낸다. 성경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파악함으로써 어려웠던 성경의 내용과 성경 시대의 상황이 비로소 머릿속에서 정리가 된다. 또 단어 연구와 용례, 동사의 시제와 태에 관한 관찰은 저자의 의도와 본문의 의미를 명확히 한다. 이러한 문법적 연구와 동시에 원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본문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마지막으로 성령님의 조명하심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진리의 영이 말씀의 의미를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해 주시도록 간구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저자의 성경 해석 방법 다섯 가지를 통해 균형 있고 바른 성경 해석과 적용의 모범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말씀의 바른 현대적 적용을 통해 깊은 영성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 교회와 복음의 일꾼을 세우는 묵상과 적용

이 책은 단지 창세기를 조망하는 하나님 나라 관점과 지식을 전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로 성경 전체를 풀어냄으로써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즉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각 책에 대해서도 간결하고 쉬운 복음적 설명으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어서 목회자들에게는 설교의 초점을 제시하고 성도들에게는 성경을 읽고 싶도록 날카로운 분석과 적용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탁월한 성경교사인 저자는 철저한 성경의 영감성과 하나님의 의도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하였기에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풍성한 진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성경을 알고 싶어하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교회의 일꾼으로 세우고 교회를 더욱 든든히 하는 데 좋은 교과서 같은 책이다. 또 최근의 학문적 이슈까지 녹여낸 후 교회 현장의 언어와 형식으로 풀어내어 성경이 주는 오묘함과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김경식(감리교신학대학교 객원교수)
66권의 성경은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저자에 의해 작성되었기 때문에 각각의 책마다 다채로운 문체적 특징과 주제를 드러냅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그 중심 내용이 무엇인지 혼동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저자가 설명하는 ‘하나님 나라’ 관점은 길을 잃지 않고 성경을 통전적으로 이해시켜 주는 내비게이션이 됩니다. 본서에서 저자가 안내하는 방식에 따라 창세기를 읽다 보면 창세기뿐만 아니라 성경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추천사
머리말
서론 1 | 성경을 보는 눈
서론 2 | 성경을 한 권처럼 보는 방법: 하나님 나라(왕, 땅, 백성)의 관점으로
서론 3 | 창세기 서론

창세기 1장 | 하나님의 창조 사역
창세기 2장 | 사람의 창조와 안식
창세기 3장 | 선악과 범죄
창세기 4장 | 죄의 확산
창세기 5장 | 셋 족보
창세기 6장 | 타락, 하나님의 심판과 방주 건설
창세기 7장 | 홍수 심판
창세기 8장 | 방주에서 나옴
창세기 9장 | 하나님 나라 재건 명령과 무지개 언약
창세기 10장 | 노아 후손의 족보
창세기 11장 | 바벨탑(성읍)

특강 | 4대 족장을 하나의 맥으로 보기

성경의 절대 주제인 하나님 나라(왕, 땅, 백성)의 관점에서 창세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성경은 아무렇게나 쓰인 책이 아닙니다. 성경 66권 전체가 하나님 나라를 말하며, 특히 창세기는 ‘하나님 나라의 시작’을 알리는 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과 시간과 공간, 역사와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도 하나님 나라를 시작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나라의 관점을 가져야 성경이 제대로 보이게 됩니다.
？ 7쪽, “머리말” 중에서

성경 66권을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창세기 따로, 출애굽기 따로, 각 권을 이렇게 따로따로 읽기 때문에 성경 이야기의 흐름을 서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섯 권으로 구분된 오경일지라도 각 권의 내용은 일관된 분명한 목적을 가지며 통일성이 있습니다. 성경을 퍼즐의 조각처럼 나누어 버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모세오경은 한 저자가 통일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 24-25쪽, "서론 2 성경을 한 권처럼 보는 방법: 하나님 나라(왕, 땅, 백성)의 관점으로" 중에서

창세기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들을 구원하시고 언약을 맺으신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시며, 자신들이 400년 동안 노예로 있었던 애굽의 많은 신과 어떻게 다른 분인지를 알려 줌으로써,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우주 만물의 창조주요, 주권자요, 구원자이심을 드러내고자 하는 책입니다.
？ 37쪽, "서론 3 창세기 서론" 중에서

창세기 1장 1절은 아담과 하와가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단순한 의미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내가 나의 나라, 즉 하나님 나라를 시작한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셨다면, 알파요 오메가이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나라를 완성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시작과 완성을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위임하시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그분의 피로 구원한 성도들을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상속자)로 부르셔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십니다.
？ 53쪽, "창세기 1장 하나님의 창조 사역" 중에서

에덴동산은 하나님 나라의 최초의 모형입니다. 에덴동산에는 하나님 나라의 3요소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왕이신 하나님, 땅인 에덴동산, 백성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나라의 3요소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에덴은 ‘기쁨’이란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기쁨의 울타리 안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삶은 기쁨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죄악이 이 기쁨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다시 에덴, 즉 기쁨을 회복시키십니다.
？ 89쪽, "창세기 2장 사람의 창조와 안식" 중에서

하나님은 창세기 1장부터 나눔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이 섞이지 못하도록 구별하셨습니다. 그런데 절대 섞이지 않아야 될 두 계열이 섞임으로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의 구별이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지, 세상의 백성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노아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 백성처럼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섞이지 말아야 할 것
이 섞이면 심판이 임합니다. 홍수 심판은 세상 백성의 악 때문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의 타락 때문에 이미 준비된 것입니다.
？ 167쪽, "창세기 6장 타락, 하나님의 심판과 방주 건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