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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독교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 하나님의 나라
말씀 묵상을 위한 팁


1강 ？ “그의 나라를 구하라!” 눅 4:42-44, 12:29-32

제1막 ？ 하나님 나라의 선봉(先鋒)

2강 ？ 데오빌로전서(前書) 눅 1:1-4
3강 ？ 사가랴에게 이루어진 사실 눅 1:5-25
4강 ？ 마리아에게 이루어진 사실 눅 1:26-38
5강 ？ 엘리사벳의 찬가 눅 1:39-45
6강 ？ 마리아의 찬가 눅 1:46-56
7강 ？ 세례 요한의 출생 눅 1:57-66, 80
8강 ？ 사가랴의 예언 눅 1:67-79
9강 ？ 구유에 누인 메시아 눅 2:1-7
10강 ？ 목자들에게 이루어진 사실 눅 2:8-20
11강 ？ 시므온과 안나의 증언 눅 2:21-38
12강 ？ 나사렛 사람 예수 눅 2:39-52
13강 ？ 광야에서 외치는 자 눅 3:1-20
14강 ？ 하나님의 아들 예수 눅 3:21-38


제2막 ？ 하나님 나라의 태동(胎動)

15강 ？ 메시아의 시험 눅 4:1-13
16강 ？ 메시아의 나사렛 사역 눅 4:14-30
17강 ？ 메시아의 가버나움 사역 눅 4:31-41
18강 ？ 메시아의 제자 삼기 눅 4:42-5:11
19강 ？ 메시아의 치유 사역 눅 5:12-26
20강 ？ 레위 제자 삼기 눅 5:27-32
21강 ？ 금식에 대한 논쟁 눅 5:33-39
22강 ？ 안식일에 대한 논쟁 눅 6:1-11
23강 ？ 열두 사도의 선택 눅 6:12-19
24강 ？ 복 있는 사람, 화 있는 사람 눅 6:20-26
25강 ？ 원수 사랑의 가르침 눅 6:27-36
26강 ？ 판단에 대한 가르침 눅 6:37-42
27강 ？ 좋은 나무와 지혜로운 건축가 눅 6:43-49


제3막 ？ 하나님 나라에 대한 반응

28강 ？ 믿음과 구원의 상관관계 눅 7:1-17
29강 ？ 세례 요한의 의심 눅 7:18-28
30강 ？ 이 세대 사람의 반응 눅 7:29-35
31강 ？ 구원받은 여인들의 반응 눅 7:36-8:3
32강 ？ 하나님 나라의 비유 눅 8:4-15
33강 ？ 하나님 나라의 가족관계 눅 8:16-21
34강 ？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눅 8:22-25
35강 ？ 네 이름이 무엇이냐? 눅 8:26-39
36강 ？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눅 8:40-56
37강 ？ 열두 제자의 파송 눅 9:1-6
38강 ？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눅 9:7-17
39강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눅 9:18-27
40강 ？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눅 9:28-43a

믿음은 다른 사람에게 당당히 고백하기 전까지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마음으로 믿는다’라고 말합니다. 교회는 다니지 않아도, 세례는 받지 않았어도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말합니다. 미안하지만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비밀 세례’는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세례는 비밀스럽게 행해지면 안 됩니다. 많은 회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왜냐면 공적인 자리에서 고백하지 않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묵상 3 _ 사가랴에게 이루어진 사실」 중에서


우리가 만일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다면 믿지 못할 게 없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안에 사람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의 아들을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시는 것이 무슨 큰일이나 되겠습니까? 오병이어로 5천 명을 먹이고, 불치의 병자들을 고치고,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것이 하나님에게 힘든 일일까요?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행하시는 다른 어떤 일도 믿을 수 없습니다.
「누가복음 묵상 4 _ 마리아에게 이루어진 사실」 중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지, 다른 사람의 조연이 되거나 들러리가 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기꺼이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는 조연으로서 만족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있어야 하는 삶의 태도입니다. 사실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는 메시아이며 주님이십니다. 내 삶을 다스리는 분이십니다. 주님을 내 삶의 주인공으로 인정할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묵상 13 _ 광야에서 외치는 자」 중에서


그동안 우리는 ‘믿음’과 ‘구원’이라는 공식을 너무나 지나치게 개인적인 차원으로만 이해해왔습니다. 아무리 믿음이 개인적이라고 하지만, 누군가의 전도나 도움 없이 혼자서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좋은 신앙을 가진 부모에게서 좋은 신앙을 가진 자녀들이 자라납니다. 주변에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 또한 그들의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믿음의 공동체성’이라고 표현합니다.
「누가복음 묵상 19 _ 메시아의 치유 사역」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