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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적은 단 하나,
한국교회의 가정에 가정예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가정예배를 처음 시작한다면,
가정예배를 어떻게 인도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가정예배를 시작했으나 지속하기 힘들다면,
가정예배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자료를 얻기 원한다면,
가정예배를 체계적으로 드리기 원한다면,

이 책이 좋은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1년 동안 주 1회, 총 52주 분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정예배 안내서입니다.
가정예배를 처음 시작하는 가정은 물론 가정예배를 통해 이미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있는 가정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저자는 오랫동안 가정예배 세미나, 가정예배 콘퍼런스, 가정예배를 위한 영상 촬영, 가정예배 지침서 집필 등에 헌신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성경 중심적인 가정예배 교재가 필요하다는 고민 끝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예배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모든 가정이 드려야 하는 일상이자,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이 살아나야 한국교회가 살아납니다!

비대면 예배가 자리 잡으면서 많은 성도가 교회를 떠났고, 교회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변화의 물살을 맞닥뜨렸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새로운 전환점에 놓여 있습니다.
교회가 하나님 안에서 다시 세워지기 위해서는 먼저 작은 교회, 가정이 올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정예배의 중요성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익숙지 않은 가정예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인도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가정들을 위한 해결서입니다.

“이 책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한국교회의 가정에 가정예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오랜 기간 다음세대의 회복과 세대 통합 교육을 위해 분투한 저자의 열정과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을 통해 많은 가정의 가정예배가 세워지길 바랍니다. 그렇게 우리 가정이 세워질 때, 교회가 다시 세워지고, 이 땅이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경험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서문
가정예배 십계명
가정예배 서약서

1월
첫째 주 - 모든 세대로 하나님을 알게 하라
둘째 주 - 약함이 강함이다
셋째 주 -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따르라
넷째 주 - 하나님이 부르실 때 큰 용사가 된다
다섯째 주 - 확신을 가지고 전쟁에 임하라

2월
첫째 주 - 요담의 우화
둘째 주 - 거룩이 능력이다
셋째 주 -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다
넷째 주 - 삼손의 죽음이 죽는 교훈

3월
첫째 주 - 한나의 기도
둘째 주 - 사무엘을 부르심
셋째 주 - 미스바 회개
넷째 주 - 왕을 요청하는 이스라엘

4월
첫째 주 - 사울의 실패
둘째 주 -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셋째 주 -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넷째 주 - 하나님의 군대로 나아가 싸우라
다섯째 주 - 하나님의 때까지 단련되어야 한다

5월
첫째 주 - 다윗과 요나단
둘째 주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걷다
셋째 주 - 다윗의 분노를 멈춘 아비가일
넷째 주 - 리더의 원칙

6월
첫째 주 - 원수를 위해 울라
둘째 주 - 점점 강성해 가는 다윗
셋째 주 -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춤추라
넷째 주 - 다윗의 범죄

7월
첫째 주 - 다윗의 회개
둘째 주 - 압살롬의 반역
셋째 주 - 위급할수록 천천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
넷째 주 - 압살롬의 죽음
다섯째 주 - 다윗의 승전가

8월
첫째 주 - 다윗의 유언
둘째 주 - 지혜를 구한 솔로몬
셋째 주 - 솔로몬의 재판
넷째 주 - 솔로몬의 성전 완공

9월
첫째 주 - 솔로몬의 성전 봉헌식
둘째 주 - 솔로몬의 범죄
셋째 주 - 하나님을 이용하는 죄
넷째 주 -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라

10월
첫째 주 - 기도의 다락방이 식지 않게 하라
둘째 주 - 갈멜산 전투
셋째 주 - 겸손한 회개는 심판을 지연시킨다
넷째 주 - 엘리야의 후계자로 세워진 엘리사
다섯째 주 - 인생의 문제, 기도로 돌파하라

11월
첫째 주 -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다
둘째 주 -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다
셋째 주 - 하나님이 높이시는 인생
넷째 주 -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12월
첫째 주 - 모든 추락에는 이유가 있다
둘째 주 - 여호와께 연합하라
셋째 주 - 기도로 돌파하라
넷째 주 - 회복을 위해 몸부림치라
다섯째 주 - 예루살렘의 멸망

부모는 자녀와의 세대 차이를 인정해야 하지만, 신앙의 차이를 인정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믿는 것은 신앙이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린 것입니다. 우리 가정의 믿음이 세대가 거듭될수록 더욱 순결한 믿음이 되길 소망합니다.
p. 21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침에 상상할 수도 없는 방법으로 응답해 주십니다. 분명히 먼지 날리는 마른 땅인데 물이 솟아나도록 하셨습니다. … 고난 중에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의 솟아나는 은혜를 경험할 것입니다.
p. 56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갑니다. 때로는 세상이 커 보이고 좋아 보이기도 해서 세상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세상과 경쟁해서 세상의 고지를 점령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세상 속에 살아가는 이유는 세상과 같아지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려는 것입니다. 세상을 복음으로 섬기려는 것입니다.
p. 81

하나님은 한 번도 늦으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가정을 향한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고 계십니다. 기도 응답이 늦어지는 것 같아 답답하십니까? 하나님의 때에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p. 137

성전에서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한 이후에 성전 밖으로 나와서는 움직이는 성전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일상이 예배이고 일상이 말씀을 적용하는 무대여야 합니다. 우리 가정이 그러한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p. 196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가정을 위해 일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하루아침에도 모든 상황이 역전됩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담아 낼 믿음의 그릇이 준비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입을 크게 열어서, 채우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p.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