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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드니의 이민자들이 건강한 교회뿐 아니라 믿음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개척 후 매년 5월의 주일마다 했던 설교 중 2011년과 2012년의 내용을 정리하고 확장한 것입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성경이 소개하는 가정의 3가지 목적, 그것은 하나 됨, 성숙,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이룸입니다. 두 번째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든든하게 받쳐 주는 4가지의 기둥들이 주된 내용으로 언약, 은혜, 수용과 헌신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이 책의 내용을 자신의 삶을 열어 보여 줍니다. 자신의 사랑과 가정이 어떻게 예수님 안에서 회복되었는지를 풀어 갑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서 누구라도 가정을 향한 절망을 딛고 일어나 믿음 안에 있는 가정의 행복을 만나길 응원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저자의 가정에 대한 눈물겨운 회복 이야기임과 동시에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를 회복하시는 은혜의 이야기입니다.

사랑 안에 살아가는 ‘The’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우리 가정은 아무 문제없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가정은 과연 몇이나 될까? 기술의 발달, 경제 발전으로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하고 풍족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대 간 갈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부재 등으로 가정의 해체는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

《우리 집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다》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잃어버린 이 시대에 우리가 반드시 회복해야 할 결혼과 가족의 가치에 관해 논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민사회 가정의 수많은 사연을 보고 경험을 하였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가정의 위태함과 회복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마음가짐과 결혼관은 무엇이며 어떻게 배우자와 자녀들을 대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점점 가족의 의미가 옅어지고 있는 지금, 이제 막 결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무너진 가정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가정을 바로 세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스도 안에서만 완전한 ‘The’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이규현(목사, 수영로교회 담임)
‘다음’, 그 이름처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경이로움을 세상 속에 가장 아름답게 분사함으로 호주 땅에 소망이 넘치는 교회로 우뚝 세워질 것을 엿볼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가 넘친다.

권준(목사, 시애틀 형제교회 담임)
이런 시기에 가정의 울타리를 더욱 든든하게 세우고 그 울타리 안의 내실을 더욱 풍성하게 하여 줄 책이 출판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김성묵(장로, 국제아버지학교운동본부 이사장)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열매 맺으시는 가정에 대한 놀라운 비밀들을 나누고 싶어 진솔한 가정과 목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생명력이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조은태(선교사, 국제오엠선교회 한국대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때의 한 장면 장면들을 특유의 감수성 넘치는 시각으로 바라보는 저자의 세심함이 성도의 가정을 돌아보실 때 따스함으로 전해지며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데 큰 위로가 되리라 믿습니다.

축하의 글
이야기를 시작하며

제1부 나의 더 행복 회복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예수님의 사랑이 찾아오다
두 번째 이야기｜ ‘사랑’ 선교사를 만나다
세 번째 이야기｜ 다시 부모님의 사랑을 마주하다
네 번째 이야기｜ 드디어 사랑이 시작되다

제2부 더 행복한 가정에는 이끌어 가는 목적이 있다
첫 번째 목적｜ 하나 됨
두 번째 목적｜ 성숙
세 번째 목적｜ 하나님의 나라를 이룸

제3부 더 행복한 가정에는 흔들리지 않는 기둥이 있다
첫 번째 기둥｜ 계약에서 언약으로
두 번째 기둥｜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기
세 번째 기둥｜ 있는 그대로 받아 주기
네 번째 기둥｜ 친밀함을 위해 헌신하기

이야기를 마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