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4,54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10,71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2,24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레 미제라블 : 빅토르 위고 장편소설

원제 : Les Miserables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36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7,000원

  • 15,300 (10%할인)

    85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주문수량
감소 증가

책소개

현실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잔혹함으로 지옥을 만든 소설
인간 삶의 방대한 줄기, 한 사회를 통찰한 세기의 걸작!

“가장 큰 비극은 한 번의 실수를 전부인 것처럼 낙인을 찍는 것이고
심한 고통이란 가련한 사람을 변모시키는 신성하고도 가공할 빛을 지닌다.”

이 책은 배고픈 조카들을 위해 빵 한 덩이를 훔친 죄로 무려 19년간 감옥살이를 한 장 발장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다시 세상으로 나온 장 발장은 은 식기를 훔치려다 미리엘 주교로부터 한없는 자비를 배우게 되고, 거기서 얻은 깨달음으로 사랑과 선의를 다시금 베풀며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길을 보여 주는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소설이다.
또한 ‘삶이라는 이야기’를 통해서 나를, 인간을, 세상을 알고 이해하게 만든다. 사회적 상황이 작가의 직접적인 말을 통해 장황하게 기술된 부분을 제외하고 인물들이 겪는 사건과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하여 몰입할 수 있도록 번역되었다.
고난을 극복해 내는 한 인간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장 발장의 인생 곡절 뒤에 거대한 팔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배경을 참으로 세세히 그려내고 있다. 사회의 울타리에서 소외당한 한 불쌍한 청년이 극단적 상황에서 저지른 단 한 번의 실수로 사회에서 추방당하고 세상은 그 한 번의 낙인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여기에 당시 혼란했던 프랑스의 정치 사회적 모습을 등장인물들의 삶과 연결하고 교차하면서 예리하게 파헤쳐 놓았다. 작가의 인생철학과 그의 전 인생의 경험이 응축된 문장들을 발견하고 깨닫는 감동적 재미도 쏠쏠하다.

출판사 서평

인간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의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사랑!!
지옥보다 더한 현실을 극복해 낸 한 인간의 감동 대서사시

역사, 사회, 철학, 종교, 인간사의 모든 것을 축적한 세기의 걸작
비정하고 잔인한 현실로 지옥을 만든 소설

“단테가 시에서 지옥을 그려냈다면, 나는 현실을 가지고 지옥을 만들어 내려 했다.”
『레 미제라블』은 150년의 시간 동안 원작 외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 영화, 뮤지컬 등으로도 변함없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빅토르 위고의 작가로서의 재능에 기인할 것이다. 17년에 걸쳐 완성해 낸 이 걸작은 1862년 발간 당시 일주일도 안 되어 1쇄가 매진될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장 발장, 팡틴, 코제트, 마리우스, 미리엘 등의 캐릭터와 그들의 이야기가 주는 흡입력 그리고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역사적 사건이 결합된 이 소설은 그 자체로 인간 세상을 드러내 주는 세계이다. 빅토르 위고는 짧게 등장했다 사라지는 캐릭터들도 밋밋하게 놔두지 않고, 우리네 인간 군상을 또렷이 느끼게끔 입체성을 부여해 놓아 작가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또한 이 소설은 고난을 극복해 내는 한 인간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장 발장의 인생 곡절 뒤에 거대한 팔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배경을 참으로 세세히 그려내고 있다. 사회의 울타리에서 소외당한 한 불쌍한 청년이 극단적 상황에서 저지른 단 한 번의 실수로 사회에서 추방당하고 세상은 그 한 번의 낙인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여기에 당시 혼란했던 프랑스의 정치 사회적 모습을 등장인물들의 삶과 연결하고 교차하면서 예리하게 파헤쳐 놓았다. 작가의 인생철학과 그의 전 인생의 경험이 응축된 문장들을 발견하고 깨닫는 감동적 재미도 쏠쏠하다.

진실이 결국 드러나는 데서 오는 안도감

이 소설을 읽으며 독자들의 가슴에 전해지는 가장 큰 감동은 모질도록 냉정하고 잔혹한 세상에 무너지지 않고 장 발장이 끝끝내 사랑과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다는 사실일 것이다. 그 시작이 미리엘 주교의 진정한 신심(神心)에서 비롯한 깊은 믿음과 조건 없는 사랑에 있다는 데서 작은 위안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장 발장이 최초로 받은 순수한 사랑과 믿음을 놓지 않고 세상에 따듯한 빛을 전파한 데에서 독자들 역시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장 발장과 팡틴, 테나르디에 자식들의 비극적 이야기 등에 마음 아파하고, 세상의 편견과 고정된 잣대에 매몰된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며 부끄러움을 느끼고, 사랑과 믿음으로 이 세상은 변하는 것이라는 변하지 않는 소박한 진실을 발견하고,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순수한 사랑과 책임감에 안심하며 미소를 떠올리게 된다.

『레 미제라블』은 ‘삶이라는 이야기’를 통해서 나를, 인간을, 세상을 알고 이해하게 만드는 진정한 걸작이다. 이 책은 사회적 상황이 작가의 직접적인 말을 통해 장황하게 기술된 부분을 제외하고 인물들이 겪는 사건과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하여 몰입할 수 있도록 번역된 것으로써, 이 책을 통해 프랑스에서 성경 다음으로 『레 미제라블』이 많이 읽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한 번의 작은 손길이 인간의 운명을 바꾼다

어린 시절의 동화 『장 발장』이 아닌 『레미제라블』 원작을 접한 사람들은 그 방대한 분량에 놀랄 것이다. 우리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에 담긴 이야기는 원작에 비하면 실로 작은 일부이다. 원작에는 장 발장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외에 19세기 초 프랑스 격변기의 모습, 작가의 가치관을 드러낸 사회에 대한 평가들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장 발장은 미리엘 주교로 인해 비로소 진정한 자비와 용서에 눈을 뜨고, 자기 극복을 통해 성공한 사업가 마들렌으로 변모한다. 그가 번영시킨 사업, 사람들에게 베푸는 선의는 한 지역을 번영시키고 장 발장은 시장에 임명되기에 이른다. 이어 장 발장은 자신의 공장에서 일하던 여공의 딸 코제트를 만나면서 자신의 전부를 헌신할 구원의 빛임을 느낀다. 그 감정은 단지 사랑을 실천하고 과거를 속죄하고자 함이라는 설명으로는 부족한 의미일 것이다.
미리엘 주교의 용서에서 얻은 그 신념은 자신의 목숨 이상의 의미로 장 발장의 안에서 살아 있다. 코제트를 세상의 위험으로부터 절대적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 코제트가 사랑하게 된 마리우스를 혁명의 소용돌이에서 구해내는 것,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다치게 하지 않는 신조 등. 미리엘 주교의 단 한 번의 손길이 없었다면 장 발장은 설 곳을 찾지 못하고 자기가 받은 부당한 대가에 분노하며 떠돌다가 파국을 맞았을 것이고 세상의 편견은 더욱 굳어 갔을 것이다. 속죄와 자기희생을 통해 새로운 삶으로 거듭난 장 발장이 없었다면 팡틴과 코제트는 사랑의 구원을 받지 못하였을 것이고, 또 다른 아픈 이야기들이 탄생했을 것이다. 인간을 통해 현실의 변화와 구원을 그려 낸 이 소설은 인도주의를 지향했던 빅토르 위고의 가치관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작품임을 알 수 있다.

불쌍한 인간들(레 미제라블)을 어떻게 규정할 수 있는가

이제 장 발장의 대척점에 있는 자로서 소설의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하는 인물 자베르 경감의 이야기를 조금 해 보려 한다. 사회적 잘못을 단 한 번도 저지른 적이 없는 인물로 그려지는 그는 법과 질서의 수호가 최우선이며 감시와 의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했다. 그랬던 인간이 세상을 흑과 백으로 단정하고 고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의 충격. 인간적으로 되는 것이나 위대해지는 것 또는 숭고해지는 것을 원하던 것이 아니라 비난을 받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던 자베르에게 닥친 혼란. 그동안 자신이 가졌던 생각과 그 생각으로 행했던 무수한 일들.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상 더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가 없다. 자신의 신념을 저버릴 수도, 자신이 의무로써 감시하고 처단했던 일이 완전히 허물어지는 상황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법 자체로 상징되는 자베르를 통해 우리들은 선악의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는 인간의 삶과 선악은 고정되어 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여러 차례 생각하게 된다. 또한 얽히고설킨 등장인물들의 연결 고리를 통해 우리의 삶은 서로 연결되어 있음도 깨닫게 한다.

“여기서 내 일생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장 발장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음에도 자신의 떨칠 수 없는 과거 때문에 외롭고 고립된 일상을 보내야 한다. 극단적으로 그려진 자베르 경감의 모습이, 대개의 인간들 마음속에 조금씩은 들어 있어 흠집 내고 할퀼 대상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레 미제라블』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는 빅토르 위고 전 인생의 경험이 응축된 결정체와도 같은 문장들을 곳곳에서 찾는 것이다. 인생의 모든 사건에는 그에 부응하는 본능이란 것이 있다, 추한 자는 약점을 가지고 있고 악한은 격하기가 쉬운 법이다, 온갖 슬픔의 길에도 다리를 쉴 장소가 있는 것이다, 고통받는 사람은 뒤를 돌아보지 않는 법이다, 그것은 일종의 말 없는 슬픔의 항의였다 등의 문장은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독자의 가슴을 치고 울리는 커다란 힘을 갖는다.

목차

1. 팡틴
주교 미리엘 | 손님 | 운명 | 몰락 | 자베르 경감 | 진짜 장 발장의 선택

2. 코제트
밤의 싸움 | 약속 | 추적 그리고 은신

3. 마리우스
꼬마 가브로슈 | 할아버지와 손자 | 두 별의 만남 | 가난의 얼굴 | 또다시

4. 서정시와 서사시
플뤼메의 이층집 | 소년 가브로슈 | 환희와 비애 | 가브로슈의 행진

5. 장 발장
시가전 | 구출 | 고백의 결정체 | 마지막 아침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이 여자는 테나르디에의 여관 앞을 지나가다 그 기묘한 그네에 매달려 기뻐하는 두 여자아이를 보았다. 그녀는 여기에 현혹되었다. 그리하여 이 환희의 광경 앞에 멈추어 섰던 것이다.
그녀는 완전히 감동한 눈으로 두 아이를 바라보았다. 천사의 존재는 천국을 알리는 신호이다. 그녀는 이 여인숙에서 신의 신비로운 ‘그곳’을 보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두 아이는 분명히 행복해 보였다. 여자는 그들을 바라보며 감동에 젖었다. 그래서 아이들의 어머니가 노래의 한 구절을 부르고 숨을 돌리고 있을 때 “두 아이가 모두 귀엽군요, 부인”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리 흉포한 생물일지라도 자기 자식을 칭찬해 주면 누그러지는 법이다. 문턱에 앉아 있던 어머니는 고개 숙여 인사하고 이 지나는 여자를 입구 가까이에 있는 의자에 앉게 했다. 두 여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두 아이의 어머니가 말했다.
- 71~72쪽 ‘운명’ 중에서

무서운 순간이었다. 문지기 노파는 정신이 나갈 것만 같았다. 수녀는 고개를 들면서 대답했다.
“네.”
자베르는 계속했다.
“그러면. 내 의무라서 자꾸 묻게 됩니다마는, 오늘 밤 수녀님께서는 한 사나이를 보지 못했습니까? 탈주했기 때문에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 장 발장이란 자를 보지 못했나요?”
수녀가 대답했다.
“네.”
수녀는 거짓말을 했다. 한 자리에서 두 번이나 머뭇거리지도 않고 헌신적으로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
“그럼 실례합니다!”
자베르는 말을 마치고는 정중히 인사를 하고 나갔다.
오오, 청순한 여인이여! 그대는 이미 오랫동안 이 속세의 인간이 아니었다. 그대는 자매인 동정녀들과 형제인 천사들, 그리고 광명과 함께 있었다. 부디 이 거짓말이 천국에 기록되지 않기를!
- 158쪽 ‘진짜 장 발장의 선택’ 중에서

새가 무엇으로든지 보금자리를 만들 듯 아이들도 무엇으로나 인형을 만든다. 에포닌과 아젤마가 고양이에게 옷을 입히고 있는 동안 코제트는 칼에 옷을 입혔다. 그녀는 이것을 가슴에 안고 토닥거리며 낮은 목소리로 자장가를 부르고 있었다.
갑자기 코제트가 노래를 그쳤다. 테나르디에의 딸들이 고양이와 놀기 위해 팽개친 인형이 코제트의 눈에 띄었던 것이다. 그 인형은 부엌 탁자 가까이에서 뒹굴고 있었다. 코제트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자기 인형을 곁에 내려놓고 천천히 사방을 둘러보았다.
아주머니는 자기 남편과 이야기하며 돈을 세고 있었다. 에포닌과 아젤마는 고양이와 노는 데 열중해 있고, 손님들은 술을 마시거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아무도 코제트를 주시하고 있지 않았다. 지금이 절호의 기회였다. 코제트는 살금살금 탁자 밑으로 기면서 한 번 더 사방을 둘러보았다. 소녀는 그 인형을 집어 들어 제자리로 돌아왔다. 소녀는 안고 있는 인형이 남의 눈에 띄지 않도록 돌아앉았다. 인형과 놀아 본 일이 없는 아이였기 때문에 이것은 강렬한 기쁨이었다. 이 기쁨은 15분가량 계속되었다.
- 190쪽 ‘약속’ 중에서

빵 없는 나날, 잠 못 이루는 밤, 촛불이 없는 저녁, 불이 없는 난로, 일거리가 없는 몇 주일, 하고 싶지 않은 일거리, 희망 없는 장래, 팔꿈치에 구멍이 난 윗도리, 젊은 아가씨들의 놀림을 받는 모자, 방값을 치르지 못해 열리지 않는 현관, 문지기와 음식점의 횡포, 이웃의 조소, 짓밟힌 자존심, 굴욕, 혐오, 비통, 의기소침 등.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이 모든 것을 참아 나갈까? 또 어째서 이런 것밖에는 할 수 없는 사람이 있는 것일까?
마리우스는 이것을 배워 알게 되었다. 인간은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에 긍지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순간에 그들은 옷이 없기 때문에 무시당하고 가난하기 때문에 조소를 당했다. 마리우스는 이런 것도 배웠다.
- 268쪽 ‘할아버지와 손자 ’ 중에서

몹시 흥분하고 있을 때에는 글자를 읽어 내려가지 못한다. 손에 든 종이를 구기고 비틀며 분노나 환희의 손톱으로 할퀴는 것이다. 마지막까지 줄달음치듯 대충 훑어보고 다시 첫머리로 돌아온다. 주의력은 열에 들떠 대강의 요점만을 이해케 한다. 장 발장은 편지 가운데서 다음과 같은 구절밖에는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나는 죽습니다. 당신이 이 글을 읽을 때, 내 영혼은 당신 곁에 가서 미소를 지을 것입니다.”
이 글을 앞에 놓고 그는 무서운 현기증을 느꼈다. 잠시 동안은 마음에서 일어난 흥분의 변화로 정신이 나간 듯 놀란 눈으로 마리우스의 편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가증스런 인간의 죽음이라는 광경을 눈앞에 그려보고 있었다.
그는 속으로 무서운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
- 423쪽 ‘가브로슈의 행진’ 중에서

장 발장은 권총을 겨드랑이에 끼고 자베르를 노려보았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 시선은 ‘자베르, 나일세’ 하는 것만 같았다.
자베르가 말했다.
“복수하게나.”
장 발장은 안주머니에서 단도를 꺼내 들고 칼집에서 칼을 뽑았다. 자베르가 외쳤다.
“단도로군! 과연 그것이 잘 어울리겠어.”
장 발장은 자베르의 목에 걸렸던 동아줄을 끊고 손목의 밧줄을 끊었다. 또 허리를 굽혀 발을 묶었던 동아줄도 잘랐다. 장 발장이 일어나면서 말했다.
“이제 자유일세.”
자베르는 좀처럼 놀라는 인간이 아니었다. 하지만 비록 그가 아무리 자제력이 강하다 하더라도 이번만은 동요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그 자리에 말뚝처럼 우뚝 서 있기만 했다.
- 438쪽 ‘시가전’ 중에서

관련이미지

저자소개

빅토르 위고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020226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시인, 극작가, 소설가, 사상가이자 행동하는 혁명가였던 빅토르 위고는 1802년 프랑스의 브장송에서 출생했다. 1817년 15세의 나이로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시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문학에 투신, 26세에 첫 시집'서정시편'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평생을 정력적인 창작활동과 문학운동에 바쳤던 그는 낭만파 문학의 우상이었으며, 쿠데타와 정치적 난관 속에 19년간의 망명생활을 겪고 1885년 8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민중의 양심을 위해 자신의 격정적인 삶과 문학을 바쳤다. '장발장(원제: 레미제라블)'으로 프랑스 정치 변혁기의 박애 정신을 펼쳐

펼쳐보기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생년월일 1963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잡지사인 '여원' 의 편집부에서 번역 및 해외문화를 소개하면서 글쓰기에 매진했다. ibs번역센터를 설립하여 대표로 재직하면서 명지대학교, 세종대학교, 경원대학교에 출강하기도 한 서상원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한국 정서에 맞는 외국 작품들을 골라서 기획하고 집필을 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위대한 과학자', '천재들의 열정', '카네기 성공학' 등이, 저서로는 '살아있는 과학 상식', '에피소드 세계사', '상상의 즐거움', '싸움의 기술' 등이 있다.

소설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9.6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주)교보문고

    상호

    (주)교보문고

    사업자 종류

    법인사업자

    사업자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이메일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 신고 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만 원 이상 무료, 1만원 미만 2천 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