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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술술 풀리는 셀프 사주풀이!
15개의 핵심 키워드로 ‘내 사주는 내가 본다!’

연말연초면 늘 궁금해지는 올해의 운세! 올해 나의 인생은 뻥 뚫린 ‘고속도로’일까, 약간 힘겨운 ‘비포장도로’일까? 이제 점집이나 사주카페에 가지 않고도 자기 운세를 스스로 풀 수 있다. 《팔자를 알아야 팔자를 고친다》는 사주명리의 기본과 용어, 심지어 한자를 전혀 몰라도 누구나 손쉽게 자기 사주를 셀프로 풀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이 책이 알려주는 15개의 기본 공식만 따라가면 자신의 사주팔자와 타고난 기질, 어울리는 직업, 건강상의 주의사항, 운을 개선하는 방법까지 샅샅이 알 수 있다. ‘사람을 살리는 명리학’, 즉 ‘활인 명리학’을 표방하는 흥 많은 DJ 래피의 신나는 사주풀이 세계로 떠나보자. 이 책과 함께라면 누구나 자기 사주를 직접, 셀프로 진단하는 ‘호모 팔자스’가 될 수 있다!

유일무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사주팔자 셀프 풀이집!
팔자, 알아야 바꾸고 현명하게 운전할 수 있다!

이따금 답답하고 일이 잘 안 풀릴 때 운명을 탓하곤 한다. “아이고 내 팔자야!” 하며 탄식을 내뱉곤 한다. 그러면 대체 그 ‘팔자’라는 게 무엇일까? 팔자란 우리가 태어난 때의 ‘연, 월, 일, 시’ 네 기둥의 여덟 글자로,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바꿀 수 없다. 그러나 타고난 팔자를 토대로 자신의 음양과 오행의 균형과 장, 단점을 파악해 운의 방향을 바꿀 수는 있다. 그러려면 자신이 타고난 명을 알아야 하고, 그걸 알아야 운을 바꾸고 팔자를 지지든 볶든 할 수 있다.
이 책은 스스로 사주팔자를 진단하고 그 의미와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사주명리를 아예 몰라도, 한자를 단 한 글자도 몰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최대한 알기 쉽게 구성했다. 뮤지션이자 방송인이며 ‘활인 명리학’의 전도사이기도 한 DJ 래피는 이 책에서 15개의 간단한 공식을 통해 누구나 직접 자신의 사주를 풀어보는 기막힌 방법을 소개한다. 자신의 기질과 적성, 피해야 할 것과 가까이 할 것, 건강상의 유의점과 어울리는 직업 등 자신이 타고난 기본적인 팔자를 속속들이 알 수 있음은 물론, 10년간 자신의 운을 지배하는 운세와 올해의 운, 하루의 일진까지 자세히 파헤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독자들이 자신의 결과를 직접 적어볼 수 있는 공간도 따로 구성해, 이 책과 간단히 필기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혼자서 또는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신나는 사주풀이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DJ 래피가 강조하듯, 운명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그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타고난 운명을 스스로 안다면 얼마든 현명하게 개척하고 운전해나갈 수 있다. 우리 모두 ‘호모 팔자스’가 되는 그날을 위하여 오늘도 DJ 래피는 신바람 나게 ‘활인 명리학’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흥 많은 DJ 래피의 흥하는 사주팔자!
책을 펼치는 순간 나의 사주팔자가 한눈에 보인다!

매주 주말 오전 라디오에서 들리는 흥겨운 목소리가 있다. 바로 SBS 주말 생방송 라디오 〈DJ 래피의 드라이브 뮤직〉이다. 그야말로 절로 흥이 돋는 긍정의 아이콘 DJ 래피가 그 흥겨운 기운을 가득 담아 셀프 사주풀이를 제안한다. 자신의 타고난 운을 알아야 피할 건 피하고 살릴 건 살리면서 좀 더 신나고 흥하는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난 사주팔자 같은 건 안 믿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주팔자는 믿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타고난 음양과 오행의 기본적인 성질일 뿐이다. 하지만 이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타고난 팔자에 관해 아주 기본적인 것만 알아도 좀 더 자신 있게 인생을 운전해나갈 수 있다. 사주를 믿느냐 안 믿느냐를 떠나서 일단 한번 풀어보자. 자신의 팔자에 유독 큰 영향을 미치는 오행은 무엇인지, 부족한 오행은 또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따라 무엇을 조심하고 어떤 기운을 좀 더 끌어들이면 좋을지 등등 타고난 팔자에 관해 참고할 만한 깨알 같은 정보들을 잔뜩 얻을 수 있다.
혼자서 찬찬히 풀어봐도 좋고, 가족이나 친구 및 지인들과 재미 삼아 풀어봐도 좋을 것이다. DJ 래피의 유쾌한 기운을 느끼며 차근차근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나의 운세가 한눈에 펼쳐진다! “나는 사주명리는 1도 몰라”라고 했던 독자들 모두 손쉽게 사주를 술술 풀어보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들어가면서
이 책의 사용 설명서
사주팔자에 관한 기본 지식
당신의 사주팔자를 알아봅시다
만세력으로 여덟 글자 찾기

01 나의 일주를 찾아라
02 나의 미니미를 찾아라
03 내 사주에 도움이 되는 것과 해가 되는 것
04 보약을 쓸 것인가, 기운을 뺄 것인가?_억부용신
05 내 사주의 조커 카드를 찾아라_조후용신
06 올해 나의 운의 흐름은 어떨까?
07 생활 속에서 자신의 운을 개선하는 방법
08 평소 조심해야 할 건강상의 문제는?
09 나의 기질과 적성을 알아봅시다!
10 십신의 종류와 성질
11 대운, 세운, 월운 보는 법
12 합, 형, 충, 파, 해, 원진이란?
13 사주 전체와 시절 운에서 신살의 특징
14 십이운성
15 십신(십성)의 혼잡

부록 1_ 재미있는 사주 이야기
부록 2_ 유명인의 사주풀이

제대로 된 명리학자들은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대전제로 두고 시작하지요. 의뢰인의 타고난 명이 어떠한 모양새인지, 어떠한 성향과 기질을 가졌는지, 이대로 계속 살아가면 어떠한 위험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려주고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할 것인가를 같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제가 늘 강조하는 활인 명리학입니다. 말하자면 인생의 내비게이션인 셈이지요. 들뢰즈도 얘기했잖습니까. “‘나처럼 해봐’라고 말하는 사람 곁에서는 아무것도 배울 게 없다. 오로지 ‘나와 함께 해보자’라고 말하는 사람들만이 스승이 될 수 있다”라고요. 명리학은 함께 고민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활인 명리학의 본질은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다”입니다. 다만 그러려면 자기의 타고난 명을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 바꾸고, 지지든 볶든 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모두가 자기 사주를 직접, DIY 셀프 진단하는 ‘호모 팔자스’가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p. 7-8
사람이 태어난 생년, 생월, 생일, 생시를 나타내는 4개 기둥인 사주(四柱)를 간지(干支: 육십갑자)로 표현한 8개 글자가 바로 팔자(八字)입니다. 이 4개의 기둥 중에서 출생일의 간지를 일주(日柱)라고 부르는데, 이 일주에 해당하는 2개의 글자가 그 사주 주인공의 보편적 기질을 나타내주며, 그중 2층에 자리한 일간(이것을 저는 미니미라고 부릅니다)과 나머지 7개 글자와의 상생, 상극 관계론을 따져보면 그 사람의 기질, 성품, 성격, 어울리는 직업, 스타일, 건강과 질병, 길흉의 이정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핵심 원리만 이해하시고 나머지는 천천히 공식대로 따라오시면 됩니다. -p. 10-11
어떤 사람들은 살면서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팔자 탓을 합니다. 미래를 물어보려고 점집을 헤맵니다. 재물이나 권력을 좇아서 굿을 하거나 부적을 쓰고, 돈으로 팔자를 고치려 듭니다. 하지만 팔자는 내가 태어난 때의 ‘연, 월, 일, 시’ 네 기둥의 여덟 글자라서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바꿀 수가 없습니다. 다만 타고난 팔자를 토대로 내 음양과 오행의 균형과 장, 단점을 파악해 운의 방향을 바꿀 수는 있습니다. 같은 사주를 타고나더라도 상반된 삶을 사는 경우가 있는 것은 시대적 배경, 주변 환경, 집안 내력, 교육, 부모 형제가 어떠한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길흉은 반드시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주 명리는 본인이 직접 공부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운명을 바꾸려면 나를 바꿔야 하는데, 바꾸려면 먼저 나 자신을 알아야 하거든요. -p.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