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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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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파국의 기미를 포착해내는 편혜영 작가의 단편소설

K-픽션 스물여덟 번째 작품. 부조리한 세계의 불안과 공포를 집요하게 그려내는 편혜영 소설가의 의 작품 『홀리데이 홈』을 한영 대역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문 번역은 편혜영의 대표작이자 셜리잭슨상 수상작인 『홀』을 번역한 김소라 번역가가 맡았다.

『홀리데이 홈』은 군인이었던 이진수가 군대 내 납품단가 조작 사건에 가담한 책임을 홀로 떠안은 후 전역한 이후의 삶을 그리고 있다. 이후 고깃집을 운영하는 이진수에게 삶의 무대는 바뀌었지만 살아가는 방식은 변하지 않는다는 증거들이 아내 장소령에게도 포착된다.

부동산에 내놓은 집을 보러온 박민우가 이진수를 기억하며 술 취해 던지는 말들은 어떤 일이 벌어질 듯 불안을 증폭시킨다. 군대에 있었을 때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인가가 있었음에 분명하지만 그 장면은 분명하게 그려지지는 않는다.

인아영 문학평론가는 이진수에게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고 그가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중요한 것은 이진수에게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와 무관하게 소설이 견고한 형식으로 짜여 있다는 사실, 다시 말해 이진수가 저지른 행위의 구체적인 내용이 텅 비어 있다는 사실 자체”라고 말한다.

이 부조리한 세계는 인간들에게 내용이 아닌 형식에 복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그 세계가 집약되어 있는 군대에서의 삶을 완벽하게 체득하여 “권위와 위계”를 칭찬으로 여길 뿐인 이진수에게는 딜레마가 없다. 딜레마는 이 모든 것을 그의 아내 장소령의 시선으로 볼 때만 감지된다. 그러한 파국에 이르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본다는 것의 섬뜩함, 자신 역시 그와 크게 다르지 않은 얼굴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전달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전 세계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국문학, K-픽션

〈K-픽션〉은 최근에 발표된 가장 우수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엄선하여 한영대역으로 소개하는 시리즈로, 한국문학의 생생한 현장을 국내외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매 계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문학 전문 번역진이 참여한 수준 높은 번역

번역은 제2의 창작물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한 나라의 언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일은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작품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서도 해외 영어권 독자들에게 유려하게 번역된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작품에 대한 감동을 그대로 전한다. 〈K-픽션〉 시리즈의 번역에는 세계 각국의 한국문학 전문 번역진이 참여했으며, 번역과 감수 그리고 원 번역자의 최종 검토에 이르는 꼼꼼한 검수 작업을 통해 영어 번역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K-픽션〉은 아마존을 통해서 세계에 보급되고 있으며, 아시아 출판사는 〈K-픽션〉 시리즈를 활용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독자뿐만 아니라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한걸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차

홀리데이 홈 Holiday Home
해설 Commentary
비평의 목소리 Critical Acclaim

본문중에서

긴 인생을 두고 봤을 때 이진수가 군인이었던 것은 잠시뿐이었다. 하지만 인생의 어떤 일은 잠시에 불과할수록 평생 지속된다.
When you considered the whole scope of his life, his time as a soldier had been brief. But sometimes, the shorter a part of one’s life is, the more likely it is to last a lifetime.
- 본문 중에서

“소령님이 멀리서 걸어오시기만 해도 우린 다 쫄았어요.”
이진수가 기분 좋게 웃었다. 그는 권위와 위계를 칭찬으로 여겼다.
“우릴 엄청 팼으니까요. 툭하면 팼어요. 우리더러 악마에 씌었다고 했어요.”
박민오는 키득거렸지만 이진수의 표정은 굳었다. 이진수는 덕분에 좋아졌다는 말을 그제야 알아들었다. 남자는 “그때야 다 그랬지” 하고 짐짓 대수롭지 않게 대꾸했다. 이진수가 남자의 말에 조금 여유를 되찾고 “다 그랬지” 하고 따라 말했다.
“All you had to do was walk toward us from a distance and we’d be shaking in our boots.”
Jinsu smiled happily. For him, wielding authority and outranking others were synonymous with receiving praise.
“We were scared of you because you beat the hell out of us all the time. You’d beat us at the drop of a hat. You said we were possessed by the devil.”
Mino chuckled, but Jinsu’s face hardened. Jinsu understood now what Mino had meant when he said that he’d made their lives better. The other man shrugged it off, saying, “That’s how things were backthen.” Jinsu relaxed a little at his comment and echoed him, saying, “That’s how things were.”
- 본문 중에서


섬뜩한 것은 이진수의 언행을 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보며 미온한 불안감을 느껴온 장소령이 이진수에게 던져진 바로 그 질문에 함께 처하고 있다는 것이다. 출구 없는 세계에서 우리는 결국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편혜영의 소설에서 정말 무서운 것은 그런 것이다.
Rather, what’s unsettling is knowing that Soryeong, who feels a lukewarm anxiety while observing everything her husband says and does from a mere step away, is just as much a target of these questions. In a world without exits, we all end up wearing the same face. And that is the true horror of Pyun Hye-young’s stories.
- 해설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72

저자 편혜영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와 한양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이슬털기'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재와 빨강' 등이 있다.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저녁의 구애', '밤이 지나간다', 장편소설 '재와 빨강', '서쪽 숲에 갔다'가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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