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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럽(The Club) : 새뮤얼 존슨, 제임스 보즈웰, 애덤 스미스와 그들의 친구들

원제 : Th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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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제학을 확립한 국부론의 애덤 스미스, 로마제국 쇠망사를 완성한 옥스포드의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 스코틀랜드 출신의 걸출한 전기 작가 제임스 보즈웰, 영국 보수당의 토대를 이룩한 정치가 에드먼드 버크 등등..당시 영국을 대표하는 정치, 경제, 역사, 예술, 문학 등 다방면의 엘리트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18세기, 영국의 토대를 완성한 쟁쟁한 인물들은 자연스런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는 정규적인 모임 ‘더 클럽’이라는 이름의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오랫동안 서로 관계를 맺고, 때로는 논쟁을, 때로는 경쟁을 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와 소신, 야망, 포부 등을 서로 교류하면서, 그리고 서로 도와가면서 위대한 작품과 이론,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결과물들을 완성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탐구한다.

출판사 서평

■ 영국의 사상과 문학에 대한 이례적으로 활기찬 입문서
18세기 영국은 정치경제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고 문화적으로도 융성했던 시기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또는 문학을 통해서 각각 따로 배우거나 지식을 습득했다. 둘이 함께 만나는 내용을 만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더 〈더 클럽〉은 이런 모든 요소들을 담뿍 담아냈다는 점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관심을 끈다.
공적인 삶과 사적인 생활은 때로는 이율배반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둘은 밀접하게 맞물려있다. 당연히 사람과의 관계는 더 복잡하게 얽힌다. 위대한 인물들의 경우는 마치 비밀을 엿보는 듯 짜릿함을 느낄 수도 있고 때론 그로 인해 그의 결실들이 더 새롭게 또는 더 위대하게 보일 때도 있다. ‘더 클럽’의 시작은 1764년 당대 최고의 화가 중 한 사람인 조슈아 레이놀즈가 새뮤얼 존슨의 우울한 심산을 해소시켜주기 위한 작은 모임에서 시작되었다.

■지성과 문화를 한 지점으로 수렴한 매력적 산물
18세기 런던에서 별처럼 빛나던 지식인들과 예술가, 그리고 정치인까지 두루 망라했지만 클럽 회원이 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 ‘좋은 벗’이 되는 것이라는 사실은 왜 이 클럽이 당대는 물론 이후에도 크게 주목받지 못한 이유가 될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그래서 더 ‘클럽다운’ 모습을 제법 오래 유지했을 것이다. 쉽게 명멸하는 모임들을 지켜보면 더더욱 그렇다. 선술집에서 일주일에 한 번 모여서 온갖 주제에 대해 논쟁을 벌이면서도 특정한 규범이나 클럽 소유의 아지트가 없었다는 것도 그런 자유로움에 한 몫을 했겠지만 확실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새뮤얼 존슨을 중심으로 엮였다는 점이고, 존슨의 품성과 인격이 한 몫을 차지했을 것이다.
사무엘 존슨의 삶이 고스란히 기록된 이 책은 일종의 ‘새뮤얼 존슨의 전기’와도 같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그가 주인공은 아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그와 함께 살았던 다양한 사람들이고 특히 존슨을 흠숭하며 그의 언행들을 깨알같이 기록한 보즈웰이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을 꼽자면 대화와 선술집을 좋아한 귀한 친구인 존슨의 건강한 삶을 위해 클럽을 만든 레이놀즈다. 그들의 존경과 우정이 당대의 영웅들을 함께 모아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오한 토론뿐 아니라 잡다한 세상살이의 이면들을 고샅고샅 이어질 수 있게 했다.

■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그랜드 투어
Leo Damrosch의 《더 클럽》은 그들의 회합, 그리고 회합 바깥에서의 그들의 인생을 정교한 전체상으로 그려낸다. 그는 먼저 존슨과 제임스 보즈웰을 명확하게 소개하며 정확한 일대기를 제시하고, 뒤이어 각각이 대집단 속으로 합류하는 과정을 묘사한다. 그는 독자들을 사상과 논쟁의 세계 속으로 옮겨다 놓으면서, 그 세계를 눈부시게 되살린다. Damrosch는 자기 책의 목표는 ‘오늘날의 독자들이 자기 세계를 편안하게 느끼도록 만드는 한편, 그들에게 불멸의 인물들을 소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독자들이 자기 세계를 편안하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라니, 그야말로 대단한 야망이다! 또한 바로 그것이야말로 《더 클럽》이 탁월하게 성취해 낸 업적이다.

추천사

김경집(생각의 혁명을 이끄는 인문학자)
“그 구성원들 면면이 당대뿐 아니라 후대까지, 런던과 영국에 갇히지 않고 세계로 이어진 영향력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더 클럽’은 특별하다. 하지만 부러워만 할 게 아니다. 우리에게 과연 그런 클럽은 ‘남의 사과’일 뿐일까? 이 책은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그런 클럽을 만들고 키워보라고,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충동하는지도 모른다. 두꺼운 책이지만 쉽게 손을 놓지 못하고 눈길을 거두지 못할 만큼 매력적이다. 거기에는 역동적인 시대와 고매하면서도 너무나 인간적인 사람들의 관계들이 생생하게 살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새뮤얼 존슨과 제임스 보즈웰, 그리고 그들과 시대를 함께 했던 친구들이 꼼지락대는 〈〈더 클럽〉〉, 모처럼 만난 단비 같이 시원하다. 경쾌하되 경박하지 않고 중후하지만 무겁지 않은 보석 같은 책이다.”

뉴욕 타임스
“Damrosch는 ‘더 클럽’의 막강한 인물들, 그리고 그들의 명석한 정신, 불꽃 튀는 재치, 상냥한 우애 등을 생생하게 되살려 놓는다.”
2019년의 톱10 책

조셉 엡스타인
_“꼼꼼한 학자가 극도로 명징하게 서술해 나간다. ……박학다식하고 통찰력이 번득거려 읽어나가기가 즐겁다. ……빛나는 책이다.”

마이클 더다
“18세기 후반의 영국 사상ㆍ문학에 대한 이례적으로 활기찬 입문서이며…… 엄청나게 재미있는 책이다.”

파이낸셜 타임스
“Damrosch는 한 무리의 인물들에 대한 읽기 쉬운 입문서를 제공한다. 이들은 개별적으로나 집단적으로나, 수세기 동안 인문학자 및 사회학자들을 매혹시켜 왔다. 《더 클럽》은 특이한 책으로서 일부는 집단 일대기, 일부는 문학 비평이자 문화사상사, 또 일부는 18세기 영국의 정치사회사이다.”

내셔널 리뷰
“이런 수준의 지성인과 문화인들이 한데 모이는 건 극히 드물다. 고전기의 아테네, 르네상스기의 피렌체, 그리고 공교롭게도 존슨의 집단과 거의 동시기의 필라델피아 정도이다. 그러할진대 그 누가 ‘더 클럽’의 대화 내용을 엿듣고 싶지 않겠는가!”

제니 어글로
“매력적이고 교양적이다. ……Damrosch는 참신한 안내자이다. ……그는 자신의 학식을 가볍게 걸쳐 입고, 곳곳에서 쾌활한 즐거움을 발산시킨다. ……《더 클럽》에서 배우들이 존슨과 보즈웰의 주변에서 Damrosch의 무대 위로 하나하나 나타날 때마다 우리는 대화, 논쟁, 사상과 저술의 세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리하여 이 활발하게 체현된 환경 속에서는 표현이 정곡을 찌르게 된다.”

목차

추천의 글----- 009
프롤로그-----018
◆이상한 커플 ◆그림자 클럽 ◆삽화가 있는 책

더 클럽 화보----- 033

CHAPTER 1
새뮤얼 존슨: 역경의 시절----- 049
◆가망 없는 시작 ◆새뮤얼 존슨의 불안한 마음
◆결혼 ◆그럽 스트리트의 삶
◆여성 동료들 ◆실패한 결혼생활 ◆시와 전기

CHAPTER 2
새뮤얼 존슨: 마침내 얻은 명성----- 084
◆천직 ◆존슨체 ◆사전 편집자 ◆후원자 ◆연금

CHAPTER 3
제임스 보즈웰: 넓은 세상을 향하여----- 105
◆판사의 아들 ◆히포콘드리아
◆마침내 얻은 자유 ◆제임스 보즈웰이 살던 런던

CHAPTER 4
제임스 보즈웰: 자아를 찾아서----- 139
◆위대한 일기 ◆내면 탐구
◆좋은 검과 형편없는 시 ◆죽음 ◆섹스 ◆루이자

CHAPTER 5
운명적 만남----- 163
◆“보십시오, 왕자님. 나타났습니다!”
◆제임스 보즈웰의 역할극 ◆런던과의 작별

CHAPTER 6
유학길에 오른 제임스 보즈웰----- 184
◆고통 받는 영혼 ◆보즈웰 남작 ◆장 자크 루소와 볼테르와의 만남
◆따뜻한 남쪽 ◆코르시카 ◆죽음과 재회

CHAPTER 7
더 클럽의 탄생----- 213
◆선술집의 음식과 술 ◆대화 ◆더 클럽 저편

CHAPTER 8
조슈아 레이놀즈----- 236
◆자수성가 ◆프랜시스 레이놀즈 ◆초상화 공장 ◆왕립미술아카데미

CHAPTER 9
에드먼드 버크----- 259
◆숭고함과 아름다움 ◆재담가 ◆정치인 그리고 웅변가
◆국민을 위한 정부 ◆혁명 속 에드먼드 버크

CHAPTER 10
데이비드 개릭----- 289
◆성공 ◆여배우들과 아내 ◆데이비드 개릭의 자연스러운 연기
◆데이비드 개릭과 새뮤얼 존슨 ◆슬픈 최후

CHAPTER 11
올리버 골드스미스와 리처드 셰리든----- 318
◆착한 남자, 올리버 골드스미스 ◆리처드 셰리든과 엘리자베스 린리
◆울지 않는 나이팅게일 ◆〈연적〉과 〈추문패거리〉

CHAPTER 12
새뮤얼 존슨과 스레일 부부----- 337
◆스트레텀 대저택 ◆스레일 부부 ◆여성들의 세계
◆치료사, 헤스터 스레일 ◆여행의 즐거움



CHAPTER 13
스코틀랜드와 제임스 보즈웰----- 373
◆애드버킷 제임스 보즈웰 ◆마가렛 몽고메리 보즈웰 ◆가족
◆히포콘드리아와 음주 ◆코르시카 보즈웰 ◆데이비드 개릭과 셰익스피어 주빌리

CHAPTER 14
스코틀랜드 고지대와 헤브리디스 제도로의 여행----- 400
◆여행가 새뮤얼 존슨 ◆여행의 시작 ◆스코틀랜드 고지대
◆보니 프린스 찰리 ◆스카이 섬 ◆귀향길 ◆여행의 후유증

CHAPTER 15
새뮤얼 존슨과 제임스 보즈웰----- 435
◆“이보게, 그냥 궁금해 하게나.” ◆더 클럽의 성장
◆새뮤얼 존슨의 식솔 ◆조지 3세와 새뮤얼 존슨 ◆기획자 보즈웰

CHAPTER 16
대영제국과 식민지----- 464
◆제국주의 ◆아일랜드 ◆미국

CHAPTER 17
애덤 스미스----- 483
◆국부론

CHAPTER 18
에드워드 기번----- 496
◆천직 ◆런던 ◆새로운 종류의 역사 ◆인생작과의 작별

CHAPTER 19
불신자와 신앙인----- 518
◆증거와 믿음 ◆에드워드 기번과 기독교 ◆영국 성공회
◆위대한 불신자

CHAPTER 20
말년의 존슨----- 539
◆친구들의 죽음과 쇠약해진 건강 ◆최후의 걸작
◆헤스터 스레일과 가브리엘 피오치 ◆새뮤얼 존슨을 찾아온 죽음

CHAPTER 21
내리막길 위에 선 보즈웰----- 568
◆오킨렉 지주가 된 제임스 보즈웰 ◆런던으로의 이주 ◆페기의 죽음
◆존슨전 ◆제임스 보즈웰을 찾아온 죽음

에필로그----- 591
◆헤스터 피오치 ◆에드먼드 버크 ◆리처드 셰리든과 엘리자베스 셰리든
◆에드워드 기번 ◆베넷 랭턴 ◆프랜시스 버니 ◆더 클럽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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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레오 담로슈 [저]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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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역]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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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와 경영학을 복수전공한 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과를 졸업했다. 홈페이지 영문화 번역 등 다년간 기업체 번역을 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케인스라면 어떻게 할까?』『빅데이터, 돈을 읽다》『어떤 브랜드가 마음을 파고드는가』『돈 앞에선 이기주의자가 되라』『게임 체인저』『퓨처 스마트』『AI가 알려주는 비즈니스 전략』『CEO사회』『세계를 정복한 식물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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