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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 도마뱀 길들이기 : 그림 한 장에 담긴 자기 치유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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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단 카츠
  • 역 : 허형은
  • 출판사 : 책세상
  • 발행 : 2020년 02월 10일
  • 쪽수 : 20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593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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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상’한 심리학자, 도마뱀 조련사가 되다!

스웨덴 심리학자상 수상에 빛나는 단 카츠가
도마뱀 뇌의, 도마뱀 뇌에 의한,
도마뱀 뇌를 위해 제안하는 자기 치유 심리학!


[내 머릿속 도마뱀 길들이기: 그림 한 장에 담긴 자기 치유 심리학]은 스웨덴의 저명한 심리학자 단 카츠의 저서다. 저자인 단 카츠는 인지행동치료 및 수용전념치료 등 현대 심리치료 이론에 정통한 전문가로서 2017년 스웨덴 심리학자상을 받았다.
인지행동치료와 수용전념치료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뇌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여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을 돕는 방법이다. 살면서 겪는 다양한 문제적 순간에 “도마뱀 뇌”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 뇌의 일부분인 도마뱀 뇌는 파충류 뇌의 형태와 기능을 지녀 원시적‧원초적‧본능적 특성을 보이는 데서 이름 붙여졌다. 도마뱀 뇌는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 부분이었지만, 이것이 보내는 위험 신호에 지나치게 얽매이면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부정적인 생각에 집착하거나 심하게는 공황장애까지 겪을 수 있다.
저자 단 카츠는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해 “도마뱀”을 비유적으로 사용하면서, 불안, 중독, 우울증, 무력감 등 정서적 고통을 유발하는 심리작용을 잘 다루려면 이 원시적 수준의 짐승을 길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밖에도 다양한 은유 표현을 가져와 재미있는 에피소드에 녹여내면서 누구나 경험해봤을 여러 심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변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또한 여기에 ‘고통의 시각화’를 통한 치료 효과를 근거로 각각의 은유를 표현한 그림 32점을 곁들여 강력한 치유의 힘을 더한다.
수천 수백 가지 걱정과 부정적인 생각으로 머릿속이 꽉 차 답답하고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우연히 마주친 어떤 말 한마디, 그림 한 점에 갑자기 마음이 뻥 뚫려 가벼워졌던 경험이 있다면, 혹은 그 기분을 당장 느껴보고 싶다면 필독을 권한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짧고 명쾌해 저자의 말처럼 아무 데나 펼쳐 3분만 투자하여 읽는다면 그것으로 생각과 행동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출판사 서평

지금 당장 당신 뇌 속의 도마뱀을 길들여야 할 이유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뱀은 아니지만, 당신 뇌 속 도마뱀을 길들이는 것은 심리적 건강과 안녕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20세기 후반 인지행동치료와 수용전념치료가 주류 심리치료이론으로 부상함과 함께 뇌와 인지 작용 연구 역시 발달하면서 설득력을 얻었다. 이른바 감정을 관장하는 편도체(소설 제목으로도 널리 알려진 ‘아몬드’의 다른 이름, 맞다)를 포함하는 인간 뇌의 일부분, “도마뱀 뇌”의 작용을 이해하는 것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현대인의 고질병’이 (가리키는 병증이 한둘이 아니지만) 심리적 문제에 관련된 만큼, 심리 치유를 돕는 대중적인 심리학책이 쏟아지고 있다. (고무적이게도 도마뱀 뇌를 다루는 책도 포함해서.)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이 책들은 너무 딱딱해서 곧바로 써먹기 어렵거나 만병통치약 수준의 자의적인 처방으로 독자를 더 큰 혼란에 빠뜨리기 일쑤다. 저자인 단 카츠는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사로 직접 환자를 만나면서 일찍이 이 어려움을 타개할 방안을 고안해냈다. 예를 들어, 겁이 나서 하지 못하는 일들에 맞닥뜨릴 때, 이러한 두려움을 이성적으로 다스리는 일이 좀처럼 잘 안 되는 이유는 우리 머릿속의 아주 원시적인 ‘도마뱀’이 논리로는 설득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것이다. 도마뱀을 교육하려 할 때도, 도마뱀이 직접 경험해보고, 두려움이 불필요한 것임을 스스로 알게 하는 방법이 효과적임을 내담자도 쉽게 이해한다. 이렇듯 이 책은 ‘도마뱀 뇌 길들이기’의 중요성과 그 방법, 즉 자신의 상담 치료 노하우(a.k.a 영업비밀)까지 아낌없이 담고자 했다. 자신이 도마뱀을 처음 그려주었던 첫 환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는 저자의 진정성을 진하게 우려낸 이 책이 지금 당신의 안녕을 염려한다.

틈만 나면 도망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심리학이 건네는 치유의 그림 선물 32점


일상적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여러 문제 상황은 도마뱀 뇌 때문에 벌어진다. 일단 이 도마뱀 뇌에서 시작하는 문제라는 점, 그리고 이 도마뱀 뇌의 단순하고 원초적인 성격을 알고 나면 이를 길들이는 일로 일상의 많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장 <틈만 나면 도망치고 싶은 뇌 길들이는 그림>에서는 삶에서 주저하고 포기하는 여러 경우를 다룬다. 그중 겁이 나서 해야 할 일을 못 할 때는 무서워죽겠어도 일단 한번 해본다. 도마뱀 뇌는 이유 없이 불안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이때는 우선 불안과 친해져야 한다. 그런 기분이 드는 것을 인정해주고 자신이 그런 기분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한다. 나아가 실제로 불안을 유발하는 것을 실제로 경험해보고 그것이 실제로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을 직접 확인해본다. 3장 <무작정 열심히 하는 뇌 길들이는 그림>에서는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방법이 잘못되지 않았는지 점검하거나 때로는 규칙을 무시해도 좋다는 것을 인지하는 등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전한다. 4장 <쉽게 상처받는 소심한 뇌 길들이는 그림>에서는 생각의 함정에 빠져 부정적인 생각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5장 <나만 사랑하는 뇌 길들이는 그림>에서는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자신을 윽박지르지 않는, 제대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을 알려준다. 6장 <한 치 앞만 보는 뇌 길들이는 그림>에서는 단순한 뇌로 복잡한 인생을 살아갈 때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지혜를 제시한다. 마음의 고통으로 상처받지 않는 날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에 실린 이야기와 그림이 뇌와 마음 모두 건강한 삶을 선물할 것이다.

심리학에게 듣고 싶은 ‘아주 쉽고’ ‘새롭고’ ‘실용적인’ 처방

‘생각이 부정적인 쪽으로 흐르는 걸 막고 싶다’ ‘기분을 바꾸고 싶은데 마음과 달리 잘 되지 않는다’처럼 내 생각과 마음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리는 심리학을 찾고 거기서 답을 얻고 싶어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원하는 심리학의 답을 ‘아주 쉽고’ ‘새롭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제시한다. “그림은 만국공통어”라는 말이 있다. 이 책에는 흔히 겪는 심리 현상과 관련 문제들이 친숙하고 재치 있는 은유와 함께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전 세계 어떤 언어로 번역되어도 좋을, 상담심리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누구든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딱딱한 심리 전문 도서나 뜬구름 잡기식의 조언들보다 실용적이다.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쓰였지만,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교육 자료가 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심리학자 또는 상담자 등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도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영감을 주는 지침서가 될 수 있다.

아마존 독자평

◇ ‘내 머릿속 도마뱀”은 아무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도 위협을 느끼고, 염려하게 하며, 스스로 함정을 파게 하는 존재이다. 저자는 일상의 여러 사례를 통해 우리 스스로 파고 있는 생각의 함정을 보여주며,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인지행동치료(CBT) 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명쾌하게 도와준다.
◇ 너무나 기발한 책이다! 재미있고 지적이며 여느 자기계발서가 이뤄내지 못한 효과를 가져다준다.
◇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최신 심리학에 근거하고 있으며, 익히 알려진 심리학적 오해와 그릇된 믿음을 쉽고 명쾌한 방식으로 바로 잡는다.
◇ 최신 심리학에 대한 이해와 그를 통한 삶의 영감을 굉장히 신선한 방식으로 제시하며, 무겁지 않지만 아주 현명한 지식이 포함되어 있는 책이다.
◇ 나 자신과 타인, 심리학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바람이 있든 없든, 단순히 뭔가를 배우고 싶은 의도에서 이 책을 읽어도 원하는 바를 바로 얻게 될 것이다.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우며, 삶에 도움이 되는 지침을 준다.
◇ 얇은 책이지만 세심한 은유와 유머러스한 삽화로 인지행동치료(CBT)와 수용전념치료(ACT) 등 심리학 이론의 핵심을 잘 전달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당신 뇌 속에 도마뱀이 산다
ㅡ 심리상담실에서 만난 그림
이 모든 일의 시작은 도마뱀이었다
이미지가 된 은유가 주는 ‘효과 빠른’ 치유의 힘

2장 오늘도 삶에서 도망치고 만 당신에게
ㅡ 틈만 나면 도망치고 싶은 뇌 길들이는 그림
그림 1. 내 머릿속에 도마뱀이 산다고?
그림 2. 벼랑 끝 줄다리기에서 필승하는 법
그림 3. 겁쟁이지만, 다이빙 선수
그림 4. 개구리가 튀어오르는 걸 누가 막을 수 있나?
그림 5. 눈 가리고 공포영화 보기
그림 6. 이번엔 또 어떤 버튼을 누른 거야?
그림 7. 어른인 나와 내 안의 어린 나

3장 방법이 안 먹힐 때 쓰는 방법이 있다
ㅡ 무작정 열심히 하는 뇌 길들이는 그림
그림 8. 작은 망치가 안 듣는다고 큰 망치를 쓰면 듣나?
그림 9. 자나 깨나 광대만 그리는 화가
그림 10. 녹색불 기다리기(주의! 지난 20년간 녹색불은 켜지지 않았음)
그림 11. 개가 최고야!
그림 12. 끝나지 않는 탁구는 이제 그만!
그림 13. 삽질, 부지런하고 멍청하게 구덩이를 탈출하는 방법

4장 생각의 함정에 빠진 당신을 구하라
ㅡ 쉽게 상처받는 소심한 뇌 길들이는 그림
그림 14. 나는 왜 이렇게 형편없는 스키 강사를 만난 거야?
그림 15. 날씨가 나쁘니까 비가 온다고?
그림 16. 세상천지에 나만 따라다니는 비평꾼
그림 17. 팔짝팔짝 뛰고 있으면 사자가 나타나지 않을 거야!
그림 18. 기왕 담배 한 개비 피웠으니 한 갑 다 피우고 말지!
그림 19. 자전거 타는 법 처음 배우던 날

5장 제대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면
ㅡ 나만 사랑하는 뇌 길들이는 그림
그림 20. 마음 따로, 행동 따로? 우리 이대로 따로따로!
그림 21. 죽기 살기로 하는 포옹
그림 22. 아이를 반으로 가르는 지혜?
그림 23. 꽃병을 왜 깨뜨렸어?
그림 24. 한 대 맞기 싫으면 지금 당장 겁먹지 마!
그림 25. 화초가 시드는 게 화초의 잘못인가?

6장 뇌는 단순하고, 인생은 복잡하다
ㅡ 한 치 앞만 보는 뇌 길들이는 그림
그림 26. 얌전히 앉아 있으면 다음 주에 뼈다귀 줄게!
그림 27. 거대하게 불어난 눈덩이 굴리기
그림 28. 조타실에 난입한 무임승객들
그림 29. 파티에 가면 꼭 하나씩 있는 주정뱅이
그림 30. 자기 머릿속에 콕 틀어박힌 사람
그림 31. 다리가 하나뿐인 의자 위에서 균형 잡기
그림 32. ‘당신의 인생’ 출연진: 당신 빼고 모조리 다!

이 책에 실린 은유 표현의 출처 / 고마운 분들 / 참고문헌 / 옮긴이의 말

본문중에서

심리학 학술대회에서 마주친 동료에게 일러스트를 곁들인 은유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고 하자 그는 이런 반응을 보였다. “은유라고? 난 너무 현실에 발붙이고 사는 사람이라 그런 건 별로 안 와닿던데!”
(/ 첫 문장)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겁이 날 때 가장 손쉬운 대처법은 괜찮다고 자신을 다독이면서 두려움을 이성으로 물리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방법은 잘 통하지 않으며, 그 사실이 그다지 놀랍지도 않다. 인간의 뇌에서 비교적 원초적인 기관들은 원래 논리가 잘 안 먹히기 때문이다. 멍청한 도마뱀 녀석이 말귀를 통 못 알아듣는 것이다. (…) 원시적 짐승에게는 논리가 통하지 않으니까. 유일하게 통하는 방법은 도마뱀이 오금 저리게 무섭다고 느끼는 상황을 실제로 경험하게 내버려둬서 녀석의 공포에 찬 비명이 과민반응이었음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다.
( '그림 1. 내 머릿속에 도마뱀이 산다고?' 중에서/ pp.62~63)

상담을 받으러 오는 이들 중에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이미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알면서도 적당한 순간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렇게 몇 년이고 기다리기만 하는 사람도 많다. 흔한 오해가, 상담치료란 내담자의 생각을 바꿔주는 것이라는 믿음이다. 먼저 두려워하기를 멈춰야 하며 그런 뒤에야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되겠지 하는 것이다. 사실은 그 반대다. 실제로 어떤 행동을 해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더라는 것을 확인하면 그동안 느껴온 두려움은 저절로 사라진다. (…) 중요히 여기는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할 적당한 순간이 오기를 기다려선 안 된다. 무작정 해보라!
( '그림 3. 겁쟁이지만, 다이빙 선수' 중에서/ p.71)

불행히도 인생은 항상 공정한 것은 아니며 인간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른다. 자신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것이 과연 모아둔 돈을 탕진하고 친구들을 잃고 중요한 인간관계와 자신의 건강까지 해칠만한 가치가 있을까? 그렇게까지 해서 얻는 게 무엇인가?
당신이 아무리 개가 최고의 반려동물이라는 걸 “안다” 해도, 그렇게 우기면서 혼자서 외롭게 노느니 “애묘인”들과 어울리는 쪽이 훨씬 즐거울 것이다. 달리 말하면 다음과 같다. 때로는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억울함을 놓아보내고 다시 일상의 궤도로 돌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
( '그림 11. 개가 최고야!' 중에서/ pp.102~103)

사람들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어 보이는 문제와 맞닥뜨리면 보통 이렇게 말한다. “난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어!” 아마 그 말도 맞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삶이 문젯거리를 던져주면 자신이 사용법을 익히 아는, 이미 익숙한 전략만 쓰려 한다는 것이다. (…) 인생의 난관에 대처하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는 건 새 도구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과 같다. 우선 늘 써오던 것과는 다른 도구를 찾아낸 다음 그 도구의 사용법을 완전히 숙지할 때까지 연습해야 한다.
자신에게 물어보라. 도구를 바꿀 때가 되었나? 혹시 구덩이에서 벗어나겠다며 들고 있던 삽으로 더 깊게 파고들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 '그림 13. 삽질, 부지런하고 멍청하게 구덩이를 탈출하는 방법' 중에서/ pp.109~110)

범주 혼동은 어떤 범주가 그것을 구성하는 부분들을 파생시킨다고 착각할 때 일어난다. 예를 들어 “나쁜 날씨”가 비를 초래하는가? 당연히 아니다. 그 논리에 따르면 비가 비를 일으킨다는 뜻이 된다. 순환논증의 오류를 저지르는 것이다.
자신감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할 때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자신감이 없다’고 말하면 그 사람이 숫기가 없다, 단호함이 부족하다, 혹은 특정 상황에서 확신 없이 군다 등등 여러 가지 행태를 뜻할 수 있다. 이때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쭈뼛거린다고 말하는 것은 순환논증의 오류다. 쭈뼛거리는 태도가 쭈뼛거림을 낳는다는 뜻이다!
( '그림 15. 날씨가 나쁘니까 비가 온다고?' 중에서/ pp.118~119)

심리학계에 아주 오래되고 끈질기게 전해 내려오는 금언이 있다. 항상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라는 조언이다. (…) 감정을 폭발시키고 싶을 때 가장 좋은 전략은, 심리학자들이 “반대 행동 요법”이라고 부르는 것을 실천해보는 것이다. 감정이 시키는 것과 정반대로 행동해보는 것을 말한다. 배우자에게 짜증이 난다면 그를 꼭 안아줘보라.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하면 상대방에게 계속 화난 채로 있기 힘들다. 물론 배우자도 똑같이 화난 상태라면 포옹이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그러나 목적이 자기 감정의 방향을 돌리는 데 있다면 이는 아주 훌륭한 접근법이다.
( '그림 21. 죽기 살기로 하는 포옹' 중에서/ pp.1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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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단 카츠(Dan Katz)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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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 therapy, CBT)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왔다. 정신 요양원에서 오랫동안 일했지만 2004년부터 개인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면서 강연뿐만 아니라 신문 기고와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CBT 전문가로 활동하며, 창의적인 작업을 하는 많은 이들을 집중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2017년 스웨덴의 심리학자상을 받았다.

생년월일 1977~
출생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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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미친 사랑의 서』, 『모르타라 납치사건』, 『토베 얀손, 일과 사랑』, 『삶의 끝에서』,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도시, 암스테르담』, 『생추어리 농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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