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귀납적 방법으로 공부하는 사도행전 소그룹 교재

믿음과 세상의 가치가 충돌할 때,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사도행전을 통해, 성령과 함께한 이들이 거둔 승리를 지켜보라!

제자훈련의 열매는 훈련된 평신도들이 이끄는 소그룹(셀, 다락방, 구역, 목장 등)이다. 소그룹은 성도들이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고, 말씀 안에서 성숙해가도록 서로 도우며, 믿지 않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나누는 공동체다. 하지만 소그룹 모임은 자칫 딱딱한 성경 공부 시간이 되거나 단순한 친목 모임으로 전락할 수 있다. 소그룹을 본래 의도에 맞게 운영하려면 구성원들이 각자의 삶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돕고, 구성원들에게 분명한 목표를 제시해주는 교재가 필요하다. ‘오정현 다락방 시리즈’는 귀납적으로 성경을 연구하여 말씀의 깊은 진리를 깨닫고, 깨달음이 머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손과 발로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랜 시간 사랑의교회 다락방 모임을 통해서 그 효과가 검증된 ‘오정현 다락방 시리즈’는 우리 교회의 소그룹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명을 낳는 소그룹으로 거듭나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오정현 다락방 시리즈’ 11권 《사도행전2》에서는 사도행전 13~28장을 깊이 있게 다룬다. 사도행전은 신자들이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별히 믿는 자들이 세상과 부딪힐 때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성령님과 함께하는 승전분투기(勝戰奮鬪記)라고 할 수 있다. 이 교재를 기반으로 소그룹을 진행하다 보면 말씀이 삶으로 개화되어 구성원 개인이, 우리 소그룹이, 우리 교회가 어제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성숙해가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Lesson 1. 성령으로 신앙의 지평을 넓히는 인생(사도행전 13:1-12)
Lesson 2. 세상을 바꾸는 능력 있는 말씀(사도행전 13:13-52)
Lesson 3. 은혜와 고난의 양면성(사도행전 14:1-28)
Lesson 4. 다시 세우는 다윗의 장막(사도행전 15:1-21)
Lesson 5. 불협화음의 극복(사도행전 15:36-41)
Lesson 6. 연약한 인생을 이렇게 인도하신다(사도행전 16:1-10)
Lesson 7. 한밤중을 통과하는 신앙원칙(사도행전 16:11-40)
Lesson 8. 거꾸로 된 세상을 바로잡는 역할 모델(사도행전 17:1-15)
Lesson 9. 우리의 지성을 새롭게 하는 복음(사도행전 17:16-34)
Lesson 10. 세상의 큰 위협 앞에 두렵고 떨릴 때(사도행전 18:1-11)
Lesson 11. 신앙인의 근본적 토대: 성령(사도행전 18:24-19:7)
Lesson 12. 새로운 생명의 잎이 돋아나려면(사도행전 19:17-41)
Lesson 13. 복음적 팀워크(사도행전 20:1-12)
Lesson 14. 신앙의 핵심 주제(사도행전 20:17-21)
Lesson 15. 주는 자의 복(사도행전 20:31-38)
Lesson 16. 주님의 뜻 분별(사도행전 21:7-32)
Lesson 17. 신앙고백(사도행전 22:3-23)
Lesson 18. 고난 중 보호와 위로(사도행전 23:1-35)
Lesson 19. 기다림의 훈련(사도행전 24:1-27)
Lesson 20. 하늘이 보이신 것을 거스르지 말라(사도행전 26:1-32)
Lesson 21. 폭풍 속의 산 믿음(사도행전 27:1-44)
Lesson 22. 사명이 목숨보다 중요하다(사도행전 28:1-15)
Lesson 23. 담대하게 하나님의 나라를(사도행전 28:16-31)
Lesson 24. 우리가 이루어야 할 사도행전 29장의 꿈(사도행전 20:24, 31-35)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에 사는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앞에서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착한 양이 되고, 사람들에 대해서는 생명을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는 착한 목자가 되는 것입니다.
착한 양으로 살고, 착한 목자로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반역하는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읽을 때는 세상과 교회의 충돌 너머 그 밑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사탄의 의도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머리말_7면

예수님을 구주로 모신 이후에는 언제나 두 가지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인가?’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가?’ 첫 번째 질문은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정체성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받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 다수는 “당신은 그리스도인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렇다”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성도들이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8. 거꾸로 된 세상을 바로잡는 역할 모델_62면

그 누구도 고난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행복을 추구하는 이 땅에서 일부러 고난을 자초하거나 즐기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고난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며 피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고난에 대해 세상과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인의 고백처럼 고난을 유익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시 119:71). 그 이유는 고난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좀 더 분명히 알아가고,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온전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8. 고난 중 보호와 위로_13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