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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파인만 : 천재 물리학자 파인만의 유쾌한 모험

원제 : Classic Fey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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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클래식 파인만』은 리처드 파인만의 자서전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2》와 《남이야 뭐라 하건》 세 권의 합본판이다.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시리즈와 《남이야 뭐라 하건》은 20년 가까이 과학 도서계의 필독서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클래식 파인만』은 이 책들을 한데 모아 완전판으로 구성한 책이다. 고전들을 새로 출간한 리커버판이 열풍을 일으키는 것은 과거의 지나간 역사에서 현대적인 통찰을 찾고자 하는 독자들이 많다는 방증이지만, 과학 도서계에서는 그런 열풍이 비교적 잠잠했다. 그러나 20세기 과학의 바톤을 받아 나아가야 하는 지금 파인만의 삶과 과학 이야기를 한데 묶은 이 책은 21세기 과학을 새로 상상하고 만들어 나가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클래식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유쾌한 천재 물리학자의 모든 것!
★ 파인만 탄생 100주년 기념판

20세기 과학의 아이콘, 파인만의 새로운 클래식

의심하고 비틀어 보고 다시 생각해 보고 질문하는 파인만의 정신이 우리에게 절실하다.―이권우(도서 평론가)

20세기 과학의 무대가 재조명되고 있다. 20세기는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처럼 자연에 대한 이해 방식을 송두리째 바꾼 이론적 발견뿐 아니라 원폭 개발, 유전자 구조 발견, 우주 비행 등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은 과학 기술의 개발이 일어난 시기이다. 아직 그 태동이 길지 않은 21세기의 과학은 여전히 혁명적 발전이 일어났던 20세기 과학의 강력한 자장 아래에 있다. 과학의 역사를 다시 쓰려는 이들, 혹은 미래의 과학이 향해야 할 방향을 찾고자 하는 이들은 20세기의 과학을 되돌아보고 있다. 「이미테이션 게임」, 「히든 피겨스」 같은 대중 영화들도 당대 과학의 중심지 중 하나였던 미국을 배경으로 새로운 과학자 모델에 주목한 바 있다. 앞으로 과학이 향해야 할 방향을 짚으며 새로운 과학 및 과학자의 모델을 탐구하고 있는 것이다.
(주)사이언스북스는 20세기의 과학을 돌아보고 새로운 과학을 기대하는 의미에서 2018년 리처드 파인만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판 『클래식 파인만: 천재 물리학자 파인만의 유쾌한 모험(Classic Feynman)』을 펴낸다. 리처드 파인만은 1918년 5월 11일 태어나 1988년 2월 15일에 사망하여 온전히 20세기를 살다 갔다. 2018년은 그의 탄생 100주년이자 서거 30주년으로 올해 기념해야 할 중요한 과학 기념일로 주목받고 있다. 리처드 파인만은 당대 과학의 아이콘이자 가장 창조적인 물리학자의 한 사람으로 20세기 과학 기술 혁명의 최전선에서 활동했다. 양자 역학, 원폭 개발, 우주 왕복선 등 20세기 과학 기술을 대표하는 사건들의 중심에 리처드 파인만이 있었다.
『클래식 파인만』은 리처드 파인만의 자서전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2』와 『남이야 뭐라 하건』 세 권의 합본판이다.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시리즈와 『남이야 뭐라 하건』은 20년 가까이 과학 도서계의 필독서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클래식 파인만』은 이 책들을 한데 모아 완전판으로 구성한 책이다. 고전들을 새로 출간한 리커버판이 열풍을 일으키는 것은 과거의 지나간 역사에서 현대적인 통찰을 찾고자 하는 독자들이 많다는 방증이지만, 과학 도서계에서는 그런 열풍이 비교적 잠잠했다. 그러나 20세기 과학의 바톤을 받아 나아가야 하는 지금 파인만의 삶과 과학 이야기를 한데 묶은 이 책은 21세기 과학을 새로 상상하고 만들어 나가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클래식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세 권의 합본판인만큼 파인만의 인생에 있었던 수많은 사건들을 포함한다. 파인만의 어린 시절부터 그의 대학 생활, 일찍 사별한 알린과의 사랑, 로스앨러모스 프로젝트 참여와 코넬 대학교 및 칼텍 교수 생활, 워싱턴에서 나사 우주 왕복선 진상 조사 위원회에 참여한 일을 비롯해 그의 삶과 과학에 일어난 사소한 일화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클래식 파인만』은 이 일화들을 연대순으로 재편집해 파인만의 삶에 대한 전체적이고 입체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여태까지 대중 사이에서는 파인만의 지적인 면보다는 '장난스럽고 유쾌한 면'이 주목받았고, 그의 과학적 업적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파인만이라는 인물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아니다. 그는 창의적인 과학자였으며,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했다. 그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그럴 때마다 자신이 새롭게 문제를 증명하는 식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그는 양자역학에서 쓰이는 언어를 스스로 개발했는데 그 언어는 아직까지 양자 역학의 공용어로서 사용되고 있다. 그는 과학자로서의 사회적 책무에 민감했으며, 나이가 들수록 그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그의 이러한 책임감과 학문적 진지함은 권위를 거부하고 장난스러운 것을 선호하는 그의 면모와 어긋나는 것이 아니다. 그의 장난스러움에는 이유 없는 권위에 반발하고자 하는 반항심이 있었고, 반항심은 그의 기발하고 창조적인 태도와 떼놓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 창조적 태도는 혁신을 추구하던 그의 과학과 이어진다.
파인만의 수많은 일화를 담고 있는 이 책은 과학자로서 그가 문제를 접근하는 태도의 순수함, 나아가 그의 삶에서의 감정적인 문제들과 여러 시련까지 담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단순한 일화집을 넘어서 파인만이라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능케 한다. 때로 자신의 단점까지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파인만은 권위적인 학계의 분위기를 꼬집고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이야기까지 털어놓음으로써 파인만이라는 인간의 내부를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권위를 뛰어넘은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삶을 조망하다!

물리적 실재에 대한 그의 역사의 총합 그림처럼, 인간 본성에 대한 파인만의 통찰은 철학적으로 심오하고 실용적으로 쓸모가 있다. 그의 이야기 중 몇 가지는 그의 물리학만큼이나 심오하고 실용적으로 쓸모가 있다.―프리먼 다이슨, 「서문」에서

『클래식 파인만』은 파인만의 일화들을 한데 모아 연대순으로 재편집한 특별한 형식의 자서전이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총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은 그의 삶의 분기점이 된 시기를 중심으로 나눴다. 시기별로 그의 삶을 읽어나감에 따라 독자들 역시 그가 겪은 사건들을 함께 겪으며 세월에 따라 변화하는 그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프롤로그」에는 리처드 파인만이 구술한 이야기를 옮겨 적고 정리한 랠프 레이턴이 독자들에게 보내는 글과 리처드 파인만의 친한 친구였던 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이 쓴 서문이 실려 있다. 프리먼 다이슨은 파인만의 진지하고 신중했던 학문적 태도를 강조하며 그의 이 이야기들이 심오하고 통찰력이 있음을 전한다.
「파라커웨이에서 MIT까지」는 리처드 파인만의 어린 시절부터 MIT 대학 학부 졸업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파인만을 과학자로 만들고자 했던 그의 아버지의 특별한 교육 방식과, 얄미운 친구 기숙사 방의 문을 떼놓는 등 장난스럽던 대학 시절 파인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린스턴 대학원 시절」은 전통과 격식을 중요시하는 프린스턴 대학원으로 진학하게 된 후 파인만의 소회, 그리고 그 환경에서도 독특한 행동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모습을 담는다. 대학원생이 된 이후로 그는 아인슈타인, 존 폰 노이만 등 유명한 과학자들과 만나고 교류하기 시작하는데, 그들 앞에서도 파인만은 여전히 대담하다.
「알린」은 파인만의 첫사랑이었던 알린과 파인만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알린과 파인만은 청소년기부터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연인이었다. 알린은 임파선 결핵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지만 파인만과 알린은 1942년에 결혼을 하고, 1945년 알린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짧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다. 결혼 생활 내내 알린은 거의 병원에 머물고 파인만은 로스앨러모스에서 원자 폭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알린을 만나러 간다. 그러나 파인만은 알린과 함께 했던 시간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감정이나 개인적인 상처를 거의 드러내지 않는 파인만이 유일하게 슬픔을 내보이는 장이다.
「원자 폭탄, 그리고 군대」는 대학원 과정을 밟던 그가 로스앨러모스 프로젝트에 차출되어 참여하게 된 이야기를 다룬다. 오펜하이머, 닐스 보어 등 위대한 과학자들 사이를 달랑거리며 돌아다니는 젊은 리처드 파인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중간중간 원폭 개발에 대한 파인만과 다른 과학자들의 죄책감이 등장하는 대목이 시선을 끈다.

“우리가 만든 것은 흉악한 거야.”
“하지만 선생님이 시작했잖아요. 선생님이 우리를 끌어들여 놓고선.”
우리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가. 우리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시작했고, 열심히 한 덕분에 성공했고, 이것은 즐거운 일이고, 짜릿한 일이다. 그리고 우리는 생각하기를 멈췄다. 그냥 멈춘 것이다. 밥 윌슨은 그 순간까지도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었다.―본문에서

「코넬 대학교에서 칼텍까지」에서는 전쟁이 끝난 후 코넬 대학교에 교수로 임용된 파인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유쾌한 모험담은 교수가 되었다고 해서 끊이지 않는다. 그는 여전히 장난스러운 삶을 산다. 브라질을 좋아했던 그는 여러 번 브라질을 방문한다. 거기서 거리 악단의 프리지데이라 연주자로 참여하기도 한다.
「내 인생의 즐거움」에서는 경력의 절정에 이른 파인만의 다양한 활동을 볼 수 있다. 그는 노벨 물리학상을 받고, 청소년 교과서를 선정하는 위원회에 참여하고 학술 회의 참여 차 제네바를 방문하는 등 왕성한 사회 활동을 벌이고 과학자로서의 책무를 다하려고 노력한다. 동시에 그는 이 시기부터 예술에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북 연주로 음악을 만들기도 한다.
「파인만 씨, 워싱턴에 가다」에서 리처드 파인만은 워싱턴에서 나사 우주 왕복선 진상 조사 위원회에 참여한다. 이때쯤 암에 걸려 건강이 좋지 않던 그는 이 일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의식하고 이 일에 참여한다. 그는 조사 위원회의 관료적인 체계를 답답하게 여기며 그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NASA 우주 왕복선 발사 실패의 원인을 규명한다.
「에필로그」는 리처드 파인만이 과학의 가치를 주제로 했던 강연들을 기록한 장으로 과학에 대한 그의 순수한 사랑을 단적으로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장이다. 「과학의 가치」는 그가 1955년 대중 강연으로 선보인 보고서로 제2차 세계 대전 원폭 개발 이후 자신이 사랑한 과학이 그리 참혹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본 파인만이 과연 과학의 가치는 어디 있는가를 진지하게 고찰했다. 그의 진지한 고민을 담은 이 글은 오랫동안 남을 명문이다.

현재 우리는 앞으로 인류가 누릴 긴 역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허덕이며 싸우는 것이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앞에는 몇 만 년의 미래가 놓여 있고,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책임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고,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우는 것이고, 문제들의 해답을 발전시키는 것이고, 그 해답을 후세에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후손들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본문에서

20세기 미국 과학사를 엮는 지도

내가 미리 방정식을 칠판에 쓰고 있는데 아인슈타인이 들어와서 쾌활하게 물었다.
“안녕하신가? 자네 세미나를 들으러 왔네. 그런데 마실 차는 어디 있지?”
나는 그에게 차가 있는 곳을 말해 주고 계속 방정식을 써 내려 갔다. (적어도 나는 아인슈타인의 첫 번째 질문에 정확한 대답을 했다!)―본문에서

오펜하이머는 모든 사람들을 염려해 주었다. 그는 결핵에 걸린 내 아내를 염려했고, 근처에 입원할 병원이 있는지 등 세밀한 것까지 신경을 써 주었다. 그렇게 개인적으로 나를 따뜻하게 대하는 사람은 처음 보았다. 그는 놀라운 사람이었다.―본문에서

이 책은 파인만이라는 인간의 내부를 보여 주는 동시에 20세기 미국 과학사를 엮는 촘촘한 지도이다. 20세기 과학사에 화려하게 이름을 남긴 사람들의 이름이 파인만의 이야기 속에 등장한다. 리처드 파인만의 선생, 동료 혹은 친구로 등장하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닐스 보어, 프리먼 다이슨, 로버트 오펜하이머, 머리 겔만 등은 책의 외연을 넓히고 독자들에게 신기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클래식 파인만』에 드물지 않게 등장하는 이들을 통해 우리는 과학자들의 개인적인 성격을 엿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따로 떨어져서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 위인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입체적인 사회를 살고 갔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과학에 대한 그들의 열정, 이론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한 계산을 할 때의 진지함, 양차 세계 대전이 일어났던 20세기에 과학자로서 병역의 의무를 지고자 했던 그들의 의지 등을 통해 당시 미국의 과학계의 분위기가 어땠는지를 보여 주는 『클래식 파인만』은 파인만이라는 훌륭한 물리학자이자 매력적인 인간을 이해하게 함과 동시에 20세기 미국 과학사를 넓게 펼쳐 보여 주는 지도의 역할을 한다.

추천사

이권우(도서 평론가)
의심하고 비틀어 보고 다시 생각해 보고 질문하는 파인만의 정신이 우리에게 절실하다.

이기진(서강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내가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박사 학위를 받은 한참 후의 일이다. 만약 이 책을 좀 더 젊은 청소년기에 읽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지금 보다는 좀 더 자유스럽고 진지하고 유머러스한 물리학자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중앙일보
이 책에서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한 천재의 기이한 일화’만은 아니다. 자신의 삶을 빌어 세상을 향해 던지는 파인만의 메시지를 우리는 행간을 통해 읽게 된다.

한겨례
파인만식 삶의 즐거움은 과학을 넘어서는, 인생 비밀에 대한 일종의 전염병이다.

목차

프롤로그 5
독자들에게 - 랠프 레이턴 7
서문 - 프리먼 다이슨 11

파라커웨이에서 MIT까지 21
나는 모든 것을 아버지로부터 배웠다 23
생각으로 라디오를 고치는 아이 37
완두콩 쉽게 자르기 51
누가 문을 훔쳐 갔나? 57
언제나 탈출을 시도하며 73
그 회사의 연구실장이 바로 나요 85

프린스턴 대학원 시절 93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95
위대한 과학자들 105
나만의 계산법 113
하나, 둘, 셋 … 을 세는 것처럼 쉽다 119
저요오오오오! 127
독심술사 133
페인트 섞기 137
라틴 어냐? 이탈리아 어냐? 141

알린 145
남이야 뭐라 하건! 147

원자 폭탄, 그리고 군대 201
불발탄 203
밑바닥에서 본 로스앨러모스 211
금고털이가 금고털이를 만나다 249
조국은 나를 원하지 않는다! 275

코넬 대학교에서 칼텍까지 289
고매한 교수님 291
질문 있습니까? 305
1달러 내놔요! 313
그냥 요구하라구? 319
또 저 미국인이야! 331
출세하기 359
행운의 숫자들 363
라스베이거스에서 375
거절해야 하는 제의 393
천 가지 말을 아는 사람 401

내 인생의 즐거움 403
디랙 방정식을 풀어 보시겠습니까? 405
전기는 불입니까? 419
시티 호텔 431
그리스 어 같은데요 439
7퍼센트의 해답 441
아마추어 과학자 453
사냥개 흉내 내기 463
‘고양이 지도’라구? 467
하지만 이게 예술입니까? 479
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하기 507
허먼이 도대체 누구야? 527
비열한 성차별주의자 파인만! 531
열세 번만 서명하겠소 537
알프레드 노벨의 또 다른 실수 541
물리학자들을 위한 교양 강좌 555
환각과 유체 이탈 563
파리에서 들통나다 573
방금 그 사람하고 내가 악수를 했다고, 믿을 수 있겠어? 589

파인만 씨, 워싱턴에 가다 603
들어가면서 605
자살 행위 609
냉엄한 사실들 613
6시 방향을 조심하라! 659
은밀한 조사 667
환상적인 숫자 693
문제의 부록 709
제23차 교정본 725
언론 플레이 735
조사를 마치고 743
부록 F: 우주 왕복선의 안전성에 대한
개인적 견해 755

에필로그 779
회상 781
과학의 가치 783
카고 컬트 과학 795
파인만 찾기 - 앨런 앨다 807

원고 및 사진 저작권 821
찾아보기 822

본문중에서

물리적 실재에 대한 그의 역사의 총합 그림처럼, 인간 본성에 대한 파인만의 통찰은 철학적으로 심오하고 실용적으로 쓸모가 있다. 그의 이야기 중 몇 가지는 그의 물리학만큼이나 심오하고 실용적으로 쓸모가 있다.―프리먼 다이슨, 「서문」에서

“우리가 만든 것은 흉악한 거야.”
“하지만 선생님이 시작했잖아요. 선생님이 우리를 끌어들여 놓고선.”
우리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가. 우리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시작했고, 열심히 한 덕분에 성공했고, 이것은 즐거운 일이고, 짜릿한 일이다. 그리고 우리는 생각하기를 멈췄다. 그냥 멈춘 것이다. 밥 윌슨은 그 순간까지도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었다.―본문에서

현재 우리는 앞으로 인류가 누릴 긴 역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허덕이며 싸우는 것이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앞에는 몇 만 년의 미래가 놓여 있고,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책임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고,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우는 것이고, 문제들의 해답을 발전시키는 것이고, 그 해답을 후세에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후손들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본문에서

내가 미리 방정식을 칠판에 쓰고 있는데 아인슈타인이 들어와서 쾌활하게 물었다.
“안녕하신가? 자네 세미나를 들으러 왔네. 그런데 마실 차는 어디 있지?”
나는 그에게 차가 있는 곳을 말해 주고 계속 방정식을 써 내려 갔다. (적어도 나는 아인슈타인의 첫 번째 질문에 정확한 대답을 했다!)―본문에서

오펜하이머는 모든 사람들을 염려해 주었다. 그는 결핵에 걸린 내 아내를 염려했고, 근처에 입원할 병원이 있는지 등 세밀한 것까지 신경을 써 주었다. 그렇게 개인적으로 나를 따뜻하게 대하는 사람은 처음 보았다. 그는 놀라운 사람이었다.―본문에서

저자소개

리처드 파인만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180512

아인슈타인 이후 20세기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브라이언 그린)로 평가되는 미국의 과학자다. 뉴욕 출신으로 2차대전 중에는 원자폭탄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파인만의 또 다른 물리 이야기', '일반인을 위한 파인만의 QED 강의', '발견하는 즐거움', '과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리처드 파인만은 전공인 물리학뿐만 아니라 그 외의 여러 분야에서도 타고난 호기심을 발휘하여 여러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낳기도 했다. 가령, 동료 과학자들의 금고를 열고 비밀문서를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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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프 레이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UCLA를 졸업했고, 파사데나 공립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10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랠프 레이턴의 아버지 로버트 레이턴은 파인만이 교수로 있던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의 동료 교수로서 유명한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를 파인만과 함께 저술했다. 파인만의 취미 중 하나였던 드럼을 함께 치면서 파인만의 일화를 모으게 되었다.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와 '남이야 뭐라 하건!'은 그렇게 모은 이야기를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랠프 레이런은 현재 ‘파인만 팬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김희봉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과학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홍승우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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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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