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는 오로지 크리스천은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으로 살아야한다는 명제 아래 성경 66권을 충실하게 읽기 위하여 하정완목사가 시작한 성경읽기 시리즈이다. 이 책 『누가복음, 잃어버린 사람을 찾는 이야기』는 잃어버린 자를 찾으시는 예수님의 시선을 정확하게 그리고 있는 누가복음이다. 우리가 잃어버린 새로운 시선을 찾게 도울 것이다.

‘잃거나 내버려두는 것은 복음이 아니다’
크리스천이 무심코 놓치는 블라인드 스팟 해설서

블라인드 스팟 해설서

누가는 다른 복음서 기자들이 보지 못했던 블라인드 스팟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십자가상의 강도를 대하는 태도만 봐도 알 수 있다. 사실 강도들과 예수님의 대화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누가복음은 구원받은 강도와의 대화를 적어놓고 있다. 그 대화 역시 파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예수님의 즉각적인 구원 선포 때문이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23:40-43)

이것은 당연히 “잃어버린 자”를 찾으러 오신 예수님의 사명의 마지막 상징적 행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누가복음 15장에서부터 시작된 잃어버린 자를 찾는 사역의 마침표를 찍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같은 강조점 때문에 윌리엄 바클레이는 누가를 완벽한 의미에서 ‘사회주의자’라고 평가하였다. 특히 누가복음은 삶속에서 소외를 당하고 있는 이들이나 부자의 복음, 지나친 긍정의 뉴스만을 전하는 교회들에게는 적절한 균형을 잡게 해주는 복음서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

오로지 크리스천은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으로 살아야한다는 명제 아래 성경 66권을 충실하게 읽기 위하여 하정완목사가 시작한 성경읽기 시리즈이다.

단순히 성경통독 개념보다 묵상에 강조점을 두고 차분히 읽어가는데 초점을 둔 시리즈로 평생동안 성경 전부를 읽고 묵상하는 것을 로망으로 생각하는 지성적인 크리스천들을 위한 제시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것은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는 창세기부터 시작하지 않고 현재 삶의 자리에서 첫 번째 질문된 고난의 문제에 대답으로 욥기를 그 첫 번째 책으로 삼았다. 이어 두 번째 책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과 무분별한 종말론에 대한 바른 통찰을 위해 요한계시록를 저자는 택하고 있다. 그리고 레위기, 출애굽기, 민수기, 로마서에 이어 잃어버린 복음, 잃어버린 정체성을 되찾는 방법을 정확하게 말하고 있는 마태복음과 지혜로운 사람을 갈망하는 시대를 위한 책 잠언이 여덟 번째 책이었다.

아홉 번 짹 책은 잃어버린 자를 찾으시는 예수님의 시선을 정확하게 그리고 있는 누가복음이다. 우리가 잃어버린 새로운 시선을 찾게 도울 것이다.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의 특징 중에 하나는 매 책마다 헌정사를 쓰고 있는데, 누가복음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며 약한 자들과 살기를 기뻐했던 헨리 나우웬에게 헌정하였다.

‘오로지 성경대로 사는 성서한국을 꿈꾸며!’

서문 : 성경을 읽어야 사람은 살 수 있다 06
책 사용 가이드 09

제1부 예수만으로 행복하다 17
행복한 연구(1:1-4) 18
당연한 결론(1:5-17) 20
기도가 중요하다(1:18-23) 22
임신과 기다림, 그리고 순종(1:24-38) 24
마리아의 기도(1:39-45) 26
마리아의 찬가(1:46-56) 28
다른 존재(1:57-80) 30
빈 방이 없었다(2:1-7) 32
예수만으로 행복하다(2:8-14) 34
평화를 입을 자(2:15-20) 36
예수에 대한 사모함(2:21-39) 38
하나님의 은혜로 키워야 하는데(2:40-41,51-52) 40
주님을 아는데 방해되는 요소(2:42-50) 42

제2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 45
회개뿐이다(3:1-6) 46
종말이라 생각하며 살라(3:7-14) 48
아름다운 세례 요한(3:15-22) 50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3:23-38) 52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다(4:1-4) 54
결핍 때문이었다(4:5-8) 56
드러내라(4:9-13) 58
다른 사람이었다(4:14-22) 60
아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4:23-30) 62
권위를 회복하는 방법(4:31-37) 64
우리만의 예수로 모시고 싶지만(4:38-44) 66

제3부 그 분이 다 알고 계시다 69
말씀이 말씀을 일으킨다(5:1-11) 70
잘 모르고 있는 비밀(5:12-16) 72
거절할 수 없는 믿음(5:17-26) 74
버릴 수 있는가?(5:27-32) 76
잔치와 같다!(5:33-39) 78
주님의 마음을 놓치다(6:1-5) 80
‘날’ 때문에 ‘안식’을 거부하다(6:6-11) 82
나와 함께 이 길을 가겠는가?(6:12-19) 84
가난하십니까?(6:20-26) 86
부요하십니까?(6:20-26) 88
바보 크리스천(6:27-31) 90
우리 사랑의 윤리(6:32-38) 92
먼저 내 눈 안에 있는 들보를 발견하라(6:39-42) 94
어떤 열매가 맺어졌습니까?(6:43-45) 96
그 분이 다 알고 계시다(6:46-49) 98

제4부 바로 그 사람이 제자다 101
가장 중요한 것(7:1-10) 102
주여 말씀하시옵소서(7:11-17) 104
세례 요한의 흔들림(7:18-23) 106
흔들렸지만 사명을 다 하였다(7:24-28) 108
휘둘림을 당하는 이유(7:29-35) 110
왜 우리는 사랑이 부족한가?(7:36-47) 112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다(7:47-8:3) 114
바로 그 사람이 제자다(8:4-8) 116
나는 어떤 종류인가?(8:9-15) 118
모를 수 있다(8:16-21) 120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8:22-25) 122
예수에게 중독되는 삶(8:26-39) 124
주님을 믿으십니까?(8:40-48) 126
정말로 믿으십니까?(8:49-56) 128

제5부 좀 더 단순해져야 했다 131
능력이 사라진 이유(9:1-9) 132
아직도 멀었다(9:10-17) 134
노블리스 오블리제(9:18-27) 136
변화산 미스터리(9:28-36) 138
사명이 우선이다(9:37-45) 140
좀 더 단순해져야 했다(9:46-48) 142
패거리 집단이 되어가고 있었다(9:49-56) 144
제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9:57-62) 146
매우 소중한 존재(10:1-12) 148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다(10:13-20) 150
너희가 보고 있다면(10:21-24) 152
우리 지식의 문제 지점(10:25-29) 154
누가 저 사람들의 이웃이냐?(10:30-37) 156
더 억울한 일(10:38-42) 158

제6부 그 크리스천은 행복하다 161
아버지여!(11:1-4) 162
더 좋은 것을 준비하셨다(11:5-13) 164
나를 변하지 못하게 하는 것(11:14-20) 166
더 악해질 수 있다(11:21-26) 168
모든 것은 말씀의 문제이다(11:27-36) 170
밖의 문제는 안의 문제이다(11:37-41) 172
더 큰 문제(11:42-45) 174
교회의 잘못(11:46-52) 176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11:53-12:5) 178
두려워하라, 두려워하지 말라(12:6-12) 180
물질과 생명(12:13-15) 182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말씀(12:16-21) 184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12:22-28) 186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12:29-32) 188
하나님 나라와 상관없는 일(12:33-40) 190
그 크리스천은 행복하다(12:41-48) 192
주님의 답답함이 느껴지는가?(12:49-53) 194
무엇이 옳은 것인지, 옳지 않은 것인지(12:54-59) 196

제7부 잃어버린 적은 없었다 199
궤변의 신앙(13:1-5) 200
회개하지 않으면 망한다(13:6-9) 202
아직 부끄러움을 느끼다(13:10-17) 204
작은 것이 아름답다(13:18-21) 206
귀로만 믿는 신앙(13:22-30) 208
하나님과 상관있다면 괜찮다(13:31-35) 210
안식일의 의미(14:1-6) 212
잃어버린 사랑, 희생, 헌신(14:7-14) 214
초대에 응하지 않는 이유(14:15-24) 216
더 사랑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가(14:25-27) 218
무책임한 서원과 헌신(14:28-30) 220
솔직하게 내 모습 그대로(14:31-35) 222
반드시 찾겠다!(15:1-7) 224
뭐 그 정도 가지고...(15:8-10) 226
진짜 아름다운 사람(15:11-17) 228
절대 변할 수 없는 사실(15:18-24) 230
내 것이 네 것이다(15:25-32) 232

제8부 한 가지 부족한 것 235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삼으라(16:1-9) 236
세상이 불의 할지라도(16:10-13) 238
하나님께서 아신다(16:14-18) 240
영원한 것과 한시적인 것(16:19-25) 242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날(16:26-31) 244
죄를 짓게 하는 자, 죄를 용서하는 자(17:1-4) 246
나에게 믿음이 있는가?(17:5-6) 248
종입니까? 주인입니까?(17:7-10) 250
더 소중한 것(17:11-19) 252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 나라(17:20-21) 254
하나님 나라는 언제 도래하는가?(17:22-25) 256
종말, 하나님 나라(17:26-30) 258
데려감과 버려둠(17:31-37) 260

제9부 네쩨르 크리스천 263
간절함이 있는가?(18:1-8) 264
어떤 마음을 가진 크리스천인가?(18:9-14) 266
아직도 마음의 문제(18:15-17) 268
한 가지 부족한 것(18:18-23) 270
버리고 좇았습니까?(18:24-30) 272
그들을 가린 그 무엇(18:31-34) 274
네쩨르 크리스천(18:35-43) 276
주님이 내 집에 오셨다(19:1-10) 278
내 할 일을 하는 것이 신앙(19:11-19) 280
그것 자체가 구원(19:20-27) 282
어떤 왕을 원하는가?(19:28-36) 284
예수의 왕 되심을 고백하는가?(19:37-40) 286
기도하는 집입니까?(19:41-46) 288
진정성 있는 삶입니까?(19:47-20:8) 290

제10부 그 날은 반드시 온다 293
왜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까?(20:9-18) 294
두 왕국을 섬기는 삶을 불쌍히 여기시다(20:19-26) 296
질문을 위한 질문(20:27-40) 298
무엇에 민감한가?(20:41-47) 300
전부를 바칠 수 있는가?(21:1-4) 302
우리의 관심과 주님의 관심(21:5-9) 304
종말론적인 삶을 사는 것(21:10-28) 306
그 날은 반드시 온다(21:29-36) 308
사탄이 들어가다(21:37-22:6) 310
예상외로 믿음의 사람들이 많다(22:7-13) 312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22:14-23) 314
주님의 꿈(22:24-34) 316
우리의 삶을 걱정하시다(22:35-38) 318
기도해야 하는 이유(22:39-46) 320
살아있는 것이 느껴지십니까?(22:47-53) 322

제11부 기회는 아직도 있다 325
기회는 아직도 있다(22:54-62) 326
하나님 나라의 주인(22:63-71) 328
예수를 제대로 믿고 있습니까?(23:1-12) 330
하나님 편에 서 있는 지도자(23:13-25) 332
그 노래를 부르라(23:26-31) 334
완벽한 희생과 완벽한 고통(23:32-38) 336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23:39-43) 338
아름답고 고마운 이유(23:44-56) 340
나는 어떤 믿음의 사람인가?(24:1-12) 342
예수를 알아보지 못한 이유(24:13-23) 344
떡을 뗄 때에 눈이 열리다(24:24-35) 346
우리가 믿게 될 때까지(24:36-43) 348
성령을 약속하시다(24:44-49) 350
축복하며 승천하시다(24:50-53) 352

누가복음 이야기 : 잃어버린 사람을 찾는 이야기 354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었다!’ 이 말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신적인 존재일 뿐 아니라 하나님이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구속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 이해에서 볼 때 다른 복음서에는 없는 ‘잃어버린 양, 잃어버린 동전, 그리고 탕자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누가복음만의 특별한 시각임을 알 수 있습니다.(53쪽)

마태복음은 “가난한 자” 앞에 설명하는 수식어 “심령이”라는 말을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서 “심령”은 헬라어로 ‘프뉴마’로 곧 ‘영’(spirit)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단순한 육체적 가난함이 아니라 영적인 궁핍을 느껴야한다는 뜻이었습니다.(87쪽)

방법은 없습니다. 단 한가지의 방법은 더 강한 분에게 의존하는 것입니다. 만약 중독되어야 한다면 예수에게 중독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그것이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125쪽)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을 놓치기 쉽습니다.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비유’처럼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자들에게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191쪽)

그런데 부요하고 모든 것이 형통한 상황일 때에도 아버지 품에서 살면 안 되는 것입니까? 왜 우리는 구질구질해야만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까?(229쪽)

내가 맡은 일과 물질이 불의한 방법으로 얻은 것이거나 아니면 세상에 속한 것이라 할지라도 내가 불의한 방법으로 그것을 운영하고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세상이 악하더라도 우리는 선한 길을 택해야 하는 이유입니다.(239쪽)

“나사렛 예수”, 누구나 다가설 수 있는 이름이었습니다. 사실 오늘의 문제는 누구나 다가설 수 없는 기독교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누구와도 만날 수 있는 크리스천, 누구도 다가올 수 있는 교회, 기독교. 원래 기독교는 ‘네째르’였는데 말입니다.(277쪽)

“‘이 성에 머물라!’ 주님은 제자들에게 무모한 요구를 하시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자들의 담대한 행동과 희생은 그들의 힘이 아니라 성령을 통하여 할 수 있도록 힘을 부어주신 것입니다.(35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