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삼성카드 6% (8,46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8,55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6,3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7,2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엄마 아빠 고향 이야기 [개정판]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2016 아침독서 추천도서-초등고학년(5~6학년)

정가

10,000원

  • 9,000 (10%할인)

    5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11)

  • 사은품(12)

책소개

봄이면 산에 지천으로 핀 진달래꽃을 따 먹고, 한여름 밤마다 반딧불을 쫓아 냇가를 헤매던 때가 있었다. 엄마 아빠가 새침데기 개구쟁이였던 그때, 가을에는 논두렁을 쏘다니며 메뚜기를 잡아서 볶아 먹고, 눈 내리는 밤이면 화로에 밤을 구워 먹다가 펑! 불똥을 날리기까지. 어린이작가정신의 '어린이 문학' 시리즈 다섯 번째 도서인 [엄마 아빠 고향 이야기]를 통해 자연을 벗 삼아 하루하루 여물어 갔던 우리 엄마 아빠의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자.

출판사 서평

계절 따라 산과 들을 뛰놀았던 우리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새 학년이 시작되는 봄이면 담임 선생님이 가가호호 가정 방문을 다니고, 산에 지천으로 핀 진달래꽃을 따 먹던 때가 있었다. 한여름 밤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을 쫓아 냇가를 헤매고, 가을이면 논두렁을 쏘다니며 메뚜기를 잡아서 볶아 먹고, 눈 내리는 밤에는 화로에 밤을 구워 먹다가 펑! 불똥을 날리기까지. 요즘 아이들은 상상할 수 없는 낯선 이야기이지만,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새침데기 개구쟁이였던 그때 아이들은 자연을 벗 삼아 하루하루 보내며 몸도 마음도 여물어 갔다. 지금은 까마득한 시절, 우리 엄마 아빠의 어렸을 적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자.

정겹고 포근한 내음 풍기는 옛 고향 세시풍속 이야기

논밭이 삶의 터전이고 생활의 기반이던 때 어른들은 손이 많이 가는 김장이며 모내기를 힘을 합쳐 함께했다. 정월 대보름 떠오르는 둥근 달을 보며 한 해 농사를 점쳐 보고, 농악놀이로 힘든 농사일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한바탕 흥겨운 판을 벌였다. 무엇 하나 풍족한 게 없었지만 아이들은 산과 들과 동네를 모두 놀이터 삼아 숨바꼭질하고 콩 서리, 무 서리를 하며 허기진 배를 채웠다. 여름 논두렁은 아이들이 붕어 새끼며 피라미, 미꾸라지를 잡느라 야단이었고, 겨울이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가을걷이가 끝난 논밭에 나가 나무를 깎아 자치기, 팽이치기하며 자연과 어울렸다.
이제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도 빛을 잃어 가고, 서로 돕고 나누는 품앗이도, 동네 어귀를 뛰노는 아이들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엄마 아빠, 그리고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은 지금 같은 땅에 함께 살고 있지만 서로 다른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함께 놀고, 함께 일하고, 함께 먹고 마시며 따뜻한 정으로 마음만은 풍요롭던 엄마 아빠의 고향.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고향. 마음속 깊이 간직한 고향의 사계절을 추억하며 그 시절에는 아이들이었지만 지금은 엄마와 아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된 어른들의 소박하고 정겨운 이야기 속에서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생활의 지혜와 풍속, 삶과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 소개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고학년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읽을 수 있는 문학 시리즈입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의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뉴베리 아너 상을 수상한 [포그 매직], 내셔널 어워드와 북스 어워드를 수상한 [재커리 비버 우리 마을에 오다] 등 작품의 배경과 소재에 제약을 두지 않고 국내외 우수한 작품을 엄선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1960~1970년대 가난하지만 정감 있었던 생활부터 오늘날 가정이 해체되어 가는 사회의 단면과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프랑스 어느 거리 이야기, 시공을 초월한 시간 여행 이야기 등이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작가정신의 [어린이 문학] 시리즈는 독서 능력을 향상시켜 줌은 물론 사춘기 아이들에게 다양한 간접 경험의 장을 제공하여 생각의 폭을 넓히고 마음까지도 자라게 해 줄 것입니다.

목차

1. 진달래꽃은 먹는 꽃
진달래
막걸리
가정 방문

눈 다래끼
보릿고개

2. 한여름 밤의 이야기들
반딧불이
원두막
복날
시골 아이
상추쌈

3. 운동회가 열리는 계절
가을 사냥
콩 서리
마당질
작달 영감
운동회
김장

4. 추위도 잊고 노는 아이들
연싸움
자치기
팽이와 널
눈 내리는 밤
제웅치기
농악

본문중에서

오늘은 학교 공부가 일찍 끝났다. 어제도 그랬고 그저께도 그랬었다. 새 학년이 시작되고 얼마쯤 지난 요즘은 가정방문 기간이다.
오전에 수업을 끝내고, 담임 선생님은 오후부터는 아이들의 집을 한 집 한 집 찾아다닌다. 그런데 오늘은 영희와 순덕이네 동네가 선생님을 맞을 차례였다. 어서 집으로 돌아가서, 선생님을 기다려야 했다.
"순덕아."
"뭐?"
"집에 찾아와서, 담임 선생님은 우리 엄마한테 무슨 말을 할까?"
(/ pp.21~22)

동네 조무래기들이 두서넛씩 짝을 지어 야단법석이었다. 장마 뒤끝이라서 개울은 물론, 논에도 물이 철철 넘쳤다. 그래서 물길 따라 올라온 붕어 새끼며 피라미, 미꾸라지, 물새우 또는 논바닥에 널린 우렁이를 잡기 위해 동네 꼬마들은 요 며칠 아주 바빴다.
아이들은 논두렁 툭 터진 물꼬에다 체를 걸어 놓고, 집의 장독에서 내온 된장을 슬슬 풀어 주기 시작한다. 그러면 된장은 물꼬 아래로 흘러내리기 마련인데, 이때 도랑에서 놀던 물고기들은 된장 냄새를 맡고 물길을 거슬러 뛰어오르다가 그만 물꼬를 가로막은 체에 걸려 잘도 잡히곤 했다.
"또 잽혔다."
(/ p.75)

"그깐 영감, 이젠 안 무섭다!"
"나두!"
너도나도 허풍을 떨어 가며 이윽고 아이들은 동구 밖을 향해 썰물 빠지듯 동네 우물가를 떠난다. 동구 밖까지 밀려나온 아이들은 구름 속으로 달이 들어가기를 기다렸다가 그때부터 살금살금 도둑고양이들처럼 밭머리를 기어간다. 작달 영감네 무 밭이 바로 눈앞이다. 고 시원 달콤한 무의 맛!
그런데 아이들이 작달 영감네 무 밭으로 쏜살같이 뛰어들어 무청을 막 덮치려 할 때였다.
"이놈들!"
밭 가운데서 갑자기 벼락 치는 소리가 났다. 어느 틈엔가 구름이 말끔 벗어난 달빛 아래에, 작달 영감이 우뚝 버티고 서 있지 않는가.
(/ pp.117~118)

동네 아이들이 큰 소리로 외치며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돌아다녔다.
제웅이나 부럼 줍쇼?
제웅이나 부럼 줍쇼?
저 윗골목에서도 또 한 패거리가 합창을 하며 돌고 있었다. 재철이는 해마다 이맘때가 오면 좋아서 죽을 지경이다. 이제야 겨우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어디 가서 단돈 한푼 벌어 볼 것인가. 그러니 신명이 안 날 수가 없다. 오늘 밤, 잘만 하면 용돈이 두둑하게 생길 테니까.
(/ p.174)

관련이미지

저자소개

생년월일 1940~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40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65년 [현대문학] 소설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그 후, 현대문학상(1980), 한국문학상(1982), 월탄문학상(1986), 동서문학상(1987), 한국소설문학상(1991) 등을 수상하였다. 작품으로는 [안개꽃], [아담의 유산], [유리잔 속의 태풍] 등의 장편 소설과 [벙어리 강], [에이프릴 풀], [통나무집], [황포돛단배] 등의 소설집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세종대학교 회화과(한국화 전공)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고추 떨어질라』『황산강 베랑길』『그 옛날 청계천 맑은 시내엔』『자연을 담은 궁궐 창덕궁』등이 있습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리뷰

9.7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