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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동의보감 외형편 : 남주작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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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나의 ‘외형’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린다

    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 남주작편의 일곱 번째 책. 허준의 [동의보감]을 풀어읽은이들은 말한다. "외모는 중요하다"고. 잘생기고 못나(보이)고의 문제가 아니다. 외모는 "오장육부의 표현"이기 때문이란다. 또한 내 몸 안의 정(精)과 기(氣)와 신(神)을 담고 있는 그릇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외모, 즉 외형(外形)이라는 것. 머리에서부터 항문에 이르기까지 온몸을 [낭송 동의보감 외형편]으로 낭송해보자. 나의 ‘외형’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리는 것은 물론 생긴 대로 사는 즐거움까지 얻게 될지니!

    출판사 서평

    ▶풀어 읽은이의 말
    "몸을 공부하게 되면 외모를 보는 게 중요해진다. 외모의 생김이 곧 그 사람이고, 외모의 변화가 곧 그 사람의 삶의 굴곡이기 때문이다. 이때 외모는 삶을 사유하는 텍스트가 된다. 언젠가부터는 눈이 작다고, 다리가 굵다고 슬퍼하지 않게 되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눈은 간과 통해 있는데, 작다는 것은 간의 기운이 약해 그 기운의 소모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또 하체가 두꺼운 것은 생명의 근원인 신장의 기운이 고밀하다는 증거가 된다. 이런 원리를 알게 되면 내 몸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정,기,신 그리고 오장육부와 분리될 수 없다. 따라서 좋아하거나 싫어할 이유가 못 된다. 이걸 알 때 느끼는 자유란!
    이제는 [동의보감]을 만나 얻은 이 웃음과 자유를 선물하고 싶다. 깔깔거리고 웃다가 자기도 모르게 자유로워진다니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그러기 위해서는 이 텍스트와 몸으로 섞여야 한다. 내 힘으로 읽고 내 힘으로 외우고 내 힘으로 낭송하는 것은 기본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내 삶과 누군가의 삶이 몸을 매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낭송 동의보감 외형편] 풀어 읽은이 인터뷰

    1. 낭송Q시리즈의 기획자이신 고미숙 선생님은 "모든 고전은 낭송을 염원한다"고 하셨는데요, 낭송이 되기를 염원하는 여러 고전 중 특별히 [동의보감 외형편]을 고르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몸은 자기에게 주어진 최고의 텍스트다. 그래서 외모에 대한 탐사는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출발점이다. 그런데 우리 시대의 외모 담론은 늘 미추의 경계를 넘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누군가와 말하고 밥 먹고 일 하고 산책하는 몸은 담론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이 말은 일상적인 몸이 사유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렇게 되면 몸을 인식하는 방식은 단 한 가지 길밖에 남지 않는다. 잘 생겼거나 못 생겼거나. 못 생겼다고 판단되면 그 몸은 교정(?)의 프로세스에 진입하게 된다는 것도 우리가 잘 아는 바다.
    [동의보감 외형편]은 우리의 몸을 미추의 기준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사실 미추의 기준은 외부에 있다. 천 개의 몸에 한 가지 기준을 들이댄다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지 않은가. 그런데 [동의보감]은 천 개의 몸을 천 개 그대로 만나게 해준다. 우리의 이목구비와 팔, 다리, 피부 등은 오장육부의 외부적 표현이라는 것. 즉 외부는 내부를 닮았고, 또 내부는 외부에 의해 영향 받는다. 안팎의 경계 없는 이 운동이 곧 생명활동 자체라는 것이 [동의보감] 저변에 깔려 있다. [동의보감]을 통해 보는 몸은 그만큼 생생하다. 그래서 [동의보감] 읽기는 몸의 생생함을 흔들어 깨우기 위한 몸짓이다. 우리는 이 몸짓이 성형이 일상이 된 시대가 갖고 있는 몸에 대한 깊은 오해를 풀어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래서 [동의보감 외형편]을 골랐다. [외형]은 몸을 탐사하는 데 있어서 아주 훌륭한 입구다.

    2. 낭송Q시리즈의 [낭송 동의보감 외형편]은 허준의 [동의보감]과 어떻게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분량이다. [동의보감]은 일단 분량으로 압도하는 책이다. [동의보감] 전체를 번역한 책들만 봐도 기본적으로 2000페이지가 넘는다. 이 가운데 [외형편]의 분량도 만만치 않다. 반면 [낭송 동의보감 외형편]은 얇고 가볍다. 심지어 들고 다닐 수 있게 만들었다. (서점에서 한 번이라도 [동의보감]을 꺼내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이 말을 이해하실 거다.) 그렇다고 해서 [동의보감]의 기획의도를 벗어난 건 아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은 ‘누구나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는 기획의도에서 만들어졌다. 이 의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허준은 기존의 의서들과는 다른 구성방식을 택했다. 일단 머리가 아픈 사람은 ‘머리’편을 들춰보게 되는데, 여기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머리란 무엇인가’라는 부분이다. 일종의 정의 혹은 발생학적 의미를 다루는 부분이다. 머리가 아파 죽겠는데 머리가 어떤 의미를 가진 곳인가부터 가르쳐준다. 이 점은 무척이나 흥미롭다. 왜냐하면 자기가 아픈 곳이 몸 전체와 어떤 맥락에서 연결되어 있는지를 먼저 이해하는 것, 그것을 치료의 시작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즉, [동의보감]은 내가 고통 받는 원인을 몸과 우주적 차원에서 해석하기를 독자에게 요구한다. 질병의 치료는 앎의 생산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것.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법, 그때 쓰이는 약들, 침구 등은 이 작업이 이루어진 다음에야 등장한다. [동의보감] 전편이 이런 구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증상들, 가령 ‘편두통’을 다루는 부분에서도 이런 순서를 따른다.
    [낭송 동의보감 외형편]은 이 구성의 의도를 그대로 살리고자 했다. 중점을 둔 것은 외형에 해당하는 부분들이 가지는 의미, 거기서 발생하는 질병들의 원인이다. 이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몸을 이해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3. 앞으로 [낭송 동의보감 외형편]을 낭송하게 될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동의보감]은 수다를 위한 책이다. 누구나 몸을 가지고, 질병을 겪으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의보감]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몸에 대해 할 얘기들이 많아진다. 예전에는 얼굴이 빨갛고 여드름투성이인 사람에게 건넬 수 있는 말이 좋은 피부과에 가보라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동의보감]을 읽고 나면 그 사람의 다른 면모가 보인다. 인스턴트를 즐기는 습관이나 밤늦게 잠드는 생활을 문제 삼게 된다. [동의보감]은 그냥 몸이 아니라 살아 활동하는 몸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동의보감 외형편]은 특별하다. [동의보감 외형편]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던 병증을 다루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내가 겪었던 병들, 가족이나 친구가 앓았던 병들이 저절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갑자기 편두통이 나는 엄마, 피곤하면 금세 혓바늘이 돋는 친구 등등. 그러다 어느 순간 이런 마음이 든다. 왜 이런 병이 생기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약만 처방받았던 그들에게 꼭 알려주리라! 그렇게 수다를 떨려면, 텍스트에 있는 말을 내 말로 만드는 수밖에 없다. 하여, [낭송 동의보감 외형편]을 낭랑하게 소리 내어 읽기를 권한다. 그리고 되도록 많이 수다 떨기를 바란다. 누구나 몸에 대해 저마다 한 마디씩 할 수 있는 자유. 그것이 허준의 의도이자, [동의보감]을 제대로 읽는 방법이다.

    목차

    [동의보감] [외형편]은 어떤 책인가 : 몸과 우주로 통하는 입구

    1. 머리頭
    1-1. 머리는 신이 사는 골짜기다
    1-2. 머리에서 벌어지는 일들
    1-3. 두통의 세계
    1-4. 비듬퇴치법과 단방들

    2. 얼굴面
    2-1. 자체 발광의 비밀 : 얼굴은 오장의 표현이다
    2-2. 얼굴이 추위를 견뎌내는 까닭
    2-3. 얼굴이 뜨거운 것, 얼굴이 시린 것
    2-4. 얼굴 관리법과 단방들

    3. 눈眼
    3-1. 눈, 오장육부가 띄우는 별이 빛나는 곳
    3-2. 눈병의 세계
    3-3. 시력이 나빠지는 이유
    3-4. 눈에 병이 생기는 까닭
    3-5. 독서로 손상된 눈을 관리하는 법
    3-6. 눈병에 대처하는 방법
    3-7. 눈병을 낫게 하는 단방들

    4. 귀耳
    4-1. 귀는 신장의 구멍, 혈기 조화의 바로미터
    4-2. 귀에 생기는 병들
    4-3.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5. 코鼻
    5-1. 코는 폐의 구멍, 신기의 문
    5-2. 콧속의 병들
    5-3. 딸기코, 그것이 알고 싶다
    5-4. 코로 진단하기 혹은 콧병 퇴치법

    6. 입과 혀口舌
    6-1. 입과 혀 그리고 입술의 모든 것
    6-2. 병과 입맛
    6-3. 지독한 입냄새와 입안이 헌 것
    6-4. 입술의 병들
    6-5. 혀의 병들
    6-6. 입에 생긴 황당 사건들
    6-7. 입술과 혀의 진단법과 단방들

    7. 치아牙齒
    7-1. 치아는 뼈의 정수다
    7-2. 치통의 세계
    7-3. 흔들리고 시큰거리고 벌레 먹고
    7-4. 치아를 튼튼하게!

    8. 목구멍咽喉
    8-1. 목구멍, 음식물과 숨의 통로
    8-2. 목구멍의 병들
    8-3. 목구멍병의 치료

    9. 목頸項
    9-1. 목을 따뜻하게 하라!
    9-2. 뻣뻣한 목과 단방들

    10. 등背
    10-1. 등은 정기의 통로다
    10-2. 등병은 폐병이다

    11. 가슴胸
    11-1. 가슴, 심장과 비장 사이
    11-2. 가슴의 통증들 : 심통과 위완통
    11-3.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프거나
    11-4. 감정으로 가슴의 통증을 치료한다
    11-5. 가슴을 편안하게 해주는 단방들

    12. 젖가슴乳
    12-1. 남자는 음경, 여자는 유방이 근본이다
    12-2. 출산 후, 젖줄을 확보하라
    12-3. 유방에 생기는 질병들
    12-4. 바윗덩이 같은 근심이 암을 만든다
    12-5. 젖가슴을 위한 단방들

    13. 배腹
    13-1. 땅을 산 사촌이 없는데도, 배가 아픈 까닭
    13-2. 복통의 치료법과 단방들

    14. 배꼽臍
    14-1. 몸의 중심은 배꼽이다
    14-2. 생명연장의 비밀

    15. 허리腰
    15-1. 허리는 신장의 거처다
    15-2. 요통의 세계
    15-3. 허리와 등의 통증을 다스리는 방법

    16. 옆구리脇
    16-1. 옆구리가 간이다
    16-2. 협통의 세계
    16-3. 겨드랑이 땀 퇴치법
    16-4. 옆구리병의 단방들

    17 피부皮
    17-1. 12경락의 직조물, 피부
    17-2. 가렵고 울긋불긋한 피부
    17-3. 뾰루지와 땀띠 그리고 마비
    17-4. 피부를 위한 단방들

    18. 살肉
    18-1. 살이 보배다
    18-2. 살에 생기는 병들
    18-3. 살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단방들

    19. 맥脈
    19-1. 기혈의 통로, 맥
    19-2. 진맥의 묘리
    19-3. 맥의 기준
    19-4. 오만 가지 맥들
    19-5. 사계절의 맥
    19-6. 맥의 순환에 좋은 단방들

    20. 근육筋
    20-1. 근육은 간이 관리한다
    20-2. 근육이 땅기거나 늘어지는 이유
    20-3. 근육병들 : 경련에서 뒤틀림까지
    20-4. 상한 근육을 풀어 주는 단방들

    21. 뼈骨
    21-1. 뼈는 골수의 집이다
    21-2. 뼈로 들어간 한열(寒熱)
    21-3. 아프고 상한 뼈 그리고 단방들

    22. 팔手
    22-1. 팔, 어깨부터 손가락까지
    22-2. 열나는 팔다리, 나른한 팔다리
    22-3. 팔과 어깨에 생기는 병들
    22-4. 손바닥과 손톱으로 병을 헤아린다
    22-5. 생인손과 손발이 트는 것

    23. 다리足
    23-1. 허벅지에서 복숭아뼈까지 : 다리의 모든 것
    23-2. 다리의 한증과 열증 : 한궐과 열궐
    23-3. 각기병의 증상과 치료법
    23-4. 각기병의 금기사항과 안마법
    23-5. 힘없는 다리, 위증
    23-6. 다리에 생기는 온갖 병들과 단방들

    24. 모발毛髮
    24-1. 머리털은 피의 나머지다
    24-2. 혈기가 털의 상태를 좌우한다
    24-. 머리카락, 눈썹, 수염, 콧수염의 모든 것
    24-4. 수염과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24-5. 건강한 털을 위하여 : 수양법과 단방들

    25. 생식기前陰
    25-1. 근육의 우두머리, 생식기
    25-2. 생식기에 병을 일으키는 통로
    25-3. 산증의 원인에서 치료까지
    25-4. 남자의 생식기병
    25-5. 여자의 생식기병
    25-6. 생식기를 튼튼하게 만드는 체조와 단방들

    26. 항문後陰
    26-1. 항문의 모든 것
    26-2. 지독한 항문병, 치질
    26-3. 피똥을 싸다, 장벽과 치루
    26-4. 탈항과 가려움증
    26-5. 항문병 퇴치법
    26-6. 치질의 금기사항과 단방들

    본문중에서

    "달이 반드시 햇빛을 받아야 빛을 내듯이, 사람의 귀와 눈도 반드시 양기를 받아야 비로소 밝아질 수 있다. 따라서 귀와 눈의 음혈(陰血)이 부족하면 양기가 더해지더라도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보고 듣는 것이 밝지 못하다. 귀와 눈의 양기가 부족하여도 음혈이 작용할 수 없으므로 역시 밝지 못하다. 그러므로 귀와 눈은 반드시 혈(血)과 기(氣)를 조화시켜야 비로소 밝게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게 된다."
    (/ pp.60~61)

    "[내경]에서 말하길 "방광의 경맥은 모든 양陽의 경맥을 통솔한다. 그 경맥은 풍부혈(風府穴 : 머리 뒤쪽에 있는 혈자리)에 이어지므로 풍부혈이 모든 양의 기를 주관한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풍부는 한기가 처음 들어오는 곳이다. 북쪽 사람들은 모두 털로 목을 감싸고, 남쪽 사람들도 허약할 때는 비단으로 목을 감싸는데, 속칭 삼각三角이라는 것이 이것이다. 허약한 사람은 반드시 목덜미를 감싸는 것이 좋다."
    (/ p.114)

    저자소개

    생년월일 1539~1615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조선 선조 때 명의이자 자연철학자. 서자 출신이었으나 의학공부에 매진한 결과 어의의 자리까지 올랐다. 선조가 의서 편찬을 지시하자 팀을 꾸리고 작업에 돌입했으나 임진왜란이라는 변수를 만나 팀이 해체되고 계획이 꼬였다. 선조까지 죽자 귀양길에 올라야 했다. 이 귀양지에서 [동의보감]을 완성했다(집필 기간만 장장 14년). 원래 의학 외에도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하던 학자였던 그는 동아시아 의학사의 최고봉들이 총망라되어 있는 [동의보감] 외에도 [언해구급방], [언해두창집요]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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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지리산 자락에서 나고 자랐다. 어려서 집이 목장을 한 덕분에 소들과 함께 '방목'되었다. 그 영향으로 20대 내내 집밖을 떠돌았고 서른이 다 되어 갈 무렵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아니 공부밖에 할 게 없었다. 그때 [논어]와 [동의보감]을 만났다. 그 인연으로 고전과 한의학의 세계에 빌붙어 살아가는 중. 지금은 '감이당'에서 청년백수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갑자서당], [누드글쓰기]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공교육에 사교육까지 다 받았지만 이상하리만치 세상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었다. 덜컥 고등학교 교사가 됐으나, 직업이 무지를 가려주지 못했다.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뒤늦게 공부의 세계에 입문했다. 팔자에 공부운이 많은 덕인지, 별다른 재주가 없지만 공부는 계속하고 있다. '감이당'에서 청년백수들과 고전과 한의학을 공부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절기서당]이 있다.

    기획 고미숙 [기타]
    생년월일 1960
    출생지 강원도 정선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고전평론가. 강원도 정선군에 속한 작은 광산촌에서 자랐다. 춘천여자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까지 마쳤다. 가난했지만 ‘공부복’은 많았던 셈이다. 다 공부를 지상 최고의 가치로 여기신 부모님 덕분이다. 지난 십여 년간 [수유+너머]에서 활동했고, 2011년 이후 [남산강학원](kungfus.net)과 [감이당](gamidang.com)에서 ‘공부와 밥과 우정’을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감이당]의 모토는 몸·삶·글의 일치다. ‘아는 만큼 쓰고, 쓰는 만큼 사는’ 길을 열어가고자 한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열하일기 삼종세트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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