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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정말 내 말을 안 들어 줘! : 부모님과 갈등으로 힘겨운 어린이들을 위한 소통과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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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한화주
  • 그림 : 최해영
  • 출판사 : 팜파스
  • 발행 : 2014년 01월 25일
  • 쪽수 : 139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853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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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진짜 우리 엄마, 아빠 맞아?"

    사회 과제로 한 모둠이 된 초등생 준호, 찬민, 다영, 지혜는 준호네 아파트 정자에 모였다. 과제를 위한 모임인데, 아이들은 제각각 부모와의 갈등으로 고민 중이다.
    학교 성적을 닦달해 무수한 학원을 다니게 하는 부모님이 너무 싫은 준호. 잔소리가 많은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찬민이. 맞벌이라 늘 바쁜 부모님한테 서운함이 쌓인 다영이. 사춘기 딸에게 자꾸 간섭하게 되는 엄마에게 짜증이 나 죽겠는 지혜까지.
    네 아이들이 각자 다른 이유로 부모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다. 이때 아이들 곁에 문득 나타난 경비 할아버지. 마치 네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본 듯 아이의 고민과 부모 갈등에 대해 꼭 집어낸다. 놀란 준호는 할아버지에게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보자, 할아버지에겐 '마음속 고민을 들여다보는 안경'을 썼다면서, 아이들에게 적절한 해결 방법이 뭔지 알려줄까 하고 제시하는데....
    [엄마는 정말 내 말을 안 들어 줘!]는 점점 커가면서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제로 부모와의 갈등을 겪어 힘들어하는 초등생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생각동화책이다. 학년이 높아지면서 어린이 친구들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부모의 생각을 받아들이기 싫어하며, 자기주장을 더 내세우고 싶어 한다. 이런 마음은 혼자만의 시간 갖기, 자신이 원하는 지지와 관심 받기 등의 다양한 바람으로 나타나고, 학업 문제와 부모님의 잔소리에 강한 반발을 하는 등의 행동으로도 드러난다. 이 같은 변화에 부모님과 갈등을 겪으면서 어린이와 부모는 서로 상처를 주거나 사이가 점차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의 시기를 맞는 어린이 친구와 부모님을 위한 책이다. 동화를 통해 어린이에게 평소 '이해할 수 없었던 부모의 말과 행동' 이면에 부모의 사랑이 자리함을 일깨워준다. 세상에서 제일 밉다고 생각했던 엄마와 아빠를 자신이 실은 더없이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어린이 친구들은 짜증과 떼쓰기보다 갈등을 해결하는 데 적절한 표현과, 해결 방법은 무언지 알게 될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미운 어른, 엄마와 아빠!
    부모와 갈등을 겪는 어린이의 속마음을 보고, 갈등 앞에서 발견하는 사랑, 이해의 이야기!

    부모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소중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아이를 말할 것이다. 아이 역시 부모를 세상의 제일 큰 부분으로 생각하며 자란다. 위급한 상황이 되면 자기도 모르게 '엄마!'를 외치며 엄마, 아빠를 찾는 것만 봐도 아이에게 얼마나 부모가 소중하고 절실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왜 생활에서는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것처럼 으르렁 대며 싸우는 걸까?
    이 책은 초등생 어린이 친구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부모와 겪는 다양한 갈등을 보여준다. 동화에 등장하는 네 명의 아이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있다. 학업 문제로 갈등을 겪는 아이, 부모의 잔소리가 싫은 아이, 맞벌이 부모의 관심부족이 불만인 아이, 사춘기인 자신을 이해 못해주는 부모가 서운한 아이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몰라주고, 매번 공부하라는 등 잔소리하는 부모님이 원망스럽다. 어쩔 때는 부모님이 진짜 자신을 감시하고 괴롭히려고 사는 어른 같다는 생각도 든다. 반대로 부모는 아이의 반항과 반발에 어쩔 줄을 몰라 한다.
    한편 아이의 성장으로 겪게 되는 부모의 혼란도 고스란히 보여준다. 아이는 자라면서 점점 자기만의 생각이 견고해져간다. 게다가 자신의 기질에 따라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이 점점 뚜렷해지고, 친구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을 부모가 어떻게 보고, 상호작용하느냐에 따라 갈등이 커지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모와 아이의 시각 차이를 생생한 에피소드로 그려냄으로써 소통의 필요성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이러한 갈등 속에 자리한 부모와 아이의 사랑에 집중한다. 아이는 부모를, 부모는 아이를 매우 사랑하기에 갈등을 겪고, 또 힘든 것임을 이야기한다. 또한 부모와 어린이 친구의 갈등이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이야기해준다. 오히려 서로의 관점 차이를 잘 인지하고, 해결하게끔 도와줌으로써 더 견고한 관계로 나아갈 방법을 일러준다. 이 책을 읽고, 어린이 친구들은 부모와 '말하기 싫은 상태에서 말하고 싶은 상태'로 바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심으로 자신이 부모를 사랑하고 있음을, 그리고 부모에게 사랑 받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갈등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슬기롭게 성장할 기회!
    어린이의 안정감을 높여주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해주는 부모와의 소통력!

    어린이가 자라 앞으로 겪게 될 모든 관계의 기본은 가정, 즉 부모와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부모와의 갈등을 다양하게 겪고, 해결하는 방식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상대적으로 아이보다 힘이 있는 부모의 말을 아이는 그대로 따르게 쉽다. 혹은 문제를 외면하고, 피하는 태도를 취하기 쉽다. 하지만 그럴수록 아이의 안정감과 자존감은 낮아지게 된다. 그것이 비록 '잔소리, 간섭'과 같은 지극히 소소하고 생활적인 마찰일지라도 말이다. 이 책은 어린이와 부모에게 모두 '갈등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슬기롭게 성장할 기회'라고 이야기해준다. 또한 각기 다른 갈등을 해결할 적절한 방법을 알려 준다. 가장 가까운 부모와의 갈등을 해결하면서 아이는 다른 사람과의 갈등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어린이는 자신의 고민과 문제를 직접 잘 해결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했던 부모의 행동들(잔소리, 학습 문제, 간섭 등)이 사실 자신을 향한 애정 어린 속마음에서 나온 것임을 알게 된다. 이러한 깨달음은 아이에게 부모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키워주고, 더 나아가 안정감을 심어줄 것이다. 또한 부모 역시 아이의 날선 말과 행동에 상처를 받을 수 있음을 어린이 친구들에게 알려 준다. 어린이 친구들은 동화를 통해 더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의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책 말미에 등장하는 심리치료사 이임숙 선생님의 조언은 어린이와 부모가 실생활에서 서로 고민을 해결해나가는 실질적인 방법을 보여준다.
    동화에 등장하는 네 명의 아이들은 부모와의 갈등을 해결하면서 자신의 생활이 한층 더 즐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부모는 아이의 가장 든든한 지지자이자, 소중한 안식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 친구들도 그러한 마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갈등이 차곡차곡 쌓여 대화나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에게 부모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추천사

    공부, 잔소리, 관심 부족, 사춘기 속마음!
    엄마, 아빠랑 자꾸 싸우게만 되는 우리만의 남다른 이유!

    "엄마랑 말하기 싫어! vs 엄마 마음도 좀 봐줄래?"


    부모님과 갈등이 생기면 그 어떤 일이 생겼을 때보다 마음이 힘들어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편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문제가 생겼는데 왜 안 그렇겠어요. 학교에 가서도 내내 마음이 울적하고, 한숨만 푹푹 나오지요. 부모님은 대체 왜 우리 마음을 몰라줄까요? 어떻게 우리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고, 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동화 속 네 친구들처럼 말이에요!
    - 동화작가 한화주 선생님

    엄마, 아빠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도 싫어진다고요? 어떤 갈등 앞에서도 내 마음을 잘 전달하려는 노력, 애정 어린 관심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부모님과의 갈등도 마찬가지지요. 선생님이 알려 준 방법으로 부모님에게 속마음을 전해 보세요. 서운하고 밉기만 했던 부모님이 한결 따뜻하게 느껴지고, 갈등이 눈 녹듯 사라지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 아동 청소년 심리치료사 이임숙 선생님

    목차

    어린이 친구들에게

    엄마, 아빠는 왜 우리 생각은 안 하는데?
    학원, 학습지와 숙제 가득한 집은 이제 싫어!
    엄마, 아빠에게 폭탄을 터뜨리다!
    잔소리는 지긋지긋해!
    찬민이의 선전포고, 엄마랑 나랑 바꿔!
    엄마도 잔소리하기가 힘들어
    썰렁한 집은 싫어!
    엄마, 아빠의 다정한 관심이 필요해
    마음을 나누는 방법
    나를 아이 취급하지 말아 줘!
    맨날 이 모든 게 사춘기 때문이래!
    마음을 보는 안경

    **엄마 아빠의 진심을 의심하지 말아 줘
    **사춘기, 싱숭생숭한 내 마음 왜 이럴까?

    본문중에서

    "준호, 불쌍해......."
    "맞아. 학원을 하루에 세 군데나 가는 건 심하지 않냐? 공부만 하다 죽으라는 거야, 뭐야!"
    찬민이는 주먹으로 바닥을 쾅 내리치며 울분을 터뜨렸다.
    "그래. 심해. 나도 학원에 다니지만, 준호는 너무 많이 다니는 것 같아. 공부도 잘하는데."
    "내 말이 그 말이야. 공부도 잘하는데, 준호 부모님은 왜 그렇게 애를 괴롭히느냐고! 하루 정도는 안 갈 수도 있잖아."
    "맞아! 하루쯤은 학원을 빠져도 괜찮지."
    이번에는 찬민이와 다영이의 의견이 완전히 일치했다. 두 아이는 서로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준호네 부모님이 너무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혜는 묵묵히 듣고만 있다가 입을 열었다.
    "준호네 부모님만 그런 게 아니야. 어른들은 다 그래. 우리 생각은 조금도 안 한다고!"
    그 말에 다영이와 찬민이는 저마다 자신과 가장 가까운 어른을 떠올렸다. 엄마, 아빠였다
    (/ p.16)

    '슬슬 시동을 거시는군.'
    "엄마가 언제 너보고 준호 집에서 놀고 오라고 했니? 어쩜 그렇게 능청스러운 거짓말을 할 수가 있어"
    엄마는 찬민이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 계속 질문을 던졌다. 하긴 대답할 필요도 없는 질문이었다.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게 아니었으니까. 시간이 흐르면서 엄마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말도 빨라졌다.
    '드디어 속도를 높이는군.'
    찬민이는 쉴 새 없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 엄마의 입술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그러면서 엉뚱한 생각에 빠져들었다.
    '아까 준호 집에서 갖고 놀았던 게임기가 정말 재미있던데. 아빠한테 그걸 사 달라고 해야지. 근데 언제 사 달라고 하지? 생일 은 이미 지나 버렸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니야. 크리스마스까지는 한참이나 남았는걸. 뭐 특별한 날 없나.......'
    잔소리 들을 때 딴생각을 하는 것. 이건 엄마의 잔소리를 견디는 찬민이만의 방법이었다. 생각할 거리는 가능하면 신 나고 재미있는 것으로 골랐다.
    (/ pp.52~54)

    엄마는 흐느끼고 있었다.
    "우리 딸이랑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네가 너무 달라져서...... 낯설어져서...... 엄마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엄마는 지혜가 듣고 있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울음 섞인 목소리로 띄엄띄엄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지혜의 뺨을 살포시 쓰다듬고는 방을 나갔다. 지혜는 이불을 덮고 생각했다.
    '그렇지. 미안하다면서도 결국은 내 탓이라지. 내가 달라져서, 내가 사춘기라서!'
    엄마에 대한 지혜의 마음은 차고 딱딱하게 굳어만 갔다
    (/ p.106)

    "지혜야. 자니"
    엄마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지혜는 저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았다. 엄마의 따뜻한 손길이 이마에 느껴졌고, 보드라운 입술이 볼에 닿았다. 마지막으로 봄바람 같은 엄마의 숨결이 귀에 닿았다.
    "우리 딸, 잘 자! 엄마가 매우 사랑해!"
    엄마가 다시 방을 나가려고 방문을 여는 순간이었다!
    "엄마, 잘 자! 나도 사랑해!"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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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친구와 노는 것처럼 재미있고, 생각이 자라는 데 도움을 주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신통방통 거북선], [와글와글 할 말 많은 세계사 2], [떴다! 지식 탐험대-도깨비 학교의 비밀 수업], [대한민국 도시 탐험], [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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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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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골목대장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맨날 골목에서 뛰어놀던 추억을 떠올리며 재미있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려 합니다. 이번 그림 작업을 하면서 처음으로 하동에 갔다 왔는데, 찻잎도 따 보고 덖는 것도 구경하는 등 다도 체험을 하면서 녹차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엄마는 언니만 좋아해], [내 용돈, 다 어디 갔어?], [나쁜 버릇, 내일부터 고칠게요], [내 꿈이 제일 좋아], [쭈뼛쭈뼛 한정한], [우리말도 못 알아듣는 바보], [차 한잔 하실래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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