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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멘토링』은 한국 IBM, 한국 화이자제약,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등 내노라하는 외국계 글로벌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사 업무에 대해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120가지 질문을 선정, 차근차근 알기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냈다.

글로벌기업 인사전문가가 들려주는 120가지 '人事 萬事 이야기'

“글로벌 기업 인사실무를 꿰뚫는 120가지 핵심질문을 통해 인사업무를 시작한 직장인과 도전하는 취업준비생에게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멘토링 해 주는 책”

■ 이 책의 특징 ■

# 한국IBM, 한국MS, 한국 화이자제약 등 최고 글로벌기업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생생한 HR이야기

＃글로벌기업에서 일어나는 인사 업무에 대해 차근차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얘기하는 방식으로 기술

＃인사부의 주니어 직원, 인사 업무를 막 시작한 직원, 인사부에 일하기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 인사부로 진로를 변경하고 싶은 직원, 인사에 대해 지식은 없지만 알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책

■ 출판사 서평 ■
《글로벌기업 인사실무자의 HR멘토링》은 한국 IBM, 한국 화이자제약,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등 내노라하는 외국계 글로벌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사 업무에 대해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120가지 질문을 선정, 차근차근 알기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인사부의 주니어 직원이나 인사 업무를 막 시작한 직원, 인사부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 인사부로 진로를 변경하고 싶은 직원, 인사에 대해 지식을 배우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읽어야 할 필독서다.

김혜인, 옥광희, 홍성만 세 저자는 특히 신입사원에 멘토링 하듯 책의 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 세 사람이 몸담고 있는 한국 IBM, 한국 화이자제약,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등 3곳 외국계 글로벌 기업의 HR 업무 시스템을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딱딱하게 이론만을 기술해서 지루해지거나 거꾸로 지엽적인 사례나 이슈를 나열해 중심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이론과 사례를 풍부히 담았다.

《글로벌기업 인사실무자의 HR멘토링》은 인사담당자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기업의 핵심가치란 무엇인가? 역량은 어떻게 도출하는가? 등 인사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한다.

이어 채용에서 퇴직까지의 전반적인 실무 내용, 민감한 평가와 보상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등 인사실무에서 꼭 필요한 것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실무에서 모르면 안 되는 법률과 노무관리 부분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에는 인사담당자가 업무에 참고할만한 유용한 사이트·단행본·네트워크 등을 정리해 끝까지 독자를 배려하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저자 3명 모두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에 몸 담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의 사례가 본문에 많이 녹아있다.

저자의 글
PART 1 HR Overview
01 인사 한눈에 보기

PART 2 Culture
01 Value－기업의 영혼
02 역 량－일 잘하는 방법?
03 Diversity & Inclusion－포용할 때 다양성은 빛난다
04 Working Environment－행복한 업무환경 만들기

PART 3 채용과 퇴직
01 채용계획과 진행－채용은 예술일까? 과학일까?
02 채용면접－면접은 면접관도 면접자도 어렵다
03 고용형태－고용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다
04 퇴 직－나간다고 끝이 아니다

PART 4 평가와 보상
01 평 가－객관적인 평가는 없다
02 급 여－만족스러운 급여는 없다
03 인센티브－당근과 채찍
04 Stock－주식으로 벼락부자가 될 수 있을까?
05 복리후생－만병통치약 같은 복리후생제도는 없다
06 Relocation－Globalization, Localization, Glocalization
07 한글호칭－완벽한 한글호칭제도는 없다

PART 5 Learn & Development
01 경력개발제도－어른이 되어도 계속 성장한다
02 직무교육－선택과 집중하기
03 리더십 개발－타고난 리더? 키워진 리더?
04 핵심인재－한 사람이 만 명을 먹여 살린다
05 Informal Learning－직원을 교실에 가두어 놓지 않는 학습법

PART 6 법률과 노무관리
01 노동법과 노무관리－인사는 법을 넘어서지 않는다
02 징 계－잘못을 따지는 데도 절차가 필요하다

글을 마치며
인사담당자가 참고할 만한 것들

저자의 글

항상 마지막엔 처음을 돌아보게 된다. 3년 전 도원결의 뺨칠 기세로 의기투합하던 우리 세 사람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 글을 쓴 세 명은 그렇게 제법 긴 여정을 시작했다.

우리는 모두 세계 최고의 글로벌 회사에서 HR 업무를 10년 넘게 해 온 인사 전문가였고, 그 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인사에 발을 들여 놓은 후배들에게 전수해 주고 싶었다. 각각의 회사에서 인사부 인턴이나 사원이 들어올 때마다 인사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 주고 가르쳐 준다고 최선을 다했지만, 시간과 인원의 제약으로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항상 남았다. 그래서 우리가 하고 싶은 얘기를 책으로 내기로 했다.

이 책은 글로벌 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사 업무에 대해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120가지 질문을 선정하여, 질문에 대하여 차근차근 알기쉽고 재미있게 얘기하는 방식으로 기술하였다. 따라서 인사부의 주니어 직원이거나 인사 업무를 막 시작한 직원, 인사부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 인사부로 진로를 변경하고 싶은 직원, 인사에 대해 지식은 없지만 알고 싶은 직장인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세 사람이 각각 교육대학원, 노동대학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므로 각자의 전문분야에 맞게 주제를 선정하여 집필하여서 저자 개인의 특색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서로의 글을 읽고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글의 어조나 내용의 깊이를 조절하고 일관성이 있도록 하였다. 인용한 자료는 출처를 밝혔고, 글로벌 회사의 실제 적용사례는 저자들이 다니고 있는 회사인 한국 IBM, 한국 화이자제약,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것을 주로 사용하였다.

3년이란 시간 속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꾸준하게 글을 썼다면 훨씬 일찍 마칠 수도 있었겠지만, 지쳐서 몇 달씩 쉬기도 하였고, 한 사람은 출산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들이 모여서 인사 철학과 프랙티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글을 쓰는 시간은 참 행복했다.
나름대로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꿈꿔왔던 출간이지만 졸고를 세상에 내놓으려니 두려움이 앞선다. 훌륭한 많은 선배들이 이미 출판한 인사 관련 서적을 볼 때마다 우리가 차별화된 책을 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이 책은 우리의 꿈과 희망의 결실이다. 이 결실이 인사를 진로로 결정하고 도전을 하려는, 혹은 도전을 시작한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보람과 영광이기에 출간을 결심하였다.

출판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수많은 분들은 시상식의 수상 소감이 아니기 때문에 한 분 한 분 언급하지는 않겠다. 우리가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채용해 주신 분들, 인사의 철학과 원리를 알려주신 위대한 선배님들, 항상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던 훌륭한 동기들과 후배들, 용기를 잃지 않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들, 그리고 출판을 허락해 주고 조언해 주신 ㈜영화조세통람에 감사드린다.

2013년 저자 김혜인, 옥광희, 홍성만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