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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한정건의 『이사야의 메시아 예언』 제2권 ≪종의 노래≫. 이 책은 바벨론 포로에서의 회복, 포로귀환의 이야기를 통해 메시아 예언이 고난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사야의 아름답고 찬란한 메시아 예언을 만나보라!
본서는 〈이사야의 메시아 예언Ⅰ〉에 이어 이사야의 궁극적인 예언의 목적인 처녀를 통한 임마누엘의 탄생과 메시아의 고난을 통한 이스라엘의 구원을 균형 있게 풀어내고 있다. 이사야서는 이사야 시대의 역사뿐만 아니라, 임박한 미래의 역사 그리고 바벨론 포로와 그 이후의 역사, 또한 예수님 초림적 사역과 그 이후의 신약시대 역사, 더욱이 마지막 종말과 종말 이후의 완성되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까지 계시역사의 거의 대부분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극적이고 위대한 메시아의 구원의 메시지를 만나보라!

[추천 독자]
ㆍ 균형 잡힌 이사야 연구의 맥을 잡고자하는 신학생
ㆍ 이사야서 본문으로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
ㆍ 메시아 구원의 참된 감격을 회복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서문

제2부(사40:1-56:8)
서론적 고찰
1. 저자와 책의 단일성 문제
2. 역사적 배경
3. 제2이사야의 주제와 내용 분석
제1장 회복을 알리는 팡파르(사40장)
1.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40"1-5)
2. 바벨론을 무너뜨림(40:6-8)
3. 왕의 귀환(40:9-11)
4. 구원자인 하나님의 능력(40:12-31)
제2장 기름 부음 받은 자, 고레스(사41-48장)
1. 하나님이 법정소송을 요청함(41:1-42:17)
2. 바벨론으로부터의 해방(42:18-43:21)
2. 고레스를 부르심(43:22-45:7)
4. 축복시대의 도래(45:8-46:2)
5. 바벨로의 멸망(46-47장)
6. 하나님이 이루실 새로운 일(48:1-16)
제3장 고난의 종(사48:17-56:8)
1. 여호와의 종이 이룰 일들(두 번째 종의 노래, 48:17-49:13)
2. 시온의 불평(49:14-50:3)
3. 세 번째 종의 노래: "내게 학자의 혀를 주사"(50:4-11)
4. 시온에 내리는 여호와의 축복(51:1-52:12)
5. 네 번째 종의 노래: 고난의 종 메시아(52:13-53:12)
6. 기쁨의 노래(종의 사역의 결과)
7. 모든 언약을 성취하실 다윗의 왕(55:3하-56:8)
8. 새로운 시대를 알림(56:1-8)

제3부(56:9-66)
서론적 고찰
1. 이사야서와 다른 부분과의 관계
2. 이사야서가 하나의 책이라는 부가적인 증거
제2장 이스라엘의 죄악을 꾸짖음(사56:9-59:15상)
1. 타락한 나라
2.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에 대한 축복(57:13하-19)
3. 이스라엘에게 총체적인 위기가 닥치다(58:1-15상)
제2장 시온의 구원과 회복(사59:15하-63:6)
1. 시온을 구원하기 위해 구속자가 임함(59:15하-21)
2. 시온 성의 영광(60:1-22)
3. 기쁜 소식을 전하는 메시아(61:1-3)
4. 구속받은 시온 성(61:4-62:9)
5. 대적을 물리치고 구속자가 시온에 오다(62:10-63-6)
제3장 회복된 천년왕국(사63:7-66장)
1. 이스라엘의 기도(63:7-64:12)
2. 이스라엘에 대한 징계(65:1-15)
3. 회복된 세상: 천년왕국(65:16-25)
4. 송령: 이사야서의 결론(66장)

미주
참고문헌

이제 이사야서에서 하나님은 포로에 있는 자기 백성을 향하여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령자를 다시 보내신다. 그리고 그들을 ‘내 백성’이라고 부른다. 하나님은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부르는 이상, 그들을 그곳에 방치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구출작전이 시작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전령자를 보내어서 그들을 ‘위로하라’고 하신다. 이제 그 고역이 끝났음을 알리는 것이다. 전령자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백성이 머물고 있는 바벨론 전역에 울러 퍼질 것이다.
제1장 복음주의 회복을 알리는 구원의 팡파르 pp. 39-40

그는 이스라엘 자손이면서 이스라엘의 대표자이다. 그는 이스라엘 중의 이스라엘이며, 이스라엘의 핵이고, 그 우두머리이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스라엘을 택하여 자신이 영광을 받고 또한 이방에게 자신을 전하게 하는 사명을 주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포로로 잡혀갔다. 복수(複數)인 이스라엘은 스스로 자신을 구원하고 또 그 사명을 이룰 능력이 없다. 이제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이스라엘 중의 이스라엘이 이 사명을 이룸으로써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이다(3절).
제3장 고난의 종 pp.152-153

인간이 타락으로 인하여 자연도 썩어지는 데에 굴복하게 되었다. 그런데 자연도 그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해방되어 사람들이 차지할 영광의 자유에 함께 동참하기를 탄식하며 기다린다(롬 8:22). 이 영광을 얻는 장면을 바로 이사야 본문이 묘사하고 있다. 이사야 55:12은 구원받은 백성들(이스라엘과 이방인)이 영광스러운 도성으로 인도함을 받을 때에, 산들과 나무들(자연들이) 도열해서 노래하며 박수를 친다. 하나님과 어린양이 환영하는 그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백성이 걸어가는 모습이다. 마치 개선장군처럼 당당하게 나아갈 것이다.
제3장 고난의 종 p.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