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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별로 엮은 세계 문호들의 중 단편 앤솔러지

원제 : (A)che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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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돈’을 다룬 세계 문호들의 중ㆍ단편 앤솔러지!

세계적인 작가들의 중ㆍ단편을 주제별로 엮은 선집 「테마명작관」 시리즈. 각 권마다 테마를 설정하여, 그에 맞는 동서양의 고전 명작들을 골라 담았다. 시대적ㆍ공간적 배경은 다르지만 같은 주제를 다룬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거장들의 문학세계도 엿볼 수 있다. 제6권에서는 늘 인간사의 문제적 중심에 있는 ‘돈’을 다룬 작품들을 소개한다. 횡재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벨다인 부자의 돈》과 마크 트웨인의 《백만 파운드 지폐》, 다이아몬드를 지키기 위해 많은 죄를 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콧 피츠제럴드의 《리츠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한 가족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이 비극적인 불운으로 전락하는 아이러니를 그린 모파상의 《승마》 등을 만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주제별로 엮은 세계 문호들의 중ㆍ단편소설 선집 [돈] 편을 에디터에서 펴냈다.
[사랑], [가족], [사회적 약자], [결혼], [성적 욕망] 편에 이은 ‘테마 명작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다.
기존의 세계문학선집 대부분이 유명작가의 대표작 장편 위주로 이루어져 있으나
이 시리즈는 각권의 주제에 맞는 세계의 고전 중·단편들을 골라 수록하였으며,
언어권 별로 전문 번역가들이 새롭게 번역하였다.
같은 주제이지만 시대적·공간적 배경과 사연, 그 해결 방안이 서로 다른 작품들을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다. 또한 작품을 통해 우리 삶의 영원한 테마들을 접할 수 있어
자기발견과 자기반성에 보탬이 되며, 학생들에게는 사고력을 높여주는 문학 교양서이다.


돈, 최선의 종인가, 최악의 주인인가?
갑자기 횡재를 했을 때 인간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자기 돈을 지키려는 인간의 행태들은 어떠한가, 가난한 자들의 꿈은 무엇인가,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활과 인생이 끌려갈 때 인간들은 어떤 생각을 지녀야 하는 것일까 등등의 돈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의식들을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전하는 중단편소설 여섯 편이 실려 있다.
복권을 사는 사람들의 꿈은 간절하다. 그러나 막상 당첨된 사람들의 후일담은 그들의 꿈처럼 행복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몇 년 만에 횡재한 돈을 다 잃고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많다. 〈벨다인 부자의 돈〉과 〈백만 파운드 지폐〉는 횡재에 관한 이야기다. 돈은 벌기도 어렵지만 그것을 잘 지키기는 더 어렵다는 것을 전한다. 〈리츠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에서 퍼시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다이아몬드를 지키기 위해 많은 죄를 짓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보여주는 타락한 돈에의 욕망은 자신들의 생명을 앗아 가는 결과를 빚는다. 〈프로하르친 씨) 주인공의 처지는 퍼시의 아버지와는 정반대이지만 다른 맥락에서 비슷한 최후를 맞이한다. 그는 너무나도 가난했기 때문에 그 가난에 짓눌려 쓸 수 있는 돈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지키려고만 발버둥치다가 죽음을 맞는다. 〈승마〉는 근근이 살아가던 한 가족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이 비극적인 불운으로 전락하는 아이러니를 흥미롭게 서술한다. 14세기에 쓰인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이야기들은 대개 경제적으로 고난스런 위기에 처했다가 회복하는 설화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 삶에서 돈은 문제적인 대상인 것을 보여준다.

“돈은 최선의 종이요, 최악의 주인이다.” 고전경험론의 창시자인 프란시스 베이컨의 말이다. 〈백만 파운드 지폐〉의 주인공에게 돈은 최선의 종이었고, 〈리츠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의 퍼시 집안사람들이나 〈벨다인 부자의 돈〉의 부자(父子), 〈프로하르친 씨〉의 주인공에게 돈은 최악의 주인이었다.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현실을 재현하는 문학에서도 대개 돈이 최악의 주인으로 문제되는 상황이 많이 나타난다. 돈이 최악의 주인으로 인간 위에 군림할 때 인간은 제대로 된 ‘인간값’을 알지 못한다. 특히 근대 이후 물질문명이 가속화되면서 그런 현상은 더욱 늘어났다.
인간 본연의 존엄성이나 가치를 넘어서 물신화된 상품 가치만이 중시되는 현실에서는 확실히 돈이 문제다. 인류의 오랜 역사를 통해서 돈은 항상 인간사의 문제적 중심에 있었다. 돈 때문에 인간은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었지만, 반대로 돈 때문에 지극히 불행할 수도 있었다. 돈으로 자유와 해방을 얻을 수도 있었지만, 돈 때문에 그것을 잃을 수도 있었다. 여기서 생각할 것은 돈에 대한 인간의 태도이다. 돈은 인간 삶의 수단이지 결코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베이컨의 메시지처럼 우리는 돈을 ‘최선의 종’으로 부릴 수 있는 주인이어야 한다. 결코 ‘악의 꽃’과도 같은 ‘최악의 주인’으로서의 돈을 섬기는 종이어서는 곤란하다. 테마명작관 시리즈 [돈] 편은 문학 작품에서의 돈 이야기를 통해 사람살이의 진정한 태도에 대해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문학 교양서이다.

목차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lzgerald - 리츠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 벨다인 부자의 돈
도스토옙스키Fyodor Mikhailovich Dostoevsky - 프로하르친 씨
마크 트웨인Mark Twain - 백만 파운드 지폐
모파상Guy de Maupassant - 승마
조반니 보카치오Giovanni Boccaccio - 데카메론 : 둘째 날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이야기
작품 해설

저자소개

스콧 피츠제럴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8960924

1896년 9월 24일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학업은 뒤로하고 문학과 연극에 열중하는 바람에 3학년 때 자퇴했다. 첫 장편 『낙원의 이쪽』(1920)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자, 불투명한 미래로 파혼당했던 젤다 세이어와 결혼한다. 미국 동부와 유럽을 오가며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는 동안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에스콰이어》 등의 신문과 잡지에 160여 편에 달하는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이 단편소설들은 『말괄량이들과 철학자들』(1920)과 『재즈 시대 이야기들』(1922)로 묶여 출판되었다. 1922년에는 두 번째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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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어 슈니츨러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186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김나지움을 졸업한 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해 의사로 일했다. 1880년 잡지 '자유로운 파발꾼'에 '무희의 연가'를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이어서 여러 잡지와 신문에 시와 단편을 발표했다. 31세가 되던 1893년 의사의 직업을 포기하고, 희곡 '아나톨'을 발표하여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1890년부터 후고 폰 호프만슈탈, 리하르트 베어호프만 등과 함께 세기말 빈의 모더니즘 형성에기여한 '청년 빈파(Das Junge Wien)'의 대표 작가로 활동했다. 인간의 심리와 최면술에 큰 흥미를 보였고, 인간 내면을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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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8211111

1821년 10월 30일(구력) 태어났다. 아버지는 모스크바 빈민 병원에서 일했으며, 잔인할 정도로 엄격한 성격의 소지주였다. 종교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어머니와는 달리, 잔혹한 아버지의 이미지는 도스토옙스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쳐, 그의 작품 속 아버지들은 처음부터 부재하거나, 무능하거나, 잔학하여 자신의 자식들을 길거리로 내몰아 몸을 팔게 하거나, 자식들에게 살해당하거나, 아니면 그 자신이 자녀에 대한 육체적, 정신적, 심지어 성적인 폭군으로 등장하거나 한다.도스토옙스키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은 그의 아버지가 의사로 일하던 모스크바 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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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835

본명은 새뮤얼 랭혼 클레멘스다. 1835년 미주리 주에서 태어나 미시시피 강가의 작은 마을 해니벌에서 소년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열두 살에 인쇄소 견습공 생활을 시작했고, 1857년에는 미시시피 강의 수로 안내인이 되었다. 1861년에 남북전쟁이 터지자 남군에 들어갔으나 2주 만에 빠져나와, 네바다 주 공무원으로 부임하는 형을 따라 서부로 가는 역마차 여행에 동행했다. 금광을 찾겠다는 일확천금의 꿈에 부풀어 있었지만 실패하고, 언론계로 관심을 돌려 네바다 주와 캘리포니아 주의 신문사에 글을 기고하면서 '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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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드 모파상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8500805

프랑스의 소설가. 자연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명석한 문체와 훌륭한 인물·풍경·심리묘사 등으로 천재라는 평을 듣는다. 파리에서 법률을 공부하다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이 발발하자 군에 자원입대했다. 전쟁에서 끔찍한 살육의 현장을 체험한 그는 그 뒤 우울증에 사로잡혔고, 문학에 관심을 가졌다. 귀스타프 플로베르에게 문학수업을 받았고, 에밀 졸라가 주축이 되어 엮은 단편집 메당 '야화'에 단편 '비곗덩어리'를 발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목걸이', '오를라', '여자의 일생' 등 약 300여편의 단편 소설과 6편의 장편 소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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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령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 기획자, 에이전트, 번역가로 일하다 런던 예술대학교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대학에서 미디어 디자인과 디자인 문화에 관해 강의했으며, 디자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디자인 전시와 강연을 기획했어요. 또한 30여 년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300권이 넘는 문학, 동화, 미술, 역사, 디자인 전공 서적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대표 작품으로는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로알드 달의 《마틸다》, 유리 슐레비츠의 《그림으로 글쓰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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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경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바보들의 심리학', '강한 여자의 낭만적 딜레마', '사랑의 코드', '피의 문화사', '누구나 혼자입니다' 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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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재 [역]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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