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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건축을 둘러보는 「세계의 건축」 제2권 『건축재의 표현』. 고대 건축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건축으로 평가받는 근대 건축을 낳은 콘크리트, 그리고 유리와 스틸 등의 재료를 중심으로 설계된 건축작품집이다. 건축의 재료와 표현에 주목하고 있다. 시간을 가지고 진행된 재료의 발전된 역사는 현대에서 완성된 건축의 진정성으로 힘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산 방식의 변화는 재료의 고유한 성질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낳았다. 놀라운 속도로 발전된 기술은 구축의 방식에 한정되어 있던 전형적인 건축의 유형으로부터 건축가를 해방시켰고 새로운 재료와 구조가 주는 상상력은 건축의 주요한 모티브로 건축을 발생시키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원재료가 갖는 고유의 성질은 건축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삭제되거나 적극적으로 활용됨으로써 물리적 성질로 재가공 되며 구체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된다. 물성은 프로그램의 재현과 개념의 구축에 관련한 모든 환경적 조건과 반응하며 형상화 되고 조직화 된다. 재료는 건축가들이 기하학적인 언어로 건축의 형태를 통제하고 건물의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면서 새로운 형태나 공간의 성질에도 관련하고 있다.
모흘리 나기는 공간을 체험한다는 것은 건물의 기능을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요소가 엇갈려 하나의 공간이 되었을 때 이루어지는 것으로 다른 현실성, 다른 재료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긴장하고 있는 것을 통해 비로소 공간 조형을 논할 수 있다고 보았다.
시각과 촉가의 경험은 인간의 움직임과 관계하며, 재료의 물성이나 구조의 방식은 이러한 경험을 증폭시키거나 축소할 수 있다.

나는 모형을 확대해 놓은 것과 같은 건물을 싫어한다. 나는 건축적인 흐름의 단계에 재료의 결, 디테일의 정교함에서 얻어지는 지각과 연결이 가능한 프락탈적인 접근에 관심이 많다. 나는 전체의 과정에 걸쳐서 장의 깊이에 대한 이 작업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 장누벨

도시의 혼돈 그것은 시간과 연관도니 공감각적인 레이어가 중첩되면서 만들어낸 혼탁한 이미지 이다. 흐릿한 도시원경의 이미지는 점차 그 실체에 근접할수록 현대 건축의 정교한 e;테일과 재료적 질감으로 뚜렷해진다. 사람들은 혁신적인 기술이 이루어낸 구조와 재료의 결합에 열광하고 재료가 가지는 역학적 잠재력을 드러내는 이상적인 구조 방식은 진정한 건축으로 평가 받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없이 탄생되고 있을 새로운 재료들과 그와 어울릴만한 구조방식 중에서도 이 책에서는 모두 고대부터 사용되었으나 생산기술이 공업화되면서 고대 건축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건축으로 평가받는 근대건축을 낳은 콘크리트, 유리, 철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시간을 가지고 진행된 재료의 발전된 역사는 현대 건축에서 완성된 건축의 진정성으로 그 힘을 발휘 한다.

Preface
CONCRETE
Special Article
Sainte Pierre, Firminy
Mercedes Benz Museum
BMW Central Building
Torre Cube
Housing Villaverde
Magma Arte & Congresos Tenerife Sur

GLASS

Collaboration Old and New by Steven Holl
Higgins Hall/
Nelson-Atkins Museum of Art/

Chipperfiled Stands in the lowa
Des Moines Pubilc Library
Figge Art Museum/

Palestra OFFLCE

STEEL

Gateway to the World
Suvarnabhumi International Airport
Madrid Barajas Airport/

Transport Redevelopment for the Future
Dresden Station Redevelopment/
Southern Cross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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