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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사 바틀비

원제 : BARTLEBY, THE SCRIV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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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모비 딕]의 작가 허먼 멜빌
    자본주의에 잠식되어가는 현대인에게 경종을 울리다


    읽고 나면 작품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꽉 찬다. 바틀비라는 인간에 대한 생각으로 꽉 찬다. 그는 왜 그랬을까. 그는 늘 이렇게 말한다. “안 하는 편을 텍하겠습니다.” 그 말투를 계속 듣고 있다보면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더 듣다보면 우습기까지 하다. 결국엔 그가 왜 그런 식으로 말하고 싶어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타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필독서 [필경사 바틀비]다.
    - 김중혁(소설가)

    프란츠 카프카를 연상시킨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행동하기를 완강히 거부해서 사람들을 당혹하게 만든다. 그가 왜 그러는지 작가는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는데도 우리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연민까지 느끼고 만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시인, 소설가)
    살아 있는 고전 [필경사 바틀비]
    에드거 앨런 포, 너대니얼 호손과 더불어 미국문학의 ‘르네상스’를 이루었다고 평가받는 허먼 멜빌. 그러나 생전에는 데뷔 초기의 몇 년을 제외하면 대표작 [모비 딕]조차 초판 삼천 부도 채 못 팔았을 만큼 평단과 독자에게 철저히 외면받았다. 그런 그가 생계를 위해 새로 창간된 문예지 [퍼트넘스 먼슬리 매거진]에 헐값에 팔려고 쓴 글이 [필경사 바틀비]다. 이 작품은 1853년 11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연재됐고, 1856년 다른 중단편들과 함께 [회랑 이야기]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묶여 나왔다.
    전 세계 중단편 가운데 단연 수작으로 꼽히는 [필경사 바틀비]. 멜빌은 당시 미국 금융경제의 중심에 있던 월 스트리트를 배경으로, 타협적인 화자(변호사)와 비타협적인 주인공(바틀비)을 대비시키고,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라는 독특한 어구의 반복을 통해 이 짧은 글 안에 문학성과 사회성, 철학성을 폭넓게 담아냈다. 이 작품은 미국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교양서로도 널리 읽히고 있다. 또한 들뢰즈나 아감벤, 지젝, 네그리 같은 현대 철학자들은 바틀비의 소극적 저항과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라는 표현을 실마리로 삼아 후기근대사회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길어 올리고 있다.
    발표된 지 근 170년이 되었지만 퇴색하기는커녕 시간이 흐를수록 선연한 빛을 발하는 고전 [필경사 바틀비]. 스페인 일러스트레이터 하비에르 사발라는 거친 붓 터치를 살린 현대적인 감성의 삽화로 이 책에 생기를 더했다.

    월 스트리트 vs. 바틀비
    창밖을 내다보아도 온통 벽뿐인 월 스트리트에서 삼십 년간 원만하게 일해온 화자는 미국 최고 갑부에게 의뢰받는 성공한 변호사다. 자기 삶에 자부심 강한 이 변호사 앞에 어느 날 기이한 필경사가 나타난다. 그의 이름은 바틀비, 음울한 분위기에 말없음이 특징이다. 다른 두 필사원이 번갈아가며 까탈을 부려 골치를 썩던 변호사는 종일 묵묵히 필사만 하는 바틀비를 보며 기뻐한다. 사흘째 되던 날, 변호사는 바틀비를 불러 필사본을 검증해달라고 한다.

    그런데 바틀비가 그의 은둔처에서 나오지 않고 매우 상냥하면서 단호한 목소리로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을 때 내가 얼마나 놀랐을지, 아니 당황했을지 한번 상상해보라.
    (/ p.29)

    관례와 상식을 벗어난 바틀비의 업무 거부에 당황한 나머지 변호사는 달리 조치를 취하지 못한 채 바쁜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 뒤로도 바틀비는 필사본 검증뿐 아니라 사소한 심부름도, 자신이 왜 그러는지에 대해 해명하라는 요구에도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이 한 마디로 딱 잘라 거부한다.
    변호사는 어떻게든 바틀비를 이해하려 애쓰며 그를 동정하기도 해보지만 바틀비가 필사 업무까지 거부하자 결국 그에게 해고를 통보한다. 그런데 바틀비는 이마저도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라며 자기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는다. 분노한 변호사는 살인 충동까지 느끼지만 바틀비를 내쫓기는커녕 오히려 도망치듯 자신의 사무실을 옮긴다. 그럼에도 바틀비가 그 건물을 떠나지 않자 난감해진 다른 세입자가 변호사를 찾아오는 지경에 이르고 결국 바틀비는 건물주에 의해 구치소에 갇힌다. 마침내 월 스트리트로부터 격리된 바틀비는 식음마저 거부하며 교도소 벽을 마주한 채 죽음을 맞는다.

    소극적이지만 치명적인,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주인공 바틀비는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외에 다른 말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들을 거부한다. 미국 최고 갑부 존 제이컵 애스터-변호사-필경사로 이어지는 권력과 고용의 사슬을 거부하고, 계약에 기초한 사회질서를 거부하고, 해고된 뒤에도 사무실에서 나가지 않음으로써 사적 소유를 거부하고, 심지어 밥 먹는 것조차 거부한다. 그런데 그 방식이 소극적이다. 그저 자기에게 요구되는 것을 “안 하는 편을 택”할 뿐이다. 왜 그러는지는 끝내 알 수 없다. 그는 “석고상”이나 “유령” 또는 “주검” 같고 “정상적으로 인간다운 데가” 없는, 불가해한 타자일 뿐이다. 그런데 이 불가해함이 작품 속 다른 인물이나 독자에게 미치는 파장은 “왜?”라는 질문이 거듭될수록 위력을 더한다.
    바틀비가 무언가를 “안 하는 편을 택”할 때마다 그 무언가를 하는 걸 당연시하며 살아온 이들은 자신의 존재 방식에 의문을 갖게 된다. 화자인 변호사는 여기에 위협을 느끼고 도망친다. 바틀비의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의 대상은 근대의 합리성,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외된 인간과 노동, 작가의 창조적 자유와 권리 등 무한히 확장될 수 있고, 어떠한 문제의식으로 읽든 우리는 근대사회의 작동 원리를 내면화한 현대인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목차

    필경사 바틀비

    허먼 멜빌 연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허먼 멜빌(Herman Melvill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19.08.01~1891.09.28
    출생지 미국 뉴욕
    출간도서 48종
    판매수 17,693권

    1819년 8월 1일 뉴욕에서 태어났다.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 1832년 아버지가 사업 실패 후 사망해 은행원, 점원, 교사, 상선의 사환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게 된다. 1841년 포경선 선원으로 항해를 떠나 이듬해 탈주해 폴리네시아의 여러 섬들에서 생활하다 미 해군에 입대했다. 제대 후 『타이피』 『오무』를 출간해 모험 작가로서의 명성과 인기를 얻지만, 이후 작가적 야심을 발휘해 집필한 작품들은 외면당한다. 여섯번째 작품인 『모비 딕』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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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뉴욕시립대학에서 영문학과 창작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스콧 피츠제럴드의 [밤은 부드러워],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하퍼 리의 [파수꾼], 이디스 그로스먼의 [번역 예찬],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 [세계 여성 시인선 : 슬픔에게 언어를 주자], [에드거 앨런 포 시선 : 꿈속의 꿈], [안나 드 노아이유 시선 : 사랑 사랑 뱅뱅], [아틸라 요제프 시선 : 일곱 번째 사람], [월트 휘트먼 시선 : 오 캡틴! 마이 캡틴!], E. L. 닥터로의 [빌리 배스게이트],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의 [던바] 등이 있다.

    역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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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비에르 사발라 에르레로(Javier Zabala)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2~
    출생지 스페인 레온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2년 스페인 레온에서 태어났다. 원래 수의학과 법학을 전공했으나 오비에도 예술학교에 들어가 그래픽디자인과 일러스트를 다시 공부했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스위스, 이탈리아, 미국, 중국 등 각국의 출판물에 그림을 싣고 있으며 글의 의미를 풍부하게 해주는 상징적이고 전위적인 그림으로 정평이 나 셰익스피어, 가르시아 로르카, 허먼 멜빌의 작품에 삽화를 싣기도 했다. [돈키호테]의 삽화로 2005년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같은 해 [꼬마 병사 살로몬]이 스페인 문화부가 수여하는 프레미오 나시오날 데 일루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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