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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번이라도 뜨거웠을까?

원제 : BURN MY HEART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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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인생에 관한 물음
    “당신은 한 번이라도 뜨거웠습니까?”
    전 세계 16개국 독자를 울린, 카네기 메달 수상작가 베벌리 나이두,
    그녀가 전하는 폭풍 성장소설!!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내 인생이니까
    어쩔 수 없는 인생이니까
    나는 뜨겁다

    이 책은 현재의 우리 독자들에게 뜨끔한 물음을 던진다. 한 때는 열정적이었으나 인생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소시민들에게, 헤쳐나갈 현실이 무거워 꿈과 이상을 저버리고 냉소적으로 변한 젊은이들에게, 뜨거웠던 가슴이 차디차게 식어버린 가엾은 연인 또는 친구들에게 다시금 열정을 가져보라고 말한다.

    여기 세계적 작가 베벌리 나이두가 독자에게 삶의 물음을 던지는 진중한 성장소설을 헌사한다. 베벌리 나이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작가로 끊임없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제를 소재로 인생에 결코 가볍지 않은 질문을 던져왔다. 그런 작가가 이번에는 두 친구의 우정과 갈등을 통해 삶에 대한,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갈등과 번민으로 가득한 삶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뜨겁게 살아갈 수 있는지, 또 관계를 위해 자기를 어디까지 내어 줄 수 있는지 묻는다.

    두 친구의 성장소설이지만 그 속에 숨은 사회적 관계와 계급의 갈등, 이상과 현실의 갈등 등은 여전히 우리에게도 현재진행형이다. 왜냐하면 소설의 배경은 1950년대의 케냐이고, 불평등한 사회이지만, 우리 사회가 소시민인 우리 개인에게 짊어지게 하는 삶의 무게감이 그 못지않기 때문이오, 소설속의 고민이 우리 모두에게 영원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소설을 통해 독자들은 인생에서 인간관계에서 “나는 한 번이라도 뜨거웠을까?”라며 반문하게 될 것이고, 그 질문의 답으로 험난한 삶 속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의 뜨겁게 태울 힘'을 줄 것이다.

    친구였지만 친구일 수 없었던 불평등한 사회.
    핏빛 마우마우가 휩쓸고 간, 1950년대 케냐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이야기.
    두 친구의 우정과 배신, 불신과 오해.
    무엇이 두 사람을 갈라놓았을까?


    1950년대 케냐, 키리냐가 산 아래에서 펼쳐지는 두 소년의 우정과 갈등 이야기. 흑인 소년 무고는 백인 농장주 저택에서 주방 심부름꾼으로 일하고 있다. 주인집 아들 백인 소년 매슈는 어린 시절부터 무고가 키웠다고 하지 못해도 친형처럼 돌봤다. 어느 날 농장 망가진 농장 울타리를 넘어 둘이서 탐험을 나가게 되고, 철없는 매슈와 든든한 무고는 둘만의 비밀을 만들게 된다. 추궁하는 아버지 앞에서 끝까지 의리를 지킨 무고의 진심에 매슈는 감동한다. 그러나 점점 둘 사이에 갈등이 생겨나는데…….

    당시의 케냐는 백인들에게 빼앗긴 땅과 자유를 찾겠다는 흑인들이 모여 마우마우를 결성했다. 마우마우의 습격과 색출 작업 속에서 백인과 흑인 사이의 갈등의 골은 깊어가고, 마우마우에 가담하게 된 무고의 형과 마우마우 색출 작업에 열성인 경관과 그의 아들 랜스의 등장은 무고와 매슈의 우정에 어두운 그늘을 드리운다. 어느 날 랜스의 실수로 농장에 불이 나고, 그 때문에 무고와 매슈 사이에 극복할 수 없는 사건이 터진다. 그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불신 그리고 오해 속에서 두 소년은 서로 상처받고 또 그 상처만큼 한 뼘씩 훌쩍 자라게 된다.

    “역사책에서도 삭제되었던 그 이름 ‘마우마우’ 그러나 이제 숨겨진 역사가 침묵을 깨고 기억의 덤불에서 모습을 드러내려 한다. 수많은 살해와 실종, 폭압적인 진압 속에서 소리 없이 사라졌던 이들을 위해, 무고와 매슈를 위해 나는 가슴 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낸다.”
    - 베벌리 나이두

    선정내역
    2010 국제독서협회가 뽑은 ‘주목할 만한 책’
    2009 미국도서관협회가 뽑은 ‘편집자 추천 도서’와 ‘역사소설분야 톱10’
    2009 뉴욕공공도서관이 뽑은 ‘읽기와 나눔을 위한 도서 100’
    2009 시카고공공도서관이 뽑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북’

    쏟아지는 현지 언론의 찬사!
    때때로 룰은 어길 필요가 있다. 특히 편견에 기초한 룰일 때는 말이다. 작가 베벌리 나이두는 룰을 어겼다.
    - 가디언
    너무 흥미진진해서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숨 가쁘게 읽었다.
    - 인디펜던트
    폭동과 진압의 어두운 시기에 한 줄기 빛을 비춘 작품이다.
    - 커커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읽기 전에

    둘만의 비밀 - 매슈 이야기
    곤경 - 무고 이야기
    불안한 이웃들 - 매슈 이야기
    경고 - 무고 이야기
    폭풍 - 매슈 이야기
    낯선 사람들 - 무고 이야기
    스파이 - 무고 이야기
    마우마우 놀이 - 매슈 이야기
    형제 - 무고 이야기
    협곡에서의 하룻밤 - 매슈 이야기
    전령 - 무고 이야기
    랜스의 계획 - 매슈 이야기
    비밀 조직 - 매슈 이야기
    비난 - 무고 이야기
    불장난 - 매슈 이야기
    감금 - 무고 이야기
    협박 - 매슈 이야기
    고문 - 무고 이야기
    고백과 혼란 - 매슈 이야기
    이별 - 무고 이야기
    친구 - 매슈 이야기
    불길 - 무고 이야기

    후기

    본문중에서

    아빠한테 혼나던 무고의 모습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아빠에게 이르지 않다니, 좋은 녀석! 무고는 전쟁터에서 비밀 정찰대원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그들은 나치에게 붙잡혀 끔찍한 고문을 당할 때조차도 침묵을 지켰다고 한다.
    (/ p.45)

    매슈가 학교로 돌아가면 매슈가 보고 싶은 게 사실이었다. 그 음준구 소년이 가끔은 으스대고 짜증을 부리지만, 알고 보면 나쁜 아이는 아니었다. 밤에 여러 생각들이 폭풍우 몰아치듯 나를 휘감아도 매슈에게 나쁜 감정을 가질 수 없었다.
    (/ p.147)

    “이 불은 우리 모두보다 훨씬 더 거대하단다. 내 아들아. 그 불이 모두를…… 키쿠유족과 와준구,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을 집어삼킬 것이다. 하지만 그 불이 네 심장을 집어삼키게 해서는 절대 단 된다. 알겠니?”
    (/ p.206)

    이제 나는 아이가 아니었다. 바바가 없어 이제 가족을 돌봐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싸카와 위야씨, 즉 우리들의 땅과 자유를 위해 싸우는 형과 다른 사람들에게 합류하라는 부름을 받게 된다면, 가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온몸 깊은 곳에서 맹렬하게 타오르는 불길에 몸을 떨었다.
    (/ p.209)

    저자소개

    베벌리 나이두(Beverley Naidoo)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베벌리 나이두는 21살 때 재판도 받지 않은 채 감옥에 수감되었고, 다음 해에 영국으로 망명했다. 작가의 첫 번째 책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Journey to Jo'burg)]은 1991년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금서가 되었지만, 그 외 여러 나라의 수십만 독자들의 눈을 트이게 한 놀라운 책이었다. [고난의 사슬(Chain of Fire)],[돌아갈 수 없다(No Turning Back)][남아프리카공화국이야기(Out of Bounds)]등의 이야기를 썼다. 이 소설들은 흑인과 백인 청소년들을 위한 범상치 않은,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어떤 판타지보다 더 위험한' 도전이었다. 베벌리 나이두는 런던으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충남대학교 영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트렌드 인 비즈니스], [2008 세계대전망](공역), [미래생활사전](공역), [휴 존슨 잰시스 로빈슨의 와인 아틀라스]공역), [CEO도 반하는 평사원리더](공역) 등이 있으며 [탑기어Top Gear], [맨즈헬스Men's Health] 등의 잡지에 번역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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