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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에 묶인 월급을 지키는 마법의 세테크를 배우다!

공인회계사 임성종의 『세무지식 7일만에 끝내기』. 직장인의 생존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필수 지식을 담아낸 「7일만에 끝내기」 시리즈에 속하는 세무지식 입문서다. 월급쟁이라면 피하지 못하는 세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7일간 익혀나가도록 구성했다. 모르면 억울하고 알면 뿌듯해지는 세금혜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세금문제는 사례와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직장인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세무 지식,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절세에 관한 모든 것!

대한민국 직장인, 월급의 얼마를 세금으로 내고 있을까?
직장생활 5년차인 김모 씨는 월급을 받을 때마다 항상 세금이 불만이다.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빠져나가는 것도 그렇지만 정체불명의 각종 명목으로 떼이는 세금 조항을 보면 눈이 어지럽다.
월급명세서를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다면 4대 보험료를 포함하여 소득세, 주민세 등을 떼이고 실제 받는 금액은 생각보다 적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이 돈들은 무엇이며, 왜 내야 하는 것일까?
“월급쟁이는 봉이고 세금은 국가에서 떼는 것이니 어쩔 수 없지.”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내 월급명세서에는 어떠한 명목의 세금이 있는지 알아보자. 이 책을 통해 내가 내는 세금에 대해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면, ‘13번째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소득공제를 미리 계산할 수도 있을 것이다.

꼭 필요한 세무 지식을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설명한
세무 지식 입문서
세금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세금 관련 용어들은 생소하고 한없이 어렵게만 느껴진다. 우리나라의 세금은 상당히 다양하고 세법 역시 생각보다 체계적인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리고 직장인이라면 어느 정도의 세무 지식을 알고 있느냐가 가계의 재정 상황을 크게 좌우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세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왜 일정한 금액이 매달 월급에서 원천징수되는지, 그리고 연말정산이라는 절차를 통해서 세금을 환급받거나 아니면 추가납부해야 하는 원리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일정한 조건을 갖춘 주택을 양도할 때에는 양도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 부동산 거래 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세금 관련 지식을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개인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부딪치게 되는 여러 가지 세금 문제를 사례와 예시를 통해 접근하여 세무지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세무지식 입문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에게 관심이 많은 종합소득세 및 근로소득세, 양도소득세에 등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탈세’가 아닌 ‘절세’가 가능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프롤로그 _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절세에 관한 모든 것
step 1. 다양한 세금 알아보기
세금은 언제 내야 할까?
다양한 세금의 종류
법인세는 누가 언제 내는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금, 부가가치세

step 2. 개인이 꼭 알아야 하는 종합소득세
종합소득세에는 무엇이 있을까?
종합소득의 계산구조에 대해
알아두면 좋은 종합소득세

step 3. 꼼꼼히 챙겨야 할 근로소득세
근로소득이란 무엇일까?
근로소득의 구체적 범위
비과세 근로소득에 대하여
근로소득의 기타 문제들

step 4. 직장인의 13번째 월급, 연말정산
연말정산 따라잡기
종합소득공제 살펴보기
사례로 풀어 보는 연말정산

step 5. 사장님도 알아야 할 사업소득세
사업소득세에 대하여
신규사업자가 알아야 할 세금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조세지원제도

step 6. 양도소득세를 알아야 절세를 할 수 있다
양도소득세에 대하여
양도소득세, 이렇게 구한다
양도소득세 납부절차

step 7. 부가가치세 정복하기
부가가치세 기초개념 따라잡기
부가가치세 실무개념 파악하기
부가가치세 납부절차

결혼 2년차인 직장인 손양식 씨의 예를 들어 연말정산에 대해 설명하겠다. 손씨는 아직 아이는 없고 아내는 전업주부로서 소득이 없다. 손씨는 매달 세전 기준으로 30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월급에서 공제되는 금액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어 꼼꼼히 월급명세서를 살펴보기로 했다.
월급명세서의 공제액을 보면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직장공제회비 등 참으로 많고 커 보이는 다양한 금액들이 있다. 자신의 월급명세서 공제 항목들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던 손씨는 ‘소득세 원천징수액’이라는 항목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손씨의 이번 달 소득세 원천징수액은 8만 8,700원이다. 과연 이 금액은 어떤 방식으로 산정이 되었을까?
<93쪽, ‘연말정산 따라잡기’에서>

거주 이전의 자유?
서울에 거주하는 정지용 씨는 최근 큰 고민에 빠졌다. 월급을 아껴 가며 10년 전에 2억 원에 어렵게 구입했던 아파트가 최근에 5억 원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아파트 가격이 오른 것이야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조만간 이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정지용 씨의 계산으로는 대략 구해 본 양도차익만 해도 3억 원에 달하고, 만약 이에 대한 소득세 최고세율인 35%를 적용한다면 어림잡아 1억 원에 해당하는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양도소득에 대하여 납부해야 하는 양도소득세는 자칫 거주 이전의 자유마저 침해할 수 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양도소득세가 무서워서 이사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는 일이다.
이런 폐단을 막기 위해서 과세당국은 1세대 1주택 비과세의 요건을 마련해 두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경우에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할까? 그리고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은 무엇일까?
<145쪽, ‘양도소득세에 대하여’에서>